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1일 ㈜이가ACM 건축사사무소(대표 임호빈) 및 직원 일동이 1,500만원,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서민기)가 120만원, 정숙남(동부동 22통장) 씨가 100만원, 고도리와이너리(대표 최봉학)에서 23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가ACM은 경산에 위치한 건설사업관리 및 감리회사로, 영천지역 인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함과 더불어 직원들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가ACM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봉사단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8일 임고면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수확을 도왔다. 임호빈 대표는 “이번에 영천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뜻깊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는 영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2005년부터 120만원씩 올해까지 18년째 총 2,1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민기 회장은 “지역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