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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서태지 콘서트 게스트…'소격동' 부른다

가수 아이유(21)가 가수 서태지(42)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게스트로 나선다.

7일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아이유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에 출연, 서태지와 함께 '소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와 아이유는 '소격동' 음원 녹음부터 뮤직비디오 출연, 공연 무대까지 함께 하며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으로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은 2일 발매 이후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음원 발표 후 처음으로 '크리스말로윈'에서 ‘소격동’을 부른다. 서태지와 아이유가 함께 하는 첫 무대이자 '소격동'을 무대 위에서 가창하는 첫 자리이기도 하다.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는 아이유와의 협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크리스말로윈'에서는 '소격동' 등 9집 앨범 수록곡 외 데뷔 22주년을 맞아 서태지의 대표곡인 '너에게'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도 들려준다. 힙합가수 스윙스와 바스코가 객원 래퍼로 참여한다. 공연장 사운드를 위해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 폴 바흐만이 방문,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했다.

한편 '콰이어트 나이트'는 20일 발매된다. 앞서 10일 서태지 버전 '소격동'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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