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추석맞이 출근길 인사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위원장 오중기)와 포항시 남구울릉군(위원장 박희정) 두 지역위원회는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출근길 인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노동자와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 남구울릉지역위원회 당원과 시의원, 주요 당직자 100여명은 형산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네고,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철강 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두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환하게 인사를 나눴고, 죽도시장 수제비 골목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장 상인들은 엄지를 들어 환영하며 “민심을 직접 듣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오중기 위원장과 박희정 위원장은 “최근 포항지역의 주요 철강 기업들이 공장 폐쇄와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로 인해 노동자와 전통시장 종사자들의 삶이 위태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