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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철인 3종 경기’ 완주…5150만원 기부

가수 션(42)이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통해 기부에 나선다.

션은 14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인근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해 1.5㎞ 수영과 40㎞ 사이클, 10㎞ 마라톤 등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다.

션은 1m당 1000원씩, 51.5㎞를 완주하면 총 5150만 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션은 뇌가 서서히 마비돼 굳어가는 ‘스터지 웨버 증후군’과 다리 한쪽이 굵어지고 길어지는 ‘클리펠-트레노우네이-베버 증후군’ 등 6가지 희귀난치병을 지닌 채 태어난 은총이의 홍보대사를 자처한 후 후원을 시작했다.

션은 2012년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2 새만금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참가했으며 3시간 2분 만에 완주에 성공, 5150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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