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의 성공적인 실증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여건에 맞는 UAM 운용기준 마련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UAM 분야 기술, 성능, 운용체계 및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등 컨소시엄별 주관기관 20여개사의 대표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을 구성하여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UAM 퓨처팀은 최종 선정된 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2024년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체 안전성 ▲통합 운용성 ▲소음 측정 등 1단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UAM 퓨처팀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2종, LTE 다이렉트 1종 등 신규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20년 2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온라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천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천원)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천500원) 등 총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요금제다. 5G 다이렉트 플러스 59는 테더링과 쉐어링 데이터가 각각 15GB씩, 5G 다이렉트 플러스 69는 각각 50GB씩 제공된다. 또한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에서는 세컨디바이스 이용 시 회선 당 최대 1만1천원씩, 2회선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TE 다이렉트 34.5는 월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후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LTE 다이렉트 34.5 가입고객에게는 쇼핑쿠폰팩 2천원이 제공되며,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4년 4월 30일까지 2GB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상 공간에서 실감나는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 베타 버전을 2월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키즈토피아는 기존 시장에 진입한 소셜·게임형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니즈가 명확한 타겟 고객인 알파세대에 특화된 새로운 유형의 메타버스 서비스다. 서비스명은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이상향을 뜻하는 ‘유토피아(Utopid)’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더 넓은 이상적인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즈토피아가 지향하는 목표는 ▶나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테마별로 준비된 생생한 체험공간에서 ▶온라인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AI 친구들과 대화하고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메타버스 세상이다. 먼저 아바타는 키즈토피아에서 활동하는 이용자의 부캐(부캐릭터)다. 피부색, 얼굴형, 눈, 코, 입, 헤어, 헤어컬러 등 각각 10종 이상을 제공, 총 1만여종 이상의 조합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나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옷, 양말, 신발, 장식,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일상을 좀 더 편하게 하는 것에 만족하는 혁신에 그치지 않고,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적 불평등들을 해소하는데 저희의 영향력을 활용할 것입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을 추진하며 미래를 이끌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전개해 온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글로벌 투자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투자사업 설명회 ‘Global Annual General Meeting’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열린 이번 투자사업 설명회는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사업 내역과 성과를 소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호정 총괄사장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비롯해 크레이그 루프 사반토 창업자 겸 대표, 매트 스컬린 마이코웍스 대표, 스티브 장 킨드레드벤처스 대표 등 글로벌 시장에서 SK네트웍스와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파트너사 등 국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서울로봇고와 손잡고 로봇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융합형 기술 명장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미래 AI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로봇고와 함께 첫 협력 사례를 추진하게 됐다. 1994년에 설립된 서울로봇고는 2012년 마이스터고교로 지정 받은 특수목적고등학교다.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등 4개의 로봇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 분야 기술 명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KT는 서울로봇고와 고교학점제(학교 밖 교육)운영 및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학교 밖 교육이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일환으로 학교 내에서 개설해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 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규교육 과정이다. 그간 주로 대학에서 나서 오던 학교 밖 교육 운영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KT가 처음이다. KT는 인공지능 모델링 과정을 개설하고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해 파이썬 과정을 이수한 첨단로봇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6G 공통 요구사항 및 5G 기지국 전력절감을 위한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 백서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4년간 축적된 한일 대표 통신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G 기술과 전력절감 기술에 필요한 공통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6G 공통 요구사항 백서에는 ▲6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상품/서비스 발굴 ▲6G 오픈랜 표준 및 장비 에코시스템 활성화 ▲5G 등 기존망의 효율적 활용 위한 6G 구조 설계 표준화 ▲고주파 대역 특성에 맞는 장비/단말/배터리 개발 ▲효율적 주파수 활용을 위한 용도 정의 등 5가지 공통 요구사항을 담았다. 양사는 이번 백서가 향후 ITU-R, 3GPP 등 기술 표준화 단체의 6G 국제 표준 마련 및 관련 기술 개발에 의미있는 가이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G 기지국 전력절감 기술 백서에는 ▲양사의 기지국 소모전력 측정을 통한 최적 전력절감 기술 발굴 ▲전력절감 기술 분석 및 고도화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한 전력효율 개선 프로세스 정의 등이 담겼다. 이는 양사가 5G 기지국 전력 절감을 위해 글로벌 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 또한 U+Drive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돼 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가 제공되며, 사고 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고객의 편리한 사고처리를 돕는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세계 최대 IT 및 ICT 전시회인 MWC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3’이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에서 개최된다. 주최측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통신사들을 비롯하여 160여개국에서 IT·ICT 업계 약 2,000여개가 참가하고 8만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며 전시장 규모는 1홀부터 7홀까지와 4YFN 스타트업관은 8.1홀에서 개최한다. 'MWC 2023'를 주관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올해의 주제를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Velocity)'로 정하고 주요 테마로 ▲5G 가속화(5G Acceleration) ▲리얼리티플러스(Reality+) ▲개방형네트워크(Open Net) ▲핀테크(FinTech) ▲디지털X(Digital Everything)등을 선정했다. 금년도 MWC에는 국내에서 삼성전자, KT, SKT, LGU+,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5개사, 중견·중소기업 60개사, 스타트업 65개사 등 약 130여개사가 참가한다. 2019년도 201개사로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KAIST(총장 이광형)와 대전 유성구의 인공지능(AI) 공동연구센터 '코리아 테크 스퀘어(Korea Tech Square)'에서 AI 공동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KAIST는 이번 워크숍에서 AI 기술 공동연구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해 연구 방향을 최적화하고, 양 기관의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장 배순민 상무와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교수를 비롯해 KT 연구원과 KAIST 교수 및 석·박사과정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KT의 초거대 AI와 메타버스에 관한 기술 소개와 KAIST의 공동연구과제 연구 성과 발표, 과제별 토론과 참석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KT는 초거대 AI ‘믿음(Mi:dm)'의 주요 특징과 이를 토대로 한 AI API 서비스의 활용 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지니버스'에 대한 기술과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KAIST는 AI 원천기술과 AI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 10개의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목표와 성과,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특히 공동연구과제에서는 초거대 AI 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T가 AI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개발에 앞장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퀄컴(사장 겸 CEO Cristiano R. Amon),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대표이사 조한희)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T는 작년 5월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가 있으며, 이번에 퀄컴의 참여로 로봇 생태계 확장을 위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들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위치한)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발협력을 통해 공동 구축/개발하는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에 있어서 SKT는 자사 AI 기술을 결합하고, 플랫폼에 연동하려는 로봇/기기의 보안/인증과 데이터셋 표준화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퀄컴은 IoT 용 퀄컴 QRB5165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