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중증 이상 반응 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현재까지 6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과성 근거가 부족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거나 이에 준하는 질병이 발생한 접종자 가운데 피해조사반과 피해보상전문위원회 검토 결과 근거 자료가 부족해 피해 보상에서 제외된 접종자다.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중증 환자 중 다른 이유로 이상 반응이 발생했거나 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사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료비 지원 가능 대상자는 소급 적용할 수 있는 접종자를 포함해 총 6명이다. 인과성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판정받은 접종자 본인이나 보호자는 지원 신청 구비 서류를 갖춘 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 후 나타난 중증 질환에 대해 비급여를 포함한 진료비를 1인당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저질환 치료비, 간병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대형 유통사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상품을 돌려보내기가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반품하려면 그 기한과 비용 부담률 등을 명확히 정해 사전에 약정을 맺는 형태로 계약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 행위에 대한 위법성 심사 지침'(반품 지침) 개정안을 만들어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규모유통업법(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0조 '상품의 반품 금지'의 위법성 판단 기준을 구체화한 것이다. 대규모유통업법에서는 반품을 일부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새 지침은 반품이 허용되는 경우에도 대형 유통사가 납품업체와 그 조건을 구체적으로 합의하도록 했다. 반품 기한·비용 부담률·대상·절차 등을 논의해야 하고, 이는 납품업체가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대형 유통사가 재고 부담을 떠안는 '직매입 거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 조건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한 뒤 사전에 논의해야 한다. 새 지침에는 예시가 추가됐다. '반품 기한은 명절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반품 장소까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20~30대 젊은 층의 부동산 시장 진입이 활발한 가운데, 서울의 집합건물(아파트 등)을 증여받는 수증인(受贈人)의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6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예정된 상황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은 서울지역 집합건물의 증여로 인한 소유권 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체 수증인 중 40대 미만이 47.4%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4월 대비 9.4%p 증가한 수치다. 반면 40~50대와 60대 이상 수증인 비중은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5%p, -6.9%p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집합건물 수증인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20년 1분기까지는 40~50대 비중이 가장 우세했으나, 2분기부터 40대 미만이 크게 상승하며 역전됐다. 특히 지난 4월은 40대 미만이 50.27%를 기록하며 전체 수증인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편 서울지역 집합건물을 증여하는 이들의 나이대도 올해 1~4월에는 60대가 34.0%(2794명)로 70대 이상(27.9%, 2293명)보다 비중이 커졌다. 50대 증여인도 전년동기 대비 886명 증가해 2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스타항공이 예비 인수자를 찾으면서 공개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매각주간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는다. 예비실사 후 6월14일 본입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법원은 이스타항공이 서울회생법원에 입찰자가 포함된 회생계획안을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라고 기한을 정한 바 있다. 이번 매각은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있는 스토킹 호스로 이뤄진다.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시하는 가격 이상으로 써내면 인수 할 수 있다. 본입찰이 무산되도, 조건부 인수예정자가 있어 매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국내 한 법인과 예비 인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업체와 인수 가격은 비공개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공개 경쟁입찰에서 예비 인수자보다 가격 등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투자자가 없으면 예비 인수자에게 인수 우선권을 주게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무신사는 스타일쉐어·29CM을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 결정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다. 인수 방식은 무신사가 스타일쉐어·29CM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형태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2000억원으로 패션 플랫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스타일쉐어·29CM은 같은 기간 3000억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브랜드 발굴 노하우와 글로벌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스타일쉐어와 29CM은 무신사의 브랜드 투자 및 성장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현재 강점을 가지고 있는 여성 패션과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더 큰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커뮤니티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온라인 패션 시장을 개척해온 공통된 성장 DNA와 빠른 성장의 토대가 된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능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인수 이후에도 플랫폼별 고유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통합 전략 수립 및 시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17일 GS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년 신년모임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해 업무 방식 개선 등을 당부했다. 허 회장은 "기존 핵심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GS가 보유한 유무형 역량을 외부와 협력해 사업을 개선하고 더 키우는 'Big to bigger'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계열사 간 인적, 물적 역량을 결합해야 하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GS의 투자 역량을 길러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만드는 'New to big'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신사업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해서 기회를 찾아 달라"고 했다. 허 회장은 "고객 중심 사고 확립과 수평적이고 자발적인 업무 문화 양성 등을 중심으로 변화에 적응할 조직 구축을 위해 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당국이 17일부터 비(非)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70% 규제를 전 금융권으로 확대한다. 