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도군 이만희 단수공천 반발" 공관위에 이의신청서 제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면접 결과 영천시,청도군선거구에 이만희 현)의원을 단수공천 하자 지역예비후보자와 시민단체 및 영천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영천은 2018년 7대 지방선거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영천 시장직을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한 지역으로 국힘의 공관위의 공천 관련 발표문 중“지난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패배한 지역은 우선 추천 지역”이라는 세부기준에 명백히 해당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이만희의원은 2022년 8대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비례후보를 지역사무소에 근무한 전,현직 남녀직원 2명 모두를 추천함으로써 지역 정치인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실들을 근거로 “이만희의원 공천배제건의문”을 지역원로와 시민단체들이 각각 작성하여 1월중에 비대위원장과 공관위원장, 사무총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원로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건의문 전달 사실을 알렸고, 중앙과 지역의 방송과 언론보도로 널리 알려졌다. 2월16일 면접 과정에서 공관위원이 이 건의문의 내용이 “거의 사실에 부합한다”라고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