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블록오디세이가 명품 시계 위탁판매 전문 기업 메타럭스와 명품 시계 NFT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인 ‘크로아트’를 론칭할 계획이다. ‘크로아트’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아트’의 합성어다. 양사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시계 모델이 가진 고유 속성을 시각적 모티브로 활용해 시계 모델당 365개의 NFT를 생성해 다양한 NFT를 선보일 전망이다. ‘크로아트 프로젝트’는 명품 시계를 모티브로 한 NFT를 실제 명품 시계와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추후 NFT의 속성과 가치를 실제 명품 시계에 반영해, 이를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이 높은 서울옥션과 연계해 경매를 진행한다는 것이 크로아트 NFT 프로젝트의 차별화된 전략이다. 메타럭스 이준오 이사는 “크로아트 프로젝트가 가진 상징성과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크로아트 NFT는 그 자체로 명품 시계에 대한 관심과 명품 시계에 대한 권리를 증명하는 수단이다. NFT 홀더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명품 시계 관련 커뮤니티 제공 및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명품과 재테크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 솔루션·서비스를 공급하는 엑스퍼넷(대표 이종경)은 클라우드 관리 포털 전문 기업 아이엔소프트와 클라우드 통합 운영 플랫폼 및 관제 시스템에 대한 총판 계약을 맺고,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고객군 발굴과 영업력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퍼넷은 클라우드로의 환경 변화에 대비하려는 기업의 요구에 맞춰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앞장 서온 아이엔소프트와 손잡고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통합 운영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엔소프트는 클라우드 관리 포털 및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여러 IT 자원을 운영 정책에 따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퍼넷 이종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아이엔소프트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엑스퍼넷의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영업력이 서로 협업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더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퍼넷은 클라우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만의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3월 17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금융 대외계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 유니포인트(대표 권은영)가 하이투자증권의 전산센터 이전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이투자증권 전산센터의 노후화된 서버, 보안 장비 등을 호환성, 안정성이 검증된 장비들로 교체해 신규 전산센터의 성능 향상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니포인트는 무중단 운영 및 기존 자원을 대내외 환경에 적합하도록 IT 인프라를 재구성하고, 기능 개선을 수행해 전산센터를 이전함으로써 가용성 및 안정성을 갖추는 것을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공조 효율 최적화를 통해 선진 수준의 금융 경쟁력을 확보는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높였으며, 재난 대비 및 운영 보안 통제 강화를 중점으로 최적의 인프라 환경 구축했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전산센터 이전 사업에 대해 “고객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일 등 서비스 제공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또한 모의 훈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도출하고, 이전 계획을 최적화해 한층 더 안정적으로 이전 업무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포인트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유사 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은 신임 원장을 공개 채용한다. 14일 서울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본원의 원장은 연구원 업무를 총괄하는 상임 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며,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서는 이메일(sitro@sit.re.kr)로만 받는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은 2018년 12월 개원한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과학기술 분야 응용·실증 연구기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 서울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si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특허청은 오는 11일부터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신용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함께 '시니어 특허기반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를 보유한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IP) 확보, 제품사업화계획, 제품검증(시험 및 제작) 등에 최대 4천만원의 특허사업화패키지를 전문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협업 기관을 통해 창업 투자를 후속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는 공고 기간인 11∼25일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kipa.org)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특허청은 "올해는 다양한 민관 창업 기관과 실질적인 창업 투자 협력이 강화된 만큼 우수한 성과도 기대된다"며 "역량 있는 시니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전자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합작사인 '알루토'(Alluto)의 사업을 조기에 종료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말 알루토 사업의 조기 종료를 결정하고 현재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알루토는 LG전자와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의 합작사로, 지난해 3월 출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LG전자가 지분 51%, 룩소프트가 49%를 보유하고 있다. 알루토는 LG전자 소프트웨어 '웹OS 오토'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콕핏 등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자 결국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다른 전자기기와 호환성을 고려해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운영체제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주로 사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여러 완성차 업체들과 선행 기술개발을 추진했지만, 자원투입의 효율성을 고려해 사업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FT가 이제 국내 주류업계에서도 최초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전통술과 NFT를 연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전통주 시장을 활성화시킬지 주목된다. 카이스트 출신 청년들이 창업한 주크박스(대표 이동헌)는 우리나라 최고의 증류주를 생산하는 문경 오미나라 양조장과 손잡고 이번 3월 25일, 26일, 27일에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NFT’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철학을 담은 세계 최초의 주류 NFT이라는 것이 주크박스의 설명이다. NFT의 모티브로 사용된 ‘고운달’은 국내 유일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인 이종기 명인의 역작으로, 오미자를 발효, 증류, 숙성한 증류주이다.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으로, 사진이나 영상 파일에 블록체인 디지털 인증서를 붙여 디지털상 소유권을 나타낼 수 있다.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세상에서 NFT 기술은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모이면서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NFT 시장도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NFT시장은 2021년 440억 달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2022년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7일 출시한다. 삼성 블루스카이는 극세필터, 숯 탈취필터,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3단계 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거르고 각종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까지 깔끔히 제거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스카이 5500’(표준 사용면적 60㎡)과 ‘블루스카이 3100’(표준 사용면적 33㎡) 2개 모델로 선보인다. 제품 전면에 플랫(Flat) 디자인을 적용해 슬림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살려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미세먼지, 유해가스 수준과 같은 청정지수를 4단계 색상과 숫자로 표현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적용했다. 또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제품 원격 제어나 필터 구매, 실내외 공기질 확인까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스카이 5500’은 레이저 광원으로 지름 0.3㎛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감지하는 PM1.0 센서와 유해가스 오염도를 측정하는 가스센서를 탑재했다. 또 정화된 공기를 제품 상단과 양측으로 내보내는 ‘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통계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분류 알고리즘의 우열을 다투는 대회를 개최한다. 6일 통계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통계데이터 인공지능 활용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보유한 사업체 관련 자연어(투입물, 산출물, 생산활동 등을 설명한 텍스트) 데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해 해당 사업체가 표준산업분류상 어느 산업에 속하는지 자동으로 분류하는 능력을 겨룬다. 통계청은 "참가자는 자연어 기술 처리 및 AI 기반 산업분류 알고리즘을 작성해 산업 분류를 예측하면 된다"고 밝혔다. 심사 평가는 정확도를 평가하는 1차 심사와 AI 분야 전문가의 2차 심사로 구성된다. AI에 관심 있는 개인 혹은 팀(3명 이하)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연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100만건)는 통계데이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최종 분석 결과물 제출 기한은 다음 달 13일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 2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50만원 등을 준다. 최우수상(2명) 상금은 각 150만원, 우수상(3명)은 각 50만원, 특별상(5명)은 각 20만원이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현재 AI 기반 통계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