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 사후 모니터링을 5월 30일, 낙동면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낙동면 신오리 외 10개리(139개소)에서 진행된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모니터링에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임양숙 소장,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의 김종국 교수, 조두현 박사를 비롯하여 산림녹지과장,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낙동면장, 낙동농협 조합장, (사)한국떫은감 생산자협회 회장, 감생산 농가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향후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낙동면 승곡리와 유곡리에 위치한 두 농가의 감나무 재배 현장을 방문하여, 수고낮추기 사업 후 1년차 수준의 감나무 생육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은 감나무의 도장지 상태, 시비 관리 여부, 병해충 발생 여부, 그리고 생육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사업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 김종국 교수는 ‘감나무 수고낮추기 사업’의 기술적 측면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각종 재난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4개사(㈜라온고속관광, ㈜문화관광, ㈜수정관광여행사, ㈜수정관광화물)와 주민대피 긴급 이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측하기 힘든 기상상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산사태, 풍수해, 지진 등으로 대규모 재난으로 인해 주민대피 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송장비 및 인력 등 주민대피 지원 정보 공동 활용 ▲운송장비 지원요청 및 활동 지원에 관한 상호 이행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대피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재난 발생 시 시민들을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할 수 있도록 각 업체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어떠한 재난 상황이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배수펌프장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되었다. 상주시는 현재 신덕배수장을 포함한 총 12개소의 배수펌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은 약 1,080헥타르(10,800,000㎡) 규모의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운영인력의 적정 배치, 기계 및 전기설비의 가동상태, 유수지 관리 상태 등을 세부적으로 점검했고,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 전반의 가동 준비태세가 이상 없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 확인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배수펌프장 가동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필요 시 선제적으로 시설을 가동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천년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30일 상주시 소재 한마음유치원(남성동 성당 운영)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전통선비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행사는 2025년도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마이(my) 향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는데, 상주향교의 교육기능을 되살리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절과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대성전 참배에 이어 명륜당으로 내려와 남자 어린이들에게는 유건을 씌우고, 여자 어린이들에게는 족도리를 씌어 주어 한결 선비 분위기가 어우러졌다. 이어, 김명희 전교의 특별 강의를 비롯하여 인사예절, 공수법과 큰절(세배)하는 실습을 남과 여의 분리 체험을 단체 교육에 이어 각 조를 편성하여 체험토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절하는 모습은 선비정신의 뿌리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예실에서는 김명희 전교가 서예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한마음유치원, 상주향교’라고 글씨를 써 주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김명희 전교는, “조상들의 예절문화를 놀이처럼 체험하며 몸과 마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상주 상산관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6월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조선시대 경상도의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산관에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6월 6일부터 ▲<새내기 수령의 첫걸음>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주 상산관에서 수령의 일곱가지 의무를 뜻하는 ‘수령칠사’를 모티브로 수령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옛 경상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선비의 향연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프로그램도 오는 6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통령직속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27일(화) 오후 3시, 상주문화회관에서 대구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과 관련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에 대한 상주시 주민경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취수원 이전을 둘러싼 대구시와 구미시 간의 합의가 파기되고 2023년 11월 대구시에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환경부는 이번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을 확정하여 2024년 11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황이다. 특히, 안동댐 직하류에서 하루 46만 톤의 원수를 취수해 대구시 문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계획에 대해 상주시 주민들은 하천유지수가 줄어들면서 수질오염 악화와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한 우려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구시의 안동댐 계약 물량에서 추가 공급은 없으며 안동댐에서의 일46만톤 취수는 최대가뭄상황을 고려하여 상주지역의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의 부족은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경청회에는 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환경부의 사업설명에 “지역합의를 무시하고 대구시와 안동시만의 합의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상주지역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임진왜란의 영웅인 충의공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6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제가 지난 26일 상주시 사벌국면 충의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탄신기념 문화제는 상악밴드와 색소폰 동우회 연주를 시작으로 탄신제, 헌화․분향,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글백일장, 충의사 사생대회도 병행되었다. 탄신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정호용 후손이 맡은 가운데 기념사업회 김희동 수석부회장의 집례로 김종환 전 상주교육장이 대축으로 봉행했다. 한편, 이날 ‘제14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대전’시상식에서는 대상(도지사상)에 문인화 부분 백수경씨, 최우수상(상주시장상)에 엄은경씨, 신희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영석 시장은 환영사에서 “정기룡 장군 탄신제는 지역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정기룡 장군의 나라를 사랑하는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희생과 책임,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정기룡 장군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모동면(면장 이상윤)에서는 27일 서상주농협, 아이여성행복과, 국제승마장 및 면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인력부족으로 농가 대부분이 힘이 든 상황이었으나 참여자들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도와 농가에게 희망을 안겨 드렸다. 농가주 황○○(86세)씨는 “올해는 인력난으로 인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이렇게 한걸음으로 와서 도움을 준 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한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있으며 적기에 농가를 방문을 하여 도울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애로사항을 귀 담아 듣고 갖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해병대상주시전우회(회장 최봉호)에서는 27일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11월 14일 해병대상주시전우회가 발대하여 17대 최봉호회장을 중심으로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회가 넘는 크고 작은 축제 및 행사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봉호 회장은 “상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 회원들이 각종 행사 시 주차 및 교통안전요원으로 근무하여 받은 수당 및 식비 등을 적립하여 마련하게 되어 뜻깊은 장학금이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도남동 810-26번지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상주시, 상주소방서, 상주경찰서, 김천상주대대,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 등 훈련참가 기관을 포함해 국민체험단, 해병대상주시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진행됐고, 현장훈련은 오상철 상주부시장 주재로 도남동 810-26번지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 유형은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및 대규모 풍수해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하여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