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산불방지인력 채용시험' 실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21일 오후 2시부터 성주별고을 운동장에서 2025년 가을철 및 2026년 봄철 산불방지인력 채용 체력검정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나누어 실시된 이날 검정시험은 산불감시원은 철봉오래매달리기·팔굽혀펴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1,200m 달리기를 통해 근지구력 등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직무수행능력 및 면접시험을 실시하였고, 이날 체력검정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절차적 과정은 마무리되었다. 이번 채용시험은 지난 해 보다 많은 지원자가 응시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면은 지원자들에게 필기시험 등 다양한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 절차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산불감시원 7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명을 선발하며, 27일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선발될 산불방지인력과 함께 산불로부터 산림녹지를 보전하고 면민들을 보호하여 청정한 초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