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4월 7일까지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신 기반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존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진행한 제1회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공모전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한 검토 후 실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일상에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구독’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IPTV, 모바일 등 ‘미디어·놀이’ ▲일상에서 혁신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운동, 학습, 반려동물, 시니어케어 등 ‘성장·케어’ ▲통신 서비스와 시너지가 가능한 다양한 ‘신사업’ 4가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5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2팀)은 각 200만원, 우수상(3팀)은 각 100만원의 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2023년 첫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 기후행동 1.5℃는 환경부 산하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앱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챌린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제공한다. 10가지 행동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사무실 내 식물 가꾸기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실천하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하여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활성화하기 ▲리필스테이션, 제로웨이스트제품, 업사이클링제품 등 이용하기 ▲배달음식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페트병 버릴 때 비닐라벨 제거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이다.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5일간 운영되며, LG유플러스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팀별 달성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월 27일(현지시각)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MWC23에서 누적 방문객 수가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또 SKT 유영상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SKT 부스에서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대표 통신사 CEO들과 연쇄 회동을 통해 각 사의 AI 전략과 R&D 기술에 대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전시와 비즈니스 모두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번 MWC23에서 전통적으로 관램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에 넓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으며, 전시장은 A.(에이닷), 사피온 등 AI를 비롯해 UAM, 인포테인먼트 로봇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기 위해 모인 수천 여명의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그 관심을 증명하듯 개막 첫 날에는 1만 명이 넘게 몰렸고 나흘 간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MWC23에서 오래된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텍스트 뿐만 아니라 사진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이용자의 오래된 정보를 기억하고 대화 중에 관련 사진도 스스로 제시하며 ‘사람처럼’ 소통할 수 있는 ‘A.(에이닷)’ 업데이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이용자가 에이닷과 오래 전에 대화했던 내용 중 중요한 정보를 기억해주는 ‘장기기억’ 기술과 다양한 영역에서 수집된 이미지와 한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사람과 흡사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리트리벌(Image Retrieval)’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SKT는 고객이 에이닷에게 “배가 고픈데 뭘 먹을까?” 라고 말하면 “너 치즈피자 좋아하잖아”(장기기억 기술)와 함께 “치즈피자 먹는게 어때?”라고 동조하며, 수많은 종류의 피자 이미지 중에 치즈피자를 찾아내 제시하는 식(이미지 리트리벌 기술)으로 사람과 흡사한 대화가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닷을 통해 방대한 양의 지식을 얻는 것 뿐 아니라 친구처럼 기억해주고 사소한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감성 대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에게 보다 친숙한 AI 경험(AI Experience)을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10억장 이미지와 한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계속되는 MWC 2023에서 전 세계 관람객에게 AI 반도체와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KT 구현모 대표는 MWC 2023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 28일에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 (Is it time for Co-Crea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 및 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 KT 전시관에는 컨버지 ICT 솔루션즈의 데니스 앤서니 위 대표를 비롯해 NTT도코모, 노키아 등 다양한 글로벌 ICT 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KT가 GSMA 과제로 선보인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한 'RIS(지능형 반사 표면)' 기술 등을 통해 KT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력을 확인했다. KT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초거대 AI '믿음'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제작 기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3월 1일(수)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전체 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누구나 이번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할 수 있고, 안심하고 마음 편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MVNO) 고객들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교체가 가능하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회사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 교체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안내에 따라 3월 8일부터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20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교체를 비롯해 2월 27일부터 모바일 고객 및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이용고객에게 U+스팸전화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등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MWC 2023에서 KT ‘로봇 메이커스(Robot Makers) 플랫폼과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KT는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전컨설팅, 로봇 설치, 원격관제, 현장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 구축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서비스로봇 선도 사업자다. KT의 ‘로봇 메이커스’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종의 로봇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 출입문, 인터폰,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등 로봇 사용에 필요한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이다. 다양한 로봇을 여러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로봇을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SDK와 API를 제공한다. 이번 MWC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KT 배송로봇은 그간 KT가 축적한 로봇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최초로 배송로봇에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 기능을 적용했다. 적재함 내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제어할 수 있어 배송되는 동안 식품의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KT는 향후 배송로봇에 이어 호텔, 병원 등에 설치된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T가 산업과 사회 全 영역의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AI 컴퍼니’ 비전을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각) MWC23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보유한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Core BM, ESG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AI to Everywhere(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유영상 사장은 자리에 함께한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K-AI 얼라이언스’ 구축을 선언하고, 5대 영역의 AI 혁신을 함께 하며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키워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등 5대 영역 중심으로 SKT AI 서비스 전 영역에 구현 유 사장은 먼저 ‘22년 5월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을 B2C 분야에 상용화한 AI 서비스 ‘에이닷’이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을 확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에이닷(A.)의 서비스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에이닷은 기술 자체의 진화를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글로벌 IT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와 손잡고 오픈랜(O-RAN) 플랫폼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을 앞두고 지난 2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온라인 업무협약식에는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과 데니스호프만 델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사가 협력할 ’오픈랜(O-RAN, 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LG유플러스와 델은 누구나 쉽게 오픈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랜 플랫폼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기지국을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구축해 다양한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기술로, 클라우드 기반의 RAN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오픈랜 플랫폼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재 단말 어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27일(월)부터 모바일 고객에게 스팸 차단 서비스 ‘U+스팸전화알림’ 앱(App.)을 무료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고객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유심(USIM) 무상 교체에 이은 두번째 조치다. ‘U+스팸전화알림’ 앱은 전화가 걸려올 때 알림창을 통해 스팸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스팸 위험이 높은 전화, 국제 전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등 고객이 다양한 유형의 전화를 선택해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모바일 및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MVNO(알뜰폰) 고객들은 27일부터 해당 앱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LG유플러스 모바일 및 알뜰폰 고객에게는 별도의 앱 다운로드 안내 문자도 발송된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고객들은 앱 마켓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U+스팸전화알림’을 내려 받은 뒤, 무료 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쓸 수 있다. iOS 단말(아이폰) 이용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이미 유료로 앱 서비스를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