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AI와 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오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컨소시엄)’ 차원의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SKT 컨소시엄은 UAM 생태계의 핵심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운항 시스템과 운항 지원정보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UA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사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데이터의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조성해 나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코스닥 등록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이사 김근우)와 골프장 디지털혁신(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골프장 LED조명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제품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가 플랫폼 구축 및 연동을 파인테크닉스는 연동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맡는다. 골프의 대중화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 원정 골프 수요가 국내로 유입 되면서 골프 라운딩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수는 크게 늘지 않아 야간 운영을 위한 골프장 조명 개선 등의 골프장 니즈는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KT는 LED조명 전문 기업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시간대와 날씨를 고려한 최적의 조도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LED조명 솔루션을 준비하여,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골프장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번 양사 간의 협력으로 준비되는 LED조명 솔루션이 골프장 운영 효율성 개선은 물론, 최적의 조명 환경을 통한 이용객의 만족도 증가와 균일한 빛 공급을 통한 양질의 잔디성장 환경 조성 등 골프장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다우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공유·백업을 전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다.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가운데 92%는 중소기업, 64%는 서울을 벗어난 지역에서 발생했다. KISA 연구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피해 비용은 7000억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정부는 랜섬웨어로 발생하는 업무 중단 및 데이터 유실·유출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처 여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4000개사)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1000개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데이터 금고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다우기술은 다우클라우드 보안 파일 서버, 보안 스토리지, 클라우드 백업 총 세 가지로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확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오아시스마켓과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장보기’ 서비스’는 330만 가정에서 사용중인 KT 기가지니로 삼겹살, 우유,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신선식품은 물론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총 2만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컨대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에서 유기농 우유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AI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고, 이후 “담아줘”, “구매해줘”, “결제해줘” 세 단계의 음성명령만으로 다음날 7시까지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이다. KT 기가지니 가입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AI 장보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정보는 기가지니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입력된다. 또한 통신요금 청구서에 장보기 구매금액을 합산하는 ‘청구서 결제’와 기가지니 간편결제 수단인 ‘KT 지니페이’ 결제 기능을 제공해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기존 구매 이력이 남아 재구매도 편리하다. 특히 KT는 향후 ‘개인화 AI’ 기술로 고객의 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1일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진행하는 외신기자 정책토론회로, 한국의 과학기술과 디지털 분야 핵심 정책에 대한 외신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담겼던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5가지 핵심과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총 10개국 약 30명의 외신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토론회 현장은 KTV 방송과 유튜브 채널, 문화체육관광부의 e브리핑을 통해서 생중계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업비트(대표 이석우)가 지난 2분기 가상자산거래소 빅5 중 투자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4~6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거래규모 1~5위인 거래소들의 정보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업비트는 이 기간 20만4,46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5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업비트의 3개월간 정보량은 같은 기간 대형 시중은행과 엇비슷하거나 일부 은행보다는 더 많은 정보량이며 인터넷은행들보다는 훨씬 앞서는 수치다. 빗썸(대표 이재원)은 10만6,993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빗썸의 정보량은 같은 기간 10대 증권사들을 모두 앞선다. 이어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5만431건으로 3위를 나타냈으며 코빗(대표 오세진)은 3만1,459건으로 뒤를 이었다. 5위 고팍스(대표 이준행)의 정보량은 1만7,748건에 그쳤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원일코리아는 가상자산 결제 폭을 대폭 넓히기 위한 작업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솔루션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이하 GWP코인)’ 시범 서비스를 2023년 1분기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대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가 발행한 ‘가상자산 받아들일 준비 중인 유통업체들’이란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2000여 명의 유통업체 임원급 인사들은 약 75%에 달하는 유통업체들이 앞으로 2년 내에 가상자산을 지불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원일코리아는 가상자산을 결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 원스톱화를 목표로 개발된 GWP코인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기반 프로젝트로, 법정 화폐를 포함한 가상자산과 기타 결제 수단을 통합해 결제를 중계하는 오픈소스 프로토콜이다. 현재 온라인에서 결제할 때 신용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면 시중에 있는 다양한 신용카드 중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한 카드를 지정하고, 결제를 진행하게 된다.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은 가상자산 결제 모듈을 제공하며, 가맹점에서 결제에 탑재하도록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게이트웨이 프로토콜은 탑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양자산업 생태계조성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30일 과기부는 NIA와 전날 서울 중구 회현동 그랜드센트럴에서 '양자기술의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 사업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자 기술사업화 발굴 및 실증' 등 4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중국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한국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의 홍보 기사를 중국 언론사에 자동으로 송출하는 전문 플랫폼이 등장했다. 중국 언론홍보 전문 플랫폼 PR China는 지난 1일 정식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의 중국 언론홍보는 한국 광고기획사나 중국 대행사, 중국 언론사 등 3단계 이상의 중간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PR China를 통해 언론홍보를 할 경우 중국 언론사 편집부와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중간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시간과 수고를 크게 덜 수 있다. 영토가 광활한 중국은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광고비가 한국의 수십 배에 달하지만, 언론홍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에게 장기적으로 검색 노출되기 때문에 중국에서 가성비 최고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라는 것이 PR China의 설명이다. 특히 중국어 번역이나 송출 매체 선정, 결제, 송출 결과 피드백 등 중국 언론 매체 송출에 필요한 사항을 모두 PR China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송출 목록, 결제 내역, 잔액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정부세종청사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 DX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청사로 탈바꿈한다.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평, 62만9천㎡)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전환(DX) 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트윈 △5G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낸다.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정부세종청사에 이음5G를 적용한다. 정부세종청사는 통신사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감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AI는 인물 성별, 소지품 유무, 차량 종류 등 약 60종의 지표를 활용해 정부세종청사 안팎의 2,000여개 CCTV에 촬영된 모든 영상을 분석한다. 정부세종청사 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