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올 한해 ‘창의·융합·혁신’의 가치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 산업의 ‘3+1신경제지도(바이오헬스·배터리·수소+철강고도화)’ 핵심 육성 전략을 통한 선제적인 준비와 대응으로 ‘초격차’의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그중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 속 정부는 12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 국가 도약’을 채택하며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포항시는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일찍이 주목, 이에 걸맞은 역량과 인프라를 갖춰나가며 ‘신(新) 바이오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포스텍과 한동대,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창업보육·기업지원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강소연구특구로 지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이 2023년도 예산에 ‘영천 영화지구’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영천 영화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여원, 사업기간 5년(2023~2027년)으로 상시 물부족 지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신설·보강하는 사업이다. 사업위치는 영천시 신녕면 가천리·화성리·신덕리, 화산면 대안리·용평리·덕암리, 청통면 용천리 등 7곳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조사를 위한 예산 3억원이 반영되어 사업 착수를 위한 준비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 본사업이 착공되면 지역간 용수공급 불균형과 가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신녕면 등 지역 농민들은 연이은 가뭄으로 물 부족이 극심해져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영천의 주력 품목인 마늘의 경우 벼 못지않게 재배 과정에서 충분한 물 공급이 매우 중요함에도 농업용수 부족으로 최근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고 이에 사업 시행을 촉구하는 주민들이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만희 의원은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을 지속적으로 만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밝혔다. 계묘년 새해 첫날 주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듯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고 새해 희망을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지만, 새로운 경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이기도 했다”고 평가하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한 새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별도 예산 과목 신설, 추진단 활성화, 국비 보조율 상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8일(수) 14시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메타버스 활용‧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이번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 등 유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강원도, 구미시, 강릉시, 대구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은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60억, 지방비 14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8일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에서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준공 후 첫 수출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반장 신길호)은 최고 품질 샤인머스켓 수출을 위해 조직하였으며, 2021~2022년 2년 동안 농촌진흥청 국비를 지원받아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1월 22일에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이번 수출국은 대만으로, 수출량은 5톤이며, 현재 바이어를 통하여 다른 여러 나라와도 수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뉴스타수출포도 작목반 신길호 반장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수출 가격도 많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다는 월등히 높아서 국내 가격 하락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원,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상차식을 지켜보았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018. 7월 경주시에 입성하여 오직 시민과 소통하면서 중단 없는 경주발전과 지역경제 활성을 최우선으로 경제시장을 표명하며, 큰 성과와 리더십으로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재선되어 2천년 역사도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면서도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100년 대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래 없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을 전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 하였으며, 전직원들이 협심한 결과 新형산강 프로젝트 등 정부 공모사업 66건에 1조 3천 8백여억확보,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등 12건, 5,332억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로 1,216명 고용창출과 2018년 민선7기 5,193억 대비 약 5년 만에 4,910억(95%) 증가한 1조 103억 국․도비확보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리면서 청소년정책 우수자자체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등 54건의 수상으로 경주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경주시 예산이 2조원 시대에 돌입했다. 민선7기 1조 1480억 대비 약 5년 만에 83%(8,520억)가 증가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 투자유치 확대, 지역 역점사업 추진 등 각 분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는 자체 예산을 늘려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1만 개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수원시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내년에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많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께 스포츠 관람 바우처도 제공해서 활동에 참여하시게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으니까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경기가 안 좋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산업 부분과 일자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회 보면 싸우지 말라고 늘 걱정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는 여야가 협의를 해서 김동연 지사님이 협치를 통해 갈등없이 예산이 적기에 잘 통과됐다”며 “정부에서 줄였던 금액을 경기도에서는 그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우리 기업이 몸집은 커졌지만, 내실이 부실해졌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성장속도와 활동성도 둔화되고 있어 내년도 경기한파를 대비해야 하는 한국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1,612개 상장사(대기업 160개, 중견기업 778개, 중소기업 674개)의 올해 3분기까지 재무상황을 각각 ①성장성, ②수익성, ③안정성, ④활동성 등 4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매출, 총자산 등 성장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액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등 내용이 악화됐다.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은 일제히 나빠졌다. ■ [성장성] 매출 19.0% 올랐지만 전분기 대비 2.3%p 감소. 총자산은 ‘빚’으로 쌓은 2.8% 대상기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났다. 코로나 안정세에 접어든 지난해(14.0%)에 이어 매출성장세가 유지된 것이다. 성장속도는 다소 둔화됐다. 작년 2분기에서 3분기를 거치며 매출액증가율이 0.5%p 상승했으나, 올해는 2.3%p 감소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7.8%, 중견기업이 23.4%, 중소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천르뱌오(陈日彪) 제9대 주부산 중국총영사를 접견하고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부임한 천르뱌오 총영사는 이날 신경숙 한국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최계희 대구한의대 특임교수, 박승희 대구한의대 박사와 함께 최기문 시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천르뱌오 총영사의 부임 축하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우리 영천시는 현재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이테크파크지구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계획 또는 확충하고 있어 기업 투자 도시로 각광받고 있으며,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의 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전국 최우수 지역 특구 선정 등, 도시와 농촌이 모두 잘 사는 미래 성장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부산에 위치한 총영사관의 특성상 경북 지역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경북에서도 살기 좋은 영천시와 중국 간 영천 농·특산물 및 한약재, 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3일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해 거점시설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거점시설의 마무리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흥동 도시재생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신흥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일제강점기 철도노선 설치로 주거지가 쇠락하고 폐가가 늘어난 신흥동 4만여 ㎡ 구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포항시가 2018년부터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신흥 커뮤니티센터(2층 규모, 브런치 카페·마을사무소로 구성) △마을공동작업장(1층 규모, 수제 맥주 제조 공간) △신흥어울림센터(4층 규모, 집 수리 목공방, 건강증진센터 등) 거점시설을 조성해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 함께 노후 골목길 개선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완료됐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체인 신흥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 1월부터 거점시설을 활용해 △신흥수제맥주양조장(마을공동작업장) △마을목공방(신흥어울림센터 1층) △마을 카페 및 관리소(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