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개진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장인석)는 17일(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떡국떡(120만 원 상당)’을 개진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진면 적십자봉사회는 겨울철마다 이웃사랑의 마을을 담아 떡국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역시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쌀로 정성껏 만든 떡국떡은 관내 사랑의 풍차 결연가구 및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석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개진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을 생각하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3일(목) 11시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이장협의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진면 명예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대 김주현 명예면장이 이임하고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이 취임했다. 김주현 명예면장은 2016년 5월 취임하여 9년여 동안 개진면 제5대명예면장으로 재임 해 왔다. 김주현 명예면장은 이임사를 통해 “9년여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하는 제6대 서상호 명예면장은 개진면 오사리 출신으로 1988년 (주)남선알미늄 근무를 시작으로 ㈜엘앤에프 전무를 거쳐 현재 (주)JH머티리얼즈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서도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상호 명예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진면은 제 고향이자 마음의 중심입니다. 명예면장으로서 면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지역과 함께 숨 쉬며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담아 제5대 김주현 명예면장이 고향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