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후보자의 자본시장과 ESG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성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에 대해서는 “미국 시카고 대학교 통계학 박사 학위 취득 이후 금융공학 및 리스크관리를 위한 금융통계를 연구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리스크학회, 리스크관리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한국거래소, 우체금보험 등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수형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서 이수형 대표이사는 2019년 첫 취임 이후, 2021년 재선임 및 이번 재선임을 통해 3연임에 성공했다.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은 2022년 7월 이후 이수형, 이춘우 각자대표 체제였으나, 이번 주주총회를 거쳐 이수형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복귀했다. 이는 이수형 대표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거듭 확인하며 확실하게 힘을 싣어준 것이다. 이수형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신뢰해주신 주주님들께 확실한 경영성과를 통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인사] BNK투자증권 임원인사 ㅇ신규선임 △전무 이상선(D-IT본부) △상무 강석범(구조화금융본부)
[파이낸셜데일리]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2024년 리더십팀(임원) 인사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아 래 - ▲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1명) 생산본부 윤주연 ▲ ‘상무’에서 ‘전무’으로 승진(1명) 기획조정실 김동한 ▲ ‘상무보’에서 ‘상무’으로 승진(1명) 인사실 오필종 ▲ ‘이사’에서 ‘상무보’로 승진(2명) Business Excellence 권해준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황주희 ▲ ‘실장’에서 ‘이사’로 승진(2명) 대외협력실 나영진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엄태상 ▲ ‘팀장’에서 ‘실장’으로 승진(2명)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김경한 생산지원실 서의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에서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약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취임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표이사 소개 및 취임사 그리고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여,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한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그는 “영업부문은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의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최우선으로 구축하여 영업 경쟁력 극대화에 힘쓰고, 자산운용부문은 효율적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시장 경쟁력 있는 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과 규제 환경 속에서 최소화된 관리 오류와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리 부문에는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속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이 내달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이다. 노 부회장은 지난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등을 거치며 국내 화학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노 부회장은 PP(폴리프로필렌)를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랜 동안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상근임원 선임결과 보고 등 제79회 정기총회 결과를 반영해 3월 4일자로 임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5년 10월 26일로 협회 창립 80주년이 되는 점을 고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면서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행사 등을 준비할 창립 80주년기념사업단도 발족했다. 팀장급 이상 승진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명 단 - ▲ 전무이사 엄승인(정책본부장 겸직) ▲ 상무이사 장우순(AI신약융합연구원 연구사업본부장겸 창립80주년기념사업단장) ▲ 상무이사 홍정기(기획본부장) ▲ 글로벌본부장 이현우 상무 ▲ 보험유통본부장 정광희 상무 ▲ 대외협력본부장 박지만 상무 ▲ 글로벌팀장 서정민 ▲ 보험정책팀장 염아름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現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최승재 現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있다. 우리종합금융은 작년 5,000억원 자본확충에 이어 향후 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변신을,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을 완료하며 자산운용업권 강자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관련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남기천, 최승재 대표가 이러한 미션을 완수할 최적임자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남기천 후보는 1964년생으로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장, 고유자산운용본부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로 활약하던 중 2023년 우리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되며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 경력 30년 동안 축적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지니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사를 인수하고 우리종합금융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
[파이낸셜데일리 유호상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전임 송수영 사외이사가 임기만료로 퇴임한 대신,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함으로써 기존 6명이던 이사회를 7명으로 보강하는 한편 성 다양성을 더욱 증진하게 됐다. 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현재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등 브랜드 및 ESG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임 박선영 후보는 198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후 2011년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2018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에서도 자문, 운영위원 등으로 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계사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사업장에 출입하는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전사적 혁신활동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제조 공정에서는 Digital Twin을 기반으로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가진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하고, 마케팅·구매 등 비제조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실행을 통해 사무 생산성을 혁신한다. 아울러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 고부가가치 중심의 Premium Plus제품 판매 확대 등을 통해 견고한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