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멤버 하니(23)가 2016 병신년에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하니는 이 사이트가 최근 10~30대 1026명을 대상으로 '2016년 원숭이띠 해 솔로 데뷔하면 대박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원숭이띠 걸그룹 멤버'를 조사한 결과 46.2%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씨스타' 소유(23)의 21.6%, 3위는 그룹 '마마무' 문별(23)의 17.0%다. 하니에 대해서는 남자응답자 52%, 여자응답자 48% 등 남녀가 고르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소유와 문별은 여성응답자의 기대감이 높았다.소유가 대박 날 것으로 기대한 여성응답자는 전체응답자의 62.6%, 문별이 대박날 것으로 기대한 여성응답자는 68.9%였다. 2016년 가장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 응답자들은 하니의 경우 예능프로그램(58.6%)을 꼽았다. 또 소유(63.5%)와 문별(48.8%)은 신곡 출시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가수 싸이(38)가 한국의 이미지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대표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CICI)은 한국이미지 시상식인 CICI 코리아의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으로 '한류의 창의성'을 29일 선정했다.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인물, 단체, 사물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싸이가 이 상을 대표 수상한다.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패널인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장 위안, 타일러 라쉬에게 돌아간다. 한국이미지 꽃돌상은 한국을 알린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받는다.시상식은 1월12일 오후 6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 직후 CICI가 올해 10월22일~12월3일 한국인 여론주도층과 한국을 경험한 외국인 여론주도층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싸이, 축구스타 박지성, 한승수 전 국무총리,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객이 5년 연속 늘었다. 3년째 2억명을 돌파했다. 5000만명이 연간 4편의 영화를 보는 셈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영화관 누적 관객은 28일까지 2억1517만3362명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도 1조7000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찍었다.2011년 역대 최다 관객수인 1억5972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2년 1억9489명, 2013년 2억1335명, 2014년 2억1507명, 2015년 2억1517명으로 늘었다.매출액은 2011년 1조2358억원, 2012년 1조4551억원, 2013년 1조5513억원, 2014년 1조6642억원, 2015년 1조7003억원으로 증가했다. 영화시장분석가 김형호씨는 “성장률이 감소했지만 성장이 둔화됐다기보다는 안정적인 2억회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관객수보다 관람횟수에 주목해야 한다. 관람습관이 인구수 대비 연간 4회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 누구나 분기별로 한 편씩은 본다는 이야기다. 여러 연령층과 그룹을 겨냥한 다양한 소재의 영화가 성공가능한 시장이 됐다.”안정적인 기획 위주에서 좀 더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5년 연속 성장세에 시장크기가 안정됐고, 분
잘 만든 한국형 누아르 ‘신세계’(2013)를 연출한 박훈정(41) 감독은 ‘센 영화’를 쓴 시나리오 작가로도 유명하다. ‘부당거래’(2010), ‘악마를 보았다’(2010)가 대표적이다. 스스로 밝힌대로 “욕망이 들끓는 사람들끼리 물고 물리는 음모와 배신의 드라마를 건조하게 그려가는 걸” 좋아한다. ‘대호’는 자칭 ‘청불 감독’이 만든 12세 관람가 영화다. 박 감독이 “도무지 내 영화 같지 않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하지만 ‘대호’ 역시 박 감독이 낳은 자식이다. 배고픈 작가 시절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라는 소재에 매료돼 쓴 시나리오다. 자신이 직접 연출하게 될 줄 몰랐고, 판권이 돌고 돌아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사로 확정되고, 배우 최민식이 캐스팅이 되고, NEW가 투자배급사로 확정된 후에도 자신이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운명은 그를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던 이 작품”의 감독으로 이끌었다. “이 영화에는 악역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 특히 천만덕(최민식)은 욕망이 거세된 캐릭터다. 일본 고관인 마에조노(오스기 렌)도 어떤 면에서는 순수하다. 조선호랑이 가죽을 너무 갖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내 성향
그룹 '빅뱅'은 음원강자, 그룹 '엑소'는 음반강자라는 사실이 기록으로 확인됐다.28일 가온차트의 분야별 연간 차트(2015년 1월1일~12월25일)에 따르면, 빅뱅의 '뱅뱅뱅'이 디지털 종합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루저' 2위, '배배' 4위 등 10위권에 3곡을 진입시켰다. 3위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5위는 RB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차지했다.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엑소의 '콜 미 베이비',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가 6~8위에 랭크됐다. 미국 팝밴드 '머룬5'의 '슈거'는 팝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9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MBC TV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수 아이유, MC 박명수의 듀오 '이유 갓지 않은 이유'의 '레옹'이 10위에 걸렸다. 반면 앨범 차트에서는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여러 버전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엑소더스' 한국어 버전이 약 47만7000장이 팔리며 1위에 올랐다. '엑소더스'의 리패키지 버전인 '러브 미 라이트' 한국어 버전이 약 29만5000장이 팔리며 2위, '엑소더스' 중국어 버전이 약 28만1000장으
