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평가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에서 북구보건소가 공공보건의료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도내 24개 보건소에서 시행한 감염병 대응, 공공의료,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6개 분야 22개 항목의 평가 결과 업무수행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고, 감염병 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 및 대응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강화 ▲응급의료 대응 ▲잠복결핵 관리 외 정부주요시책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One Health Project’ 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업무종사자 집중 교육, 지역특화 협력 기관을 확대했으며, 등산로 입구 예방수칙 홍보안내판 부착 등 서식지 주변 예방 환경 조성, 읍면동 협력으로 전방위적 사업 추진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염병 관리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