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 cloud(대표이사 윤동식)는 글로벌 IT 기업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와 ‘IDC 통합 인프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cloud 윤동식 대표, HPE APAC 나린다 카푸어(Narinder Kapoor) 대표, HPE 코리아 김영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기관 및 기업에 필요한 IDC 통합 인프라 구현 및 확대를 위해 인프라∙네트워크, 솔루션, 마케팅∙영업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목표시장 선정 및 상품 기획/개발/제안, ▲공동 세미나 개최 및 마케팅 활성화, ▲영업 및 기술 지원 등을 함께 수행한다. kt cloud는 국내 최다 IDC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IDC를 하나의 IDC 처럼 연결하는 원 IDC(One-IDC)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손쉬운 멀티 클라우드 이용 및 고객의 전산실까지 통합한 하이브리드 운영이 가능하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IT환경 제공할 수 있다. 또, 백본망 장애나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분산된 데이터센터를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HP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2 CDP 기후변화 대응(2021 CDP Climate Change)’ 평가에서 9년 연속 통신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2008년부터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해 평가하고 있으며,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한 뒤 발표하고 있다. 올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는 통신·금융·소비재·에너지·원자재·IT 등 9개 산업분야에서 우수기업 28곳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9년 연속으로 통신 부문에서 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절대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개발 기업 ㈜헬스바이옴(대표 김병찬)은 자폐증 치료제의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자체 분리 동정한 절대혐기성(Strict Anaerobic) 균주 중 하나인 아가토바쿨룸 균주가 중추신경계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2020년 6월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이후 1년 6개월의 검토 끝에 최근 특허 등록이 최종 완료되어 미국 및 국내 시장을 겨냥한 자폐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게 됐다. 최근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중추신경계 질환인 자폐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뇌신경계와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헬스바이옴은 설립 이후 절대혐기성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 항암, 항노화를 비롯한 중추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위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해 왔다. 이번 자폐증 치료제 특허 등록의 핵심인 절대혐기성 마이크로바이옴 아가토바쿨룸 균주도 헬스바이옴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연구진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됐으며,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독자 개발에도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대표이사 라인호)과 연구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란 전파 특성에 따라 전달력을 조정해, 전파를 반사시켜주거나 투과시켜주는 기술을 말한다. 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유리에 RIS를 적용,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ow-E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나,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SKT의 RIS 적용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6G RIS 유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SKT는 이번에 개발한 6G RIS 유리를 상용화 할 경우 6G 실내 커버리지 확장 등 무선 통신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가 Low-E유리에 적용한 RIS는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7조 3,050억원, 영업이익 1조 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무선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16.2% 증가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60.8% 감소한 9,478억원이다. 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2조 4,146억원 영업이익 1조 3,21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6%, 18.6% 성장했다. 별도 순이익은 8,695억원을 기록했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 10.9% 성장한 4조 1,563억원, 3,057억원을 달성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성장이 주효했다.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 모두 성장 궤도에 안착 유무선 통신 사업은 공고한 MNO 리더십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SKT는 2022년 기준 5G 가입자 수 1,339만명을 확보했으며, 5G 이용 고객이 전체 고객의 50% 비중을 상회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B2B 웰니스 플랫폼 달램이 작년 국내 임직원 워케이션 및 기업 워크숍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처음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이어 2023년에도 업무협약 연장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달램을 통해 파크로쉬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은 프로모션 가격으로 숙소 예약과 조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비 대여와 달램 웰니스 워케이션 이용 가이드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여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달램 운영사인 주식회사 헤세드릿지에 따르면, 파크로쉬 웰니스 워케이션은 작년 한해동안 60개 이상 기업, 1,5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이용했다. 달램의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고 웰니스 리조트인 파크로쉬와 함께 웰니스 워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순 숙박을 제공하는 워케이션이 아닌 지치고 힘든 임직원들이 리프레쉬할 수 있는 최고의 웰니스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파크로쉬 관계자 또한 “작년 달램을 통해 처음 시도해본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우려와 다르게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국내 B2B 웰니스의 선두주자도 활약하고 있는 달램과 웰니스에 대한 공통점을 가지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지난 7일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 안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에 비해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KT는 협약을 통해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KT Customer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 유통기획담당 박기주 상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 권오병 회장, 강훈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지난 해에도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피해빗’ 캠페인이 출범 3기를 맞아 또 한 번 도약한다.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해빗에코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협약식에는 3기 멤버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2020년 말 환경부, 서울시, 스타벅스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행복커넥트 등 23개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출범하였으며, 2021년 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주한스웨덴대사관, 교보생명, GS칼텍스 등 24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3기에는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환경공단, 하나은행, 제주관공공사, 한국남부발전 등이 참여하며,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누적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이자 환경분야 국내 최대 민관 협의체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플라스틱 컵 등) 사용금지’ 조치 발표 이후 다회용컵 이용이 크게 증가하며 ‘해피해빗’ 캠페인을 통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DX전문기업 LG CNS는 8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AM)를 주제로 개최한 오프라인 세미나에서 고객 클라우드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 ‘AM 디스커버리’ 서비스를 공개한다. AM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축/개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AM을 도입하면 시스템 중단 없이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을 발 빠르게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다. AM은 일부 기능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연결되는 위험도 최소화한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만 별도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빠른 장애 복구까지도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활용의 새로운 화두로 AM을 손꼽는다. 하지만 ‘어떻게’ AM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찾기가 어려워 그동안 기업들의 고민이 많았다. LG CNS는 ‘AM 디스커버리’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에 대한 페인포인트를 단번에 해결한다. LG CNS의 AM 디스커버리는 △AM 컨설팅 △이노베이션 런칭 △AM 내재화 등 3종류의 클라우드 혁신 서비스다. ‘AM 컨설팅’은 기존 IT시스템에 AM을 도입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의 하성문 대표이사와 구성원들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GO! Challenge)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환경보호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을 각각 하나씩 약속하는 활동이다.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는 구자성 한국전자금융 대표이사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민팃은 ‘에코 캠페인 참여하GO, 일회용품 사용 줄이GO’라는 슬로건으로, 구성원 친환경 실천 계획을 선정했다. 일상 생활 속 다회용 컵 및 제로 웨이스트 키트(친환경 설거지 세트) 사용과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표로 삼았다. 또한 나무심기, 숲 가꾸기, 플로깅 등 구성원 참여형 에코 캠페인과 ESG 동호회(취향존중 ESG)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경험 차원의 친환경 굿즈 제작과 환경부 주관 캠페인 활동인 ‘폐휴대폰 반납 캠페인’, ‘탄소중립실천 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이끌며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민팃은 고고챌린지 동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