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에서는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과 관련, 지난 3일 울진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대회의실)에서 생산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및 교육 시 2025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 추진 계획과 금년도 달라지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작년과는 달리 공개입찰 방법을 채택하고, 거래성립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생산자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생산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생산자들로부터 송이 선별에 가장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작년도와 금년도에 직원 14명에게 선별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객관적인 판단에 따라 선별 하겠다고 한다. 또한, 강성철 산림조합장은 작년도 송이·능이버섯 수매 우수자 6명에게는 조합에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금강송 주를 증정했으며, 울진군산림조합에서 송이버섯 업무를 시작한 이래 작년 처음으로 송이생산 위탁자 124명에게 550만 원을 이익 배당금으로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는 더 많은 생산자들이 이익배당금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이·능이버섯 생산자들에게 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지난 3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 한수원 사업자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후 약 4개월에 걸쳐 공사를 추진한 결과 2025년 7월 31일자로 ‘금강송주 저장탱크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 지원사업은 지역특산물 판로 및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법률에 따라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류주는 발효·숙성과정이 핵심인데,‘울진금강송주’의 발효·숙성 탱크 확장사업이 지난 해 8월에 한수원 지원사업(40,000ℓ/ 1억 원)에 선정됨에 따라, 시설부족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울진군산림조합 강성철 조합장은 “울진금강송주는 나무중의 으뜸인 울진금강송의 솔잎과 송이로 발효·숙성시킨 울진의 특산품이다. 정(情)·맛(味)·향(香)을 모두 담은 울진금강송주가 금번 저장시설 확대로 울진군을 넘어 지구촌 가족에게 까지 제공하여 세계적인 명성과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한 전통 사업이기에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지난 3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 사업자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련 법률에 따라 원자력발전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산림조합은 지역특산품인 「울진금강송주」를 생산하고 있는데 증류주의 특성상 발효·숙성과정이 중요하나 그 시설이 부족하여 지난 해 8월에 한수원 사업자 지원 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분야(발효·숙성탱크 10,000리터 4개)에 공모하여 선정됐다. 강성철 조합장은 “산림조합 설립이후 처음으로 한수원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된 것에 대해 3천 7백 명의 조합원을 대신하여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올 해 6월 말 준공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 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통해 주민 소득향상과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 공익법인인 울진군산림조합과 한수원(주)간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울진의 특산품인 금강송주가 지역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명성과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수매 업무를 9월 25일(수)부터 울진읍 온양리(울진읍 울진북로 779-23)와 평해읍 평해리(평해읍 평해6길 24-22, 전 동해수도 사무실) 두 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매 업무(수집 장소)를 두 곳에서 운영하는 것은 남부지역의 송이·능이 생산자들의 편익은 물론, 신선도 유지와 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있다면서 수매 지역별로 수매 업무 시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o (온양리 수집소 및 공판장)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연장가능) o (평해리 수집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생산이 예년에 비해 늦어진 이유는 지속된 가뭄과 이상고온은 물론 낮과 밤의 기온 차이 때문으로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적정한 온도와 습도 등 송이·능이버섯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월 말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판에 따른 사전예약(054-782-2249) 제도를 운영한다고 했다. 또한,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은‘금년부터 직판 제도를 처음 도입한 것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인 점을 감안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