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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조선 최고의 기녀…JTBC ‘하녀들’

 탤런트 이채영(28)이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로 등장한다.

극 중 이채영이 태종실록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 ‘가희아’를 책임진다. 당대 내로라하는 정승 판서들이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대로에서 공개적인 싸움판을 벌였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던 기녀다.

반가의 여인 못지않은 고고한 기품과 드높은 콧대를 자랑함은 물론 한양에서 이름 좀 날린다 하는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다는 VIP 전용 기루를 운영하는 조선 최고로 꼽히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가희아’는 미스터리한 꽃미남 노비 ‘무명’(오지호)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

제작진은 “과거 가희아와 무명 사이에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며 드라마 전개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로 오지호와 정유미, 김동욱, 이시아, 김갑수, 진희경, 박철민, 전미선, 안내상, 전소민 등이 출연한다. 12월 1일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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