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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는 송지효, 영화 '708090' 주인공 낙점

탤런트 송지효(33)가 중국영화 '708090'(감독 등감천·마화간)의 주연을 맡아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고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영화는 중국 선전을 무대로 1970년대, 80년대, 90년대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는다.

송지효는 극 중 남다른 애사심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두안위룽'을 연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안위룽'에 대해 "의도치 않게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현명한 대처로 위기를 극복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선전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는 "과거와 현재의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며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많은 분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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