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8기 교육생을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1150명을 선발하는 SSAFY 8기는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2018년 12월 1기 50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교육생을 늘려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부터는 모집 규모를 기수당 1150명으로 확대했다. 7, 8기를 합치면 올해 총 2300명의 청년이 SSAFY 교육에 새로이 참여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SSAFY에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 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3100t급 필리핀 초계함 2척에 순수 국산 전투체계를 3300만달러(한화 약 400억원)에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2척에 대한 전투체계 사업과 2019년 필리핀 호위함 3척의 성능개량사업에 연이은 쾌거로, 한화시스템은 호위함에 이어 필리핀 초계함에도 국산 전투체계를 탑재하게 됐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세 번째 수출을 기록하며, 총 7척의 함정에 국산전투체계를 공급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 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전투체계를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국산화해오면서,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 △대형상륙 지원함 △훈련함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 및 수중 함정의 모든 전투체계를 공급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해양 시스템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 함정의 전투체계 평시 가용성을 극대화하고 수명주기 동안 효율적인 후속 군수지원을 위해 성능 유지 기반의 수명주기지원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 함정을 공급하는 국내 조선소와 유기적 협업을 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연예기획사들이 메타버스, 홀로그램, 드론, 가상현실(VR) 누리소통망(SNS) 등 신사업 분야 상표 출원이 크게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17일 특허청이 한류열풍의 주역인 연예기획사의 상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 VR, 게임용 소프트웨어, SNS 등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신사업 분야 상표 출원이 최근 10년간(2012∼2021년) 연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분야 출원 동향을 보면 첨단기술과 K팝을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VR 소프트웨어, 디지털 음원, 가상·증강현실(VR·AR) 및 드론 등 상표 출원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3% 늘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934건으로, 이전 5년간(2012∼2016년) 515건에서 배 가까이 증가했다. 디지털 방송통신업 및 SNS업 관련 상표 출원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5% 늘었다. 최근 5년간 240건으로, 이전 5년간 65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메타버스·SNS 등 가상공간을 통한 콘서트·팬 커뮤니티 확대를 반영한 업계의 비즈니스 전략으로 보인다. 최근 10년간 온라인스토어 관련 상표 출원은 연평균 48% 증가했다. 최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디지털-X 서밋 2022'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었다. KT는 16일 '디지털-X 서밋 2022'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고 디지털플랫폼기업(디지코·DIGICO)으로서 사업 발전 방향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디지털전환(DX)이 필요한 기업에 유용한 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 로봇, 통신DX, 안전DX 등 사업이 소개됐다. KT 관계자는 "DX를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대기업, 정부, 지자체뿐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까지 가능한 시대"라며 "KT는 고객의 변화의 과정에 함께할 준비된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생산성경영시스템(이하 PMS) 인증 심사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레벨 8’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PMS 인증은 200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온 기업 경영시스템 역량진단 프로그램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과 모든 분야의 경영시스템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19년도부터는 말콤 볼드리지 등 글로벌 선진 경영모델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으며, 인증 기준이 이전보다 엄격해졌다. PMS 레벨 8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한화시스템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의 PMS 인증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전체 7개의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항목에서 레벨 8 이상을 획득했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및 UAM 등 미래성 장 전략에 따른 가치 실현 프로세스 구축과 방산 부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고객관리, 방산 부문과 ICT 부문의 시너지 극대화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3천억원을 육박했다. 구글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재작년보다 32.8% 늘어난 2천9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재작년보다 8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2.1%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법인세는 13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43.1% 증가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에서 온라인 광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재판매 및 관련 지원을 하고 있다.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 관련 매출은 싱가포르법인에 귀속돼 구글코리아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후지원서비스(이하 AS)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규모의 AS망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코백스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디봇 X1 옴니'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혹은 픽업 서비스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에코백스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광역시에 방문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마련한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디봇 X1 패밀리의 경우, 제품 보증 및 AS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영하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9개 지역에 한해 서비스 기사가 고객 거주지로 방문하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SK네트웍스서비스의 AS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 관리 역량을 더하기로 했다.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14일 고려대학교 인공지능공학연구소(KU-AIER)와 ‘미래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 연구소는 기존에 진행해 온 고려대와의 인공지능 협력을 강화해 원천 AI 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협력 프로그램에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실사례 기반의 연구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은 “AI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은 비약적으로 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과 함께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AI 사업역량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범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 소장(산업경영공학부 교수)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산학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코드빌(대표 고석준·김익환·신준근)과 ‘분석 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코드빌은 2016년 설립 이래 조직 내 보안 상황과 보안 정보 간의 연관성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지원하는 3D 엔진 기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경찰청 등 주요 정부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고유의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코드빌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의 보안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며, 분석 시스템 사업 확대에 힘을 쏟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이기종 보안 이벤트 통합 분석 기술과 코드빌의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역량을 토대로 실시간 보안 정보 분석 역량을 한 단계 강화한다. 또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데이터 시각화 및 운영 기술(OT) 보안 등 여러 공동 사업 개발에도 힘을 합친다. 조창섭 이글루코퍼레이션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보안 데이터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미 있는 보안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이 제로페이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가맹점 및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기술 제휴 사업자를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통합플랫폼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사업자와 제휴해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혁신, 디지털 정부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소상공인 및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로페이 통합플랫폼 기술 제휴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제로페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식의 결제 서비스, 소상공인 금융 지원, 모빌리티, 빅데이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 제휴 사업 범위와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사업자이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낮은 가격의 제안이 가능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결원은 제안 기업의 기술 및 경험, 업체 규모 및 안정성, 제휴 서비스 사업 계획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 우선사업자로 선정되지 않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후 추가 모집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로 참여 신청서와 사업수행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접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