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김태우‧김영기 팀장 지방행정의 달인’선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민국 최고 행정전문가를 뽑는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경주시 소속 2명의 팀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태우 농업기술과 축산기술팀장, 김영기 상수도과 시설팀장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며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꼽힌다. 김태우 팀장은 국내 최초로 한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하는 등 안전 축산물 생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축산기술사 등 4개의 전문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고 현장 중심의 HACCP 생산 농가 컨설팅을 추진해 최다(154곳) HACCP농장 조성, HACCP 프로그램 개발 보급, 국내 한우 브랜드 중 최초 HACCP밸트라인(Food-chain시스템)구축했다. 또, 농정원 품목실습 전문 교수로 활동해 전국 지자체와 대학, 농협에 출강하는 등 노하우 보급에 힘썼다. 김영기 팀장은 지역 상하수도 분야 발전의 주역이다. 전국 유일 물분야 3개의 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