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WeGO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5일 WeGO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스마트시티 챔피언스 참가자들은 15주 동안 스마트시티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워크숍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챔피언스는 미래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주요 대학과 협력해 전 세계 청년에 스마트시티 강의를 제공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특허청 등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4일 박윤규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주재한 이날 1차 회의는 메타버스 사용자 증가 등으로 우선 법적이슈가 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지식재산권보호, 이용자보호, 청소년정책 등과 관련된 주무 부처 중심으로 구성·운영했다.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메타버스 총괄), 문화체육관광부(게임, 지식재산), 여성가족부(청소년), 방송통신위원회(이용자보호), 금융위원회(혁신금융), 특허청(지식재산)의 국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기부는 이 협의체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내 주요 법적이슈에 대해 충분히 토론하고 쟁점이슈를 발굴해 추후 과기정통부장관이 주재하는 ‘민관합동 메타버스 정책협의회’에 상정하는 등 관련 법제도 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법무법인 비트의 송도영 변호사는 메타버스에서 이용자의 위치정보, 사용형태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상시 수집·이용될 수 있고, 이로 인한 사생활 침해, 청소년들의 인격권 침해 등 악용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손승우 한국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와 함께 T다이렉트샵 단독 이벤트로 진행한 한정판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4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를 위한 새 학기 이벤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00대 한정판으로 사전예약을 받았다. 정식 출시일인 3월 4일부터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차례대로 에디션이 발송될 예정이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휠라를 상징하는 스포츠 종목이자 메인 테마인 테니스와 휠라 만의 감성을 담은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에디션은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미니 폰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스티커 등 6개의 상품을 담고 있다. 하드커버 폰케이스는 휠라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내구성을 모두 갖춰 일상과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며, C 타입 케이블이 포함된 휠라 정품 무선 충전패드는 Z세대의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고려한 구성품이다. 또한 이 에디션은 편리하고 스포티한 미니 폰파우치, 깔끔한 네이비 톤의 휠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1 SMM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원 효율성 제고와 재활용 활동을 인정받아 △솔라셀 리모컨으로 지속가능 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로 골드 티어(Gold Tier) 등 2개 상을 받았다. ‘SMM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제품의 자원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속가능 우수 어워드 △기업의 재활용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티어 어워드 △우수한 친환경 제품·프로그램·신기술을 선정하는 챔피언 어워드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는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리모컨으로, 이번에 신설된 지속가능 우수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소비전력을 기존 리모컨 대비 약 86% 줄였으며, 외관에는 재생 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TV 사용 주기를 7년으로 가정할 때 2021년형 삼성 QLED TV에 적용된 솔라셀 리모컨은 기존 리모컨 대비 일회용 건전지를 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공식 출시에 앞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Neo QLED 신제품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국내외 프리미엄 TV 시장을 견인해 온 Neo QLED는 올해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하고 화질·사운드·스마트 기능을 강화해 17년 연속 1위의 초석을 다진다. 2022년형 Neo QLED는 8K·4K 제품군 모두 75형(189cm)과 85형(214cm) 위주로 라인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1개로 모델 수를 대폭 확대한다. Neo QLED 8K는 65형(163cm)부터 85형까지 3개 사이즈,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3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총 7개 모델로 출시된다. Neo QLED 4K는 8K 제품군에만 적용했던 ‘슬림 원 커넥트’ 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시리즈(QNB95)를 국내에 도입한다. 또 게임 인구 증가에 맞춰 게이밍 전용 제품인 QNB90에 43형(108cm)을 추가한다. Neo QLED 4K는 43형부터 85형까지 5개 사이즈, 사양과 디자인에 따라 QNB95·QNB90·QNB85의 3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총 14개 모델이 도입된다. 2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 전문 기업 LG CNS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신청과 ‘회선 설비 보유 무선 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5G 특화망(이음 5G)은 공장·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 28㎓)를 활용한다. 원하는 용도·공간 안에 최적화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등 DX 영역에서 5G 특화망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5G 특화망과 함께 기간통신사업자 신청도 마쳤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삼자인 수요 기업에도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 팩토리에 5G를 결합해 제조 고객의 DX를 가속할 계획이다. LG CNS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IT 신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로 공장 지능화를 선도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5G 가상화 기지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가장 독보적인 모바일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중 CTO 초이스(CTO Choice·Outstanding Mobile Technology Award)는 전체 모바일 기술을 아울러 ‘최고’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것으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대상격이다.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 CTO (최고기술책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 기술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올해의 최고 기술을 별도로 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5G 가상화 기지국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 상을 받은 것과 동시에 최고의 영예인 CTO 초이스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삼성 5G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와 100억원의 신규 투자를 포함한 AI 로봇 물류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씨메스(CMES)는 AI와 3D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로봇 자동화 공정을 혁신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AI 로봇 비전 스타트업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2월 28일 MWC22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중 하나로 AI를 기반으로 한 로봇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SKT는 씨메스에 2016년 9억원의 투자 이후 올해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씨메스의 2대 주주가 됐으며, 이와 별도로 씨메스는 지난해 11월 2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SKT는 2020년 하반기부터 씨메스와 ‘AI 물류 이·적재 로봇’ 사업을 준비해왔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비정형 상품을 분류할 수 있는 ‘AI 물류 이·적재 로봇’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는 자사가 보유한 비전 AI 기술과 씨메스의 3D 비전, 로봇제어 기술을 결합해 ‘AI 물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골프장 운영플랫폼 개발 정보기술(IT) 회사인 AGL은 국내 대표 통신사 KT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골프장 마케팅 솔루션'을 시작했다. 2일 AGL은 오는 3월부터 각 골프장의 빅데이터 마케팅 컨설팅 의뢰를 받아 분석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GL에 따르면 여기서 나오는 각 골프장의 데이터를 종합해 올 상반기 안에 국내 권역별 골프장 내장객들의 소비 행동 패턴을 분석한 '제1회 AGL 한국 골프 컨슈머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클럽하우스와 코스를 중심으로 골프장 이용 인구를 KT 기지국 5G/LTE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해 추출한 뒤 최적화한 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이뤄진다. 골퍼의 골프장 이용 빈도수 및 거주지 분석을 통해 각 골프장의 우수 고객과 이탈 고객의 추이를 살핀다. 해당 지역의 범주별 소비 금액 패턴 및 골프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나 이미지 등의 데이터도 포함한다. 골프장의 이용객 빅데이터 분석 및 유사 골프장들과의 비교를 통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해당 골프장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셈이다. 실제로 AGL이 최근 수도권의 인기 높은 모 골프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위메이드는 회사에 글로벌 투자 부문을 신설하고 이 부문 총괄에 투자업계 출신인 허석준 부사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2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한 허 부사장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 프라이빗에쿼티 코리아 대표, 유럽계 PEF인 CVC캐피탈의 한국 대표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SK텔레콤[017670] 프라이빗플레이스먼트(PP) 그룹장과 SK스퀘어 MD(매니징 디렉터)로 있었다. 위메이드는 허 부사장이 SK텔레콤과 SK스퀘어에 있을 때 원스토어, T1, 웨이브(Wavve) 등 플랫폼 자회사의 투자와 투자 유치를 진행해 신사업을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컴캐스트, 싱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담당했으며 SK스퀘어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투자를 성사시켰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허 부사장 영입으로 글로벌 투자 역량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