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으로 군복무 중인 한류그룹 'JYJ' 멤버 김재중(29)의 새 앨범이 발매된다.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2016년 2월 정규 2집을 공개한다. 총 10개 이상의 트랙이 실린다.2013년 10월 정규 1집 'WWW'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지난 3월 입대 전 완성한 앨범이다.씨제스는 "김재중이 입대 전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재중은 2013년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I'를 발표했다. 록 장르로 구성된 이 앨범은 총 20만장이 팔렸다. 'WWW'는 발매 직후 12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님과 함께2)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님과 함께2'는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4.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다.JTBC 측은 "최근 투입된 가상 결혼 프로그램 최초의 개그맨 커플 김숙·윤정수와 실제 커플 기욤·송민서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이로써 김숙·윤정수 커플의 실제 결혼 성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앞선 방송에서 이들은 "시청률 7%가 나오면 진짜 결혼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한편 매주 목요일 밤 방송됐던 '님과 함께2'는 다음 주부터 화요일 밤 9시30분으로 시간을 옮겨 방송된다.
배우 이희준(36·181㎝)과 모델 이혜정(31·179㎝)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4일 두 사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지난 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신중한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이희준과 이혜정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곧 날짜를 택해 예식일을 정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소박하고 조용히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치른다.양사는 “두 사람이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다. 늘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사이다. 예술활동의 조언자로서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희준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천재용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직장의 신’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했다. 영화 ‘부당거래’ ‘모비딕’ ‘특수본’ ‘환상속의 그대’‘ ’감기‘ 결혼전야’ ‘해무’등에 출연했다. 내년에 ‘로봇, 소리’가 개봉한다.이혜정은 샤넬, 구치,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선 유명모델이다. 파리와 뉴욕, 밀라노 컬렉션에서 패션모델로 런웨이를 누볐다.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유닛 '소녀시태-태티서'가 국제가수 싸이(38)를 제쳤다.소녀시대-태티서가 4일 0시 공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의 타이틀 곡 '디어 산타'가 이날 오전 9시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전날까지 음원차트 정상을 달린 싸이의 '대디'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2위로 밀려났다. 소녀시대-태티서와 같은 날 신곡 '북두칠성'을 발표한 로이킴이 네이버뮤직 등에서 2위에 랭크됐다.'디어 산타'는 발라드와 RB 선율이 어우러진 정겨운 도입부에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팝, 스윙재즈 등이 메들리처럼 진행되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 서현이 작사에 참여했다.소녀시대-태티서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디어 산타' 무대를 꾸민다.이와 함께 소녀시대-태티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작년 12월3일 전역했다. 딱 1년 만에 무려 3편의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잘 자란 아역 출신 탤런트 유승호(22)의 이야기다.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중인 사전 제작 드라마 ‘상상고양이’(극본 서윤희 김선영·연출 이현주)에 이어 9일부터 SBS TV가 편성한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으로 안방 시청자를 만난다. 30일에는 고아라와 주연한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개봉한다.‘상상고양이’는 유승호 또래의 이야기다. 극중 고양이와 동거하는 웹툰 작가이자 서점 아르바이트생을 연기 중이다. 이 작품은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본인의 경험담이 출연을 이끌었다. 유승호는 “대본을 보며 고양이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모습에 크게 공감했다”고 밝혔다.‘리멤버’는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안방극장에 데뷔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절대기억력(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최연소 천재 변호사 서진우(유승호)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재혁(전광렬)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권력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휴먼 법정 드라마다. 박민영(29)이 선배 변호사, 박성웅(42)이 조폭 변호사, 그리고 남궁
가수 현진영(44)이 8년만에 힙합 재즈곡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현진영은 이달 중순 새 디지털 싱글 '무념무상'를 공개한다. 흥겨운 멜로디의 힙합 재즈곡이다. 현진영은 작곡에도 참여했다. 작사가 홍지유가 가사를 썼다.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은 뮤직비디오에 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현진영이 자신의 인생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노랫말로 눈길을 끈다. 싸이더스HQ는 "현진영이 홀로 오롯이 걸어온 힙합 인생과 다사다난했던 인생 이야기를 가사에 직접 담아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특히 "현진영은 신곡 음악 작업을 위해 한 달 동안 노숙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음악 작업에 몰두했다"고 덧붙였다. 현진영은 최근 MBC TV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3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에 올랐다. 제작사인 영화사집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서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모은 480만1528명을 넘어서며 11월 역대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한국영화가 됐다. ‘검은 사제들’은 앞서 개봉 3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6일째 400만을 모으며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왔다.주연배우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은 500만 돌파를 기념해 각자 재치 넘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윤석은 극중 ‘돈돈이’를 연상시키는 돼지 저금통을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 라는 말을 전했다. 전남 완도에서 한창 신작 촬영 중인 강동원은 바닷가 모래사장에 ‘500’ 숫자를 쓴 채 앉아 미소 짓고 있는 인증샷을 보내왔다. 박소담은 500원 동전을 양손에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다.
