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6'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브라이언 박이 탈락했다.
17일 밤 11시부터 CJ E&M 일산 스튜디오에선 열린 이날 무대에서 미국 R&B 스타 레전드의 '올 오브 미(All of me)'를 불렀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브라이언 박은 "즐거웠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배울 게 많았던 자리였다. 좋은 가르침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톱8에는 김필, 곽진언,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 버스터리드, 이준희, 미카가 올랐다.
김필은 지난 첫 생방송에 이어 2주 연속 최고 득점자가 되며 주목받았다. 이승열의 '기다림'을 선곡한 김필은 어머님을 향한 진심을 담은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인디 듀오 '십센치'의 '안아줘요'를 선곡한 곽진언도 그간의 모습과 달리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3%, 최고 5.2%를 기록했다. 지난주는 평균 5.3%, 최고 6.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