주가를 높이고 있는 힙합그룹 '방탄 소년단'의 일본 공연이 멤버들의 건강 문제로 당일 취소됐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7~28일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2015 BTS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재팬 에디션'이 취소됐다.공연 전 멤버 슈가(22)와 뷔(20)가 어지럼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빅히트는 "리허설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이동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다. CT 촬영 결과로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공연 중 격렬한 움직임으로 인한 어지럼증일 수 있다는 진단과 함께 추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두 멤버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으나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두 멤버의 상태는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빅히트 관계자는 "그러나 멤버 전원이 참여하지 않는 공연을 진행, 부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해 고베 콘서트의 일정을 모두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일 공연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한다.방탄소년단은 귀국하는대로 병원에서 슈가와 뷔의 정밀검사를 할 예정이다.
유재석(43), 이경규(55), 강호동(45), 김구라(45), 김병만(40)이 가운데 누가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될까.SBS TV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의 세 MC 백종원(49) 이휘재(42) 김준현(35)이 '2015 SAF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을 대박 맛집 주인에 비유했다. 유재석은 온 국민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집 주인',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은 '직접 재료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이다. 오랫동안 예능계의 맏형으로 활약해온 이경규는 '전통있는 국밥집 주인'이다.올해의 주인공은 30일 오후 8시5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SAF 연예대상'(연출 황인영)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이경규 전현무(38) 장예원(25)이 사회를 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병만이다. 화제성에서는 유재석에게 밀릴 수 있으나 '런닝맨'과 '동상이몽'의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김병만이 유재석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병만은 2011년부터 '정글의 법칙'을 이끌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지상파 3사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33)씨가 이태원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오전 3시40분께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중 한국인 남성 K(27)씨와 시비가 붙어 K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기욤은 K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기욤은 경찰 조사에서 K씨가 먼저 시비를 걸어 실랑이를 벌이던 중 멱살을 잡게됐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기욤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7시40분께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K씨와 합의한다면 더 이상의 절차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면서도 "합의 여부를 지켜보는 상태"라고 말했다.
탤런트 이민정(33)이 SBS TV 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아저씨’로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현모양처 캐릭터다. 과로사한 남편으로 부활한 30대 꽃미남과 독특한 로맨스를 엮어간다.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죽은 뒤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들이 이승으로 돌아가 미처 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기회를 주는 역송 체험이 소재다. 이를 통해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휴먼 멜로물이다.이민정은 과로사한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의 꽃미남 점장이 돼 돌아오는 이해준 역의 정지훈(33)과 특별하고 애틋한 사랑을 하게 신다혜를 연기한다. 백화점 홍보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지닌 백화점 안내 직원으로 뭇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다가 결혼 후 오로지 남편과 딸, 시아버지를 알뜰히 챙기는 이상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생계를 위해 백화점 계약직으로 일하게 된 후 어딘가 모르게 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꽃미남 점장 이해준과 죽은 남편의 자리를 대신하겠다며 다가오는 옛 동료이자 팀장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가 27일 개봉 12일 만에 10억 달러(1조1705억원)의 흥행 수입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단 기간에 10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로 기록됐다.월트 디즈니는 이날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이러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이제까지는 개봉 13일 만에 10억 달러 흥행 수입을 돌파한 쥬라기 월드가 최단 시간에 10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였다.그러나 쥬라기 월드가 세계 2위의 영화 시장인 중국에서의 흥행 호조에 힘입어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과 달리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는 내달 9일에나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어서 놀라운 속도로 흥행 신기록을 세운 셈이다.J 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스타 워즈 : 깨어난 포스'는 크리스마스 날 하루에만 4930만 달러(약 577억565만원)의 흥행 수입으로 크리스마스 날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2주째 주말에만 약 1억50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으로 개봉 2주째 최고 흥행 기록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