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과 함께 청년 세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협력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대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교육 진흥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는 서울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 세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학 협력 학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기관들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신상품 및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다. 제1회 데이터 경진대회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데,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데이터 역량을 외부로 확장하고 청년 세대를 위해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2022년 2분기에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0.85% 감소한 수치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욱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7일부터 문의 사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이 5일 엘타워에서 제1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협의회'를 주재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중장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각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미래전망 연구 현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현재 수립 중인 '디지털 국가전략' 등 디지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학계와 연구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 디지털 국가 비전인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을 위해 중장기 추진 전략과 범정부 실행과제를 종합해 연내 수립 예정인 '디지털 국가전략'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한국통신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행정학회 등 10개 학회의 학회장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6개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삼성전자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미술계와 NFT(Non-Fungible Token) 아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4월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명 Neo QLED 8K Big Picture in FOR:REST는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Forest)과 같은 휴식(Rest)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실험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Natural Being (존재)’을 탐구하며 화업을 이어온 김근중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유쾌한 그림으로 전하는 요요진 △한국 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 15인이 출품한 총 18점의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Neo QLED 8K는 ‘퀀텀 미니 LED’와 최신 화질 기술이 만들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EVENT-US)'는 지난달 30일 열린 롯데벤처스 스타트업 성장 지원 행사 'L-CAMP(엘캠프) 9기 데모데이'에 웨비나(Webinar·웹과 세미나 합성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벤터스에 따르면 10개 스타트업 등에서 수백 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혼합) 방식으로 열렸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네이버 산하 비영리 소프트웨어(SW) 교육 재단인 커넥트재단은 조손가정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자기 주도 학습법과 디지털 과몰입 방지 교육 등을 진행하는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4세(36개월)∼7세 자녀의 양육을 조부모에게 맡기는 가정 총 60가구를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조손도손 쥬니버스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이달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2022년 글로벌 과학 기술 트렌드 및 동향을 탐구하는 스토리텔링 플랫폼 ‘3M Futures’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독립형 마이크로사이트로 구성된’ 3M Futures’는 최첨단 과학 기술에 관한 3M의 독특한 시각과 미래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3M은 글로벌 과학 트렌드에 관한 설문조사, 3M 전문가들의 연구 데이터, 3M이 보유한 과학 기술 등을 콘텐츠로 제공해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서 미래 기술 및 혁신 분야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3M이 올해 글로벌 과학 기술 트렌드로 선정한 5가지 주요 주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자재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 기술을 통한 평등이다. 3M은 이 5가지 주제에 관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2021년 11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총 11개국에서 만18세~64세 성인 2만 2,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3M Futures의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발달로 개인정보 보호가 우려된다’는 질문에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차량과 보행자, 교통 인프라 등 모든 것을 5G로 연결하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C-ITS’ 실증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 서울시 상암지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확대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상암 일대 자율주행차 운행이 가능한 도로는 기존 상업 및 주거 지역에서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해 난지한강공원, 하늘공원 등 주변까지 대폭 확대된다. 확대된 도로에는 자율주행차량 운행 가능 지역임을 알려주는 노면 표시와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돼 해당 지역을 다니는 일반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도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번 시범운행 지구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ICT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수준을 한층 강화하는 진보된 C-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구를 3D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 있는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대의 차량 및 신호 정보, 위험 알림 등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된 상암 시범운영 지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성우협회가 라디오 드라마를 살리기 위해 나이비와 손잡았다. 25일 한국성우협회는 전날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흐름 드 살롱을 운영하는 기업 나이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성우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상파 방송국에서 사라지고 있는 라디오 드라마를 흐름 드 살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금융기관의 알뜰폰 사업 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협회는 최근 금융기관들이 금산분리 원칙을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면서 알뜰폰 사업에도 진출하려는 움직임에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협회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8조의 개정 등 관련 제도의 보완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규제 완화라는 이름으로 거대한 자본력을 보유한 금융기관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현행 법규에 규정된 도매대가 산정방식에 따르면 알뜰폰 사업자가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는 도매대가가 지나치게 높아질 뿐 아니라 교환설비나 전송설비 등 중요한 설비에 대한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져 설비기반 알뜰폰 사업자의 등장이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현재 알뜰폰 시장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조성하기 위한 확실한 제도가 없다"며 "대기업이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매대가 이하의 파격적인 요금제를 출시하고 과도한 경품과 사은품을 지급하면서 중소 알뜰폰 가입자를 유인해도 중소기업은 대항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통신사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