SBS TV 주말특별기획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미녀 공심이'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1%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더욱 높은 17.6%, 16.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 동안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안단태'(남궁민)와 못난이를 탈출해 예뻐지고 직장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는 '공심'(민아)이 서로 오해를 풀고 행복한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5월14일 8.9%로 출발한 '미녀 공심이'는 공감대를 건드리는 전개와 톡톡 튀는 유쾌함으로 평균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호평 받았다.
후속으로는 오는 30일부터 김희애·지진희 주연의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방송된다.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와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