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13일 싱가포르에서 ‘Neo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의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례대로 공개한다. 매년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해, 이날 출시 행사는 ‘최고의 기술과 작품의 만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1600여 개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의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는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로 운영돼,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총 시악 칭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관장은 “우리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작품들을 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삼성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13일 삼성 6G 포럼의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의 찰리 장 SVP(Senior V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3D 그래픽 플랫폼 전문 개발사 모프인터랙티브(대표 김정열)와 전략적 협력 및 지분 투자 계약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모프인터랙티브는 메타버스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한 유니티 기반 3D 전문 개발사로, 이프랜드 론칭 초기부터 SKT와 협력해온 핵심 파트너다. 또한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티니위니(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 등 다수의 게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SKT는 모프인터랙티브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이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일 핵심 기능들의 개발 속도를 높여, 신규 도입 예정 기능들을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SKT는 고객들이 이프랜드 내에서 더욱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올해 내로 △게이미피케이션 도입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랜드 제작 플랫폼 제공, 경제 시스템 도입 등을 차례대로 선보이며 이프랜드의 핵심 강점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SKT는 이프랜드 사용자들이 주사위 및 다트와 같은 소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가위바위보 등 다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dSPACE 코리아(디스페이스 코리아)는 확장 현실(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업 이노시뮬레이션과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유수 자동차 제조 업체에서 기술성을 입증받아 신차 개발에 사용되고 있는 dSPACE의 솔루션은 네트워크·자율주행·전기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지원하는데 세계적 수준의 XR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분야 리더로 손꼽히는 이노시뮬레이션과 MOU를 통해 한국 시장의 환경 및 요구 사항을 분석, 자율주행 기술의 빠른 성장과 안정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마틴 뵐러 dSPACE 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새롭게 설립된 한국 지사의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 이노시뮬레이션과 손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MOU는 국내 시장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자사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교통류 시뮬레이션 기술이 dSPACE의 실시간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만나 XR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SP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원스톱 IT 서비스 기업 에스엔에이(SNA, 대표 이원호)는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 9.0’의 유지 보수 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등록하고, 공공 시장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조달 등록된 Dstation 9.0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근무 등 공공기관 내 VDI 환경 구축을 지원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각 시·군·구청의 POC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 시장 내 구축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Dstation 9.0 유지 보수 서비스의 조달 등록은 솔루션 판매 이후 고객들의 유지 보수 서비스에 대한 요구 사항의 증가로 진행하게 됐다. 조달 등록을 통해 솔루션 판매에서 유지 보수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공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Dstation 9.0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기술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이다. 사용자는 디바이스 기종 및 운영 체제 제약 없이 서버 형태로 구축된 데스크톱 컴퓨팅 환경에 접속해 업무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몇 번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공식화했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 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하기로 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T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2022년형 ‘Neo QLED 8K’를 중심으로 TV 신기술을 소개하는 ‘2022 테크 세미나’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지역별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테크 세미나’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행사 11주년을 맞아 ‘기술(Technology)’뿐 아니라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중점을 둔 ‘라이프스타일(Lifestyle)’로 주제를 확대한다. 이 행사는 11일 중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차례대로 개최되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하는 Neo QLED 8K의 한층 진화한 화질을 집중 조명하며 △밝기를 14비트(1만6384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영상 속 사물을 분석해 밝고 어두운 곳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그룹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더스는 더존비즈온의 ERP, 그룹웨어 등이 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 사용자들에게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미더스와 ‘아마란스 10’ 시스템 간 계정 연동은 물론, 양사 앱 간 API 연동을 통해 ‘아마란스 10’ 메신저 앱을 통한 미더스 그룹 회의 구동도 할 수 있다. 또 ‘아마란스 10’ 사용자들 간 미더스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 참여자를 추가로 초대하는 기능을 넣는 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미더스 사업제휴를 통해 ‘아마란스 10’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미더스를 기업용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SKT는 이번 제휴가 외산 영상 솔루션이 국내 시장 대부분을 잠식한 상황에서 보안 및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다양한 형태의 B2B 플랫폼 및 기업 시장 영역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트레져러는 지난 8일 진행된 복면 래퍼 ‘마미손’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이 조각 모집이 오픈 3초 만에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국내외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희소가치가 있는 수집품을 소싱, 제공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마미손의 NFT ‘Suflex the trophy(이하 Suflex)’는 찰나의 순간 회심의 일격을 걸어 ‘위기를 역전의 찬스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3D 작품으로, 회전하고 있는 영상이다. 트레져러는 해당 NFT를 6000만원에 낙찰했다. 마미손은 트레져러가 조각 모집을 진행한 NFT 가운데 데미안 허스트 이후 두 번째로 오픈하는 작가다. 트레져러가 낙찰할 때 가격은 당시 원화 기준 6000만원이 넘는 11.18ETH(이더리움)이었지만, 조각 모집 기간 이더리움 시세를 반영해 5000만원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해당 NFT는 총 5주에 걸쳐 분할 판매되며 4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각각 700, 800, 900, 1000, 1100만원씩 총 5000만원이 조각 모집된다. 첫 오픈 날인 4월 8일에는 3초 만에 준비된 조각 수량이 소진되면서 그야말로 조각 ‘오픈 런’이 됐다. NF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플랫폼인 차세대 ‘N-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ERP(전사자원관리)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10월 N-ERP 프로젝트에 착수해 2021년 4월 동남아·서남아·중국 등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1일 국내 사업장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했으며, 올 1분기 결산까지 안정적으로 완료해 N-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비즈니스의 등장과 융복합화 등 경영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생산, 판매, 경영관리 전반에서 사업 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ERP 기업인 SAP, 삼성SDS와 함께 3년간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삼성전자 N-ERP는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전문 솔루션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인공지능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과 업무 자동화 등 신기술 적용을 특징으로 한다. N-ERP는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