지난 16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 대출과 중도금대출, 잔금대출 등은 LTV 한도 규제를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비주담대가 가계부채의 사각지대로 나타나면서 규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LH 직원 땅 투기 사태가 불거지면서, 전 금융권의 비주담대에도 관련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비주담대 LTV 70% 규제를 전 금융권에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권 내규 행정지도로 그쳤던 규제방식도 감독규정으로 개선해 강제성을 높였다. 그간 비주담대 LTV 70% 규제는 상호금융권만 대상이어서 한계가 있었다. 다만 16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 대출과 중도금대출, 잔금대출 등에 대해서는 LTV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계약금을 이미 납부한 사실을 증명한 차주 ▲금융사가 전산상 등록 등을 통해 대출 신청접수를 완료한 차주 ▲금융사로부터 대출 만기 연장 통보를 받은 차주들이 대상이다. 착공신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조합원의 관리처분인가가 16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17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1% 하락한 5458만3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6000만원선이 깨진 비트코인은 하락세가 이어지며 5500만원선이 무너졌다. 또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같은 시각 548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하락세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 대비 11.22% 하락한 41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416만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머스크가 연일 언급하며 화제인 도지코인도 약세다. 빗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68% 내린 60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607원에 거래됐다. 머스크의 한마디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CNBC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후 한 트위터리안의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다음 분기에 자신을 때리게 될 것이다. 테슬라가 나머지 비트코인 보유분을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면 말이다"라는 전망 트윗에 "정말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넷마블은 17일 신작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3여년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현재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선물한다. 친구 초대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은 산업 데이터의 철저한 보호를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기업 전용 5G 서비스인 ‘프라이빗-5GX(P-5GX)’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5GX는 ▲기업 전용 5G 네트워크 ▲전용 MDMS(다중 기기 데이터 트래픽 통제∙관리 시스템) ▲전용 요금제 등을 통해 고객사가 완벽한 네트워크 보안 속에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P-5GX의 가장 큰 장점은 AI 지능형 망 제어 기술을 통해 기존 망을 사용하면서도 고객사의 데이터 사용 구간을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네트워크로 구분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가입 기업은 허가한 단말에 한해 사내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도록 트래픽과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반면, 외부의 네트워크 접근은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 기존 망과 구분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사용자는 가장 짧은 경로를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해 '빠른 응답 속도(Low Latency)'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P-5GX의 빠른 응답 속도를 통해 기업들이 메타버스 회의 같은 실감형 AR/VR 서비스를 포함해 스마트팩토리, 시설물 관제 등의 다양한 5G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조익노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박찬기 ▲소재부품장비시장지원과장 이규봉 ▲혁신행정담당관 김현철 ▲철강세라믹과장 이경훈 ▲분산에너지과장 문병철 ▲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박천재
◇부서장 보임 및 이동 ▲금융통화위원회실장 한승철 ▲인사경영국장 채병득 ▲금융안정국장 이정욱 ▲발권국장 전태영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실 축소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의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이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에 반대하고 있고, 몇몇 의원들은 강철원 미래전략특보 내정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들이 모여 서울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 이전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조직개편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도시재생실을 축소하고 주택정책본부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건축본부를 주택정책실로 확대하는 것이다. 박원순 전 시장 시절 확대했던 도시재쟁실의 일부 기능을 흡수하고, 책임자 직급도 기존 2급에서 1급으로 격상한다. 도시재생실은 주택정책실과 균형발전본부로 분산된다.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폐지하고 시민협력국을 신설한다. 정책특보·공보특보·젠더특보는 미래전략특보·정무수석·정책수석으로 바꿔 새로운 역할을 맡긴다. 서울시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몇몇 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밝힌 것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이번 더위는 내일(15일)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보다 4~7도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전했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18~31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31도, 대관령 22도, 강릉 23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0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남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는 내일 새벽, 그 외의 지역은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중앙고등학교와 이대부속고등학교의 학교법인이 교육당국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지정 취소와 일반고 전환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이번이 서울시교육청의 3번째 패소 판결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14일 중앙고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과 이대부고의 학교법인 이화학당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 운영성과 평가를 받은 자사고를 대상으로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를 계획했다. 당시 자사고 지정취소 판단기준 점수는 최소 70점이었다. 시교육청은 2019년 8월 평가 점수에 미달한 숭문고와 신일고를 비롯해 배재고, 세화고, 경희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에 지정취소를 통보했다. 경기 안산 동산고, 부산 해운대고도 각각 관할 시·도교육청에서 지정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들 자사고는 교육당국의 결정에 불복해 법원에 효력정지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효력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 신입생을 선발해 왔다. 앞서 숭문고와 신일고도 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