'엑소' '빅뱅' 등 '한창 때'인 아이돌 그룹이 나란히 상 4개씩을 가져가며 조명 받았지만, 사실 2일 밤 홍콩 AWE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의 진짜 주인공은 30~40대 혹은 그 이상의 아저씨들이었다.이날 2015마마의 정점은 한국의 두 아저씨 박진영(43)과 싸이(38)가 장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에 앞서 진행된 아티스트 인터뷰에서도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박진영(갓세븐 등)과 싸이(산이·세븐틴 등)의 무대를 고대하고 있다고 꼽았다.박진영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밴드 세션과 함께 한 올해의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 여성 댄서와의 키스 퍼포먼스가 돋보인 '엘리베이터', 직접 피아노를 연주한 '허니'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2015 마마의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색다른 편곡과 넓은 무대를 십분 활용한 퍼포먼스로 그 어느 때보다 화끈한 무대였다.이날 전문부문 베스트 프로듀서상과 남자 가수상을 받은 박진영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연습해서 댄스가수의 수명이 결코 짧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2015 마마의 호스트이자 마지막 공연자로 처
"아름다운 밤이에요!"(백현)2일 홍콩 AWE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보낸 그룹 '엑소'의 밤은 아름다웠다.엑소는 올해의 앨범, 남자 그룹, 글로벌 팬스 초이스(Global fan's Choice) 부문에서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본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까지 하면 4관왕이다.지난 3월 발매한 2집 '엑소더스(EXODUS)'와 6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가 도합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것과 이로 인해 얻은 전 세계적 인기가 4관왕의 일등공신이 됐다.이날 엑소는 1년 전 마마 시상식을 떠올렸다. '중독'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날이다."작년에 이 자리에서 여러분 행복하게 해 드리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올해 행복하셨느냐고 물어보고 싶어요. 저희 엑소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슬픈 일도 있었지만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래서 여러분과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찬열)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아이돌 가수로서 팬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면
귀를 울리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조명이 어우러진 씨엘(24)의 솔로곡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 무대가 끝난 뒤였다.관객의 환호가 이어지며 다음 무대를 기다리고 있을 때, 무대 아래에서 리프트를 타고 박봄(31)이 등장했다. 앞서 같은 그룹 '2NE1' 멤버 산다라 박(31)과 공민지(21)가 등장할 때보다 더 큰 함성이 쏟아졌다.2010년 말 국제특송우편으로 합성 마약으로 간주되는 암페타민 수십 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해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 입건 유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1년6개월 여 만의 첫 방송 출연이다.당초 2일 밤 홍콩 AWE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MAMA; Mnet Asian Music Awards)'에는 씨엘의 솔로 무대만 예고돼 있던 상황.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박봄이 좀 더 자숙해야 한다"고 밝힌 지 두 달 여 만에 홍콩 무대에서 한국 시청자들에게 갑작스럽게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박봄은 다른 2NE1 멤버들과 데뷔곡 '파이어(FIRE)'와 대표곡 '내가 제일 잘나가'를 함께 했다. 박봄의 자숙이 계속되면서 불거진 2NE1 해체설까지 한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