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홍대 ‘T팩토리’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심미성 등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 실제 영향력까지 전방위 항목을 평가하고, 이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의 디자인에 대해서만 시상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받은 T팩토리는 ICT 기반의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을 직접 즐길 수 있는 SKT의 첫 플래그십 공간으로, 2020년 10월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T팩토리 브랜딩은 강렬하고 모던한 인상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간의 다양한 특성을 그래픽적으로 반영해, 창조적이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점도 주목받았다. T팩토리가 수상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기업의 브랜딩이나 아이덴티티·웹·앱·영상·출판·광고 등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티딜(T deal)’ 서비스 론칭 2주년을 맞아 그간 소상공인 매출이 급속히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SKT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SKT의 빅데이터 및 고객 타겟팅 기술을 결합한 문자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티딜 서비스를 시작했다. SKT는 서비스 론칭 후 2년 간 티딜의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주어진 기간 이뤄진 총 매출액는 약 10배 성장했으며, 2022년 3월 기준 전체 업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4%, 전체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 비중은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티딜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티딜 입점 업체인 삼겹살 판매기업 돈팡의 경우, 2021년 3월 대비 2022년 3월 매출액이 약 33배 성장했다. 또한 SKT는 ESG 2.0 경영을 위해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율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티딜의 친환경 상품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SKT는 지속해서 친환경 상품의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다. SKT는 티딜 2주년 기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인천 운서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는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을 갖춰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태로 보관된 와인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간단한 터치나 스마트싱스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도 높였다. 전용 풀과 스팀 사우나, 운동 공간, 다이닝 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는 차별화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방마다 마련해 고객들에게 청정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비스포크 AI+ 청정’ 기능을 적용해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 학습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또 기존 ‘UV 플러스 안심 살균’ 기능에 구리 항균 섬유로 제작된 집진 필터까지 적용해 필터 속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대체불가토큰(NFT) 회사 ㈜메타콩즈와 손잡고 NFT를 제작해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우선 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NTF로 1만개 제작한다. 푸빌라 NFT에는 각각 다른 등급이 부여되고, 그 등급에 따라 백화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우수고객 혜택도 차등 제공된다. 내달 2일 푸빌라 NFT를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6월 중순부터 3회에 걸쳐 판매한다. 이어 푸빌라 NFT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이벤트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는 또 메타버스를 통한 문화센터 강좌도 선보인다. 여름학기 강좌 중 가상현실 갤러리 만들기, 메타버스 안에서 만나는 아트 컬러링 등 문화·예술·진로개발·창작 관련 수업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들을 수 있다. 26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세계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은 6월부터 진행된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과 함께 선보인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 서비스’를 통해 1년간 1만5737개의 보이스피싱 전화 연결을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은 경찰에 피해 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T가 공유받아 SKT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SKT와 서울경찰청은 지속해서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T는 1년간 1만여 개의 보이스피싱 신고 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 약 2285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차단되는 보이스피싱 번호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 경찰청에 신고된 모든 번호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112를 통해 할 수 있다. SKT가 차단한 보이스피싱 신고 번호의 규모는 경찰청이 1년간 신고받은 모든 번호 가운데 32% 수준으로, SKT는 허위신고가 있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활용하는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이 일반 플라스틱 대비 약 25%의 이산화탄소(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PC)에 이른바 ‘유령 그물(Ghost nets)’로 불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에 의해 진행된 ‘전과정평가(LCA)’ 결과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을 1톤 생산할 때 4.4톤의 탄소가 발생하는 데 비해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의 경우 탄소 배출량이 3.3톤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종 전자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1톤을 생산할 때 폐어망을 재활용하면 기존 방식에 비해 1.1톤, 약 25%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탄소 1.1톤은 30년생 소나무 120그루가 약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등에 사용하고 있는 해양 폐기물 소재는 인도양 인근에서 수집된 폐어망을 분리·절단·청소·압출한 뒤 폴리아미드 수지 펠릿으로 가공하고, 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현대자동차(대표 장재훈)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현대’에 소유자 검증 API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현대는 현대자동차 멤버십, 차량 관리, 카라이프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현대자동차 대표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차량 정보 확인, 정비 신청·조회, 차량 유지비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중고차 인증 등록 시 자동차 소유자 변경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데 쿠콘 API가 활용된다. 현대자동차가 도입한 쿠콘의 ‘소유자 검증 차량 정보 조회 API’는 성명, 차량 번호만으로 차량과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PI다. 해당 차량의 기본 정보, 사양 정보, 시세, 수리 이력 등 상세 내역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차량 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이나 중고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삼성화재해상보험, 비씨카드, 네이버파이낸셜, AJ셀카 등이 대표적이다. 쿠콘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API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규 서비스에 쿠콘 API를 추가 도입할 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4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첫선을 보인 후 약 16개월 만의 성과로 1분에 약 1.5대 판매된 셈이다. 그간 판매된 스마트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2.8㎢(32형 기준)로 여의도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8’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 제품은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시장 반응이 좋았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PC 연결 없이도 업무와 학습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OTT (Over The Top)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모니터로, 소비자의 변화되는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지속해서 신모델을 선보여 왔다. 현재 스마트 모니터는 총 11종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슬림한 디자인과 홈 오피스 기능을 강화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시리즈를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 CNS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첨단 무인 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지능화 플랫폼 구축’ 개발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54.3ha(16만 평) 규모 노지에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축구장 면적 76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번 사업은 노지형 스마트팜 사업이다. 노지는 지붕으로 가리지 않은 땅으로, 농업에서는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논과 밭 등을 가리킨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농경지의 약 95%가 노지 재배 면적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은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시설 재배를 중심으로 보급됐다. LG CNS는 농사의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마트팜 지능화 플랫폼은 △작물의 생육 상태 △토양 △기상 △온·습도 △병충해 유행 시기 등 농사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모아 AI로 분석해, 최적의 농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감자 농사 시 토양 데이터와 감자의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적정 비료 공급량과 시기를 알려준다. 토양의 습기 정도와 기상 일정에 따라 최적의 물 공급 일정도 안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22(WIS 2022)’에서 AI, 메타버스, UAM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없는 세상에서의 초현실적인 경험’을 테마로 꾸린 870㎡ 규모의 전시관에 AI, 메타버스, UAM 등 대한민국의 내일을 책임질 ICT 기술과 혁신적인 ESG 서비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KT는 자체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SAPEON (사피온)’을 전시한다.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수행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관람객은 SAPEON과 글로벌 톱 수준의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 (그래픽처리장치)의 데이터 처리 속도 비교 시연을 통해 SKT가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보기 힘든 반도체 칩 실물도 관찰할 수 있다. SKT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가상 세계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SKT는 스페인에서 열린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