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해 소변으로 직접 배출시키는 기전이다.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 신장, 심장, 체중 관리까지 가능성을 보인 분야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엔블로의 첫 해외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중남미 국가들에 추가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러시아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중남미에 이어 유라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의 주요 기준이 되는 시장이다. 러시아 허가 획득 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으로의 추가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허가를 획득하면 엔블로는 누적 19개국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7개국 허가 신청은 2030년까지 엔블로의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에 전환점이 될 것으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신건일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김보현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정혜윤
◇전보 ▲경인지방우정청 안양우체국장 박성동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생활건강은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하며,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과 호텔 827의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으로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로 iF 디자인 어워드와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오휘 얼티밋 핏 진 쿠션 X 호텔827’은 청바지처럼 일상에 자연스럽고 편안히 스며드는 핏(Fit)을 지향하는 진 쿠션 콘셉트에 프랑스 파리 감성 소품숍인 호텔 827의 무드를 적용해서 조화를 이뤘다. 감성적인 레터링과 호텔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더해 편안함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친환경 데님 소재와 업사이클링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7일 부산 본점에서 NH농협금융지주와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발 상호관세 여파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안정화 및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금융,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보는 농협은행과 별도 세부협약을 체결해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해 최대 657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농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기반으로 357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농협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첨단기술산업 영위기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생명은 전날 경기 화성 서신농협 관내 포도농가를 찾아 '올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에는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영지원부 부서장과 본부 직원 등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포도밭의 비닐 씌우기, 지주대 정비, 과수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작업에 나서며 바쁜 일손을 도왔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8977시간의 봉사활동이 이뤄졌고 그중 상당수가 농촌지원 활동이다. 박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봉사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농협생명은 올해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및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햇살론·지자체협약대출·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으로 312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새마을금고의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원, 2023년 2958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정책자금대출의 적극적 취급과 정책금융 보증재원 확보를 위한 출연금 납부 등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임기 중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공약하는 등 세종 집무실 이전이 대선 의제로 떠오르면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다만 이전 정부에서도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확산할 때 부동산 시장이 급등했다가 이후 천도론이 추진 동력을 잃으면서 집값 거품이 꺼졌던 일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복수의 시장 조사에서 세종시 아파트값은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3% 오르며 7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2023년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지난달 31일 보합세로 돌아선 뒤 전주 소폭 하락했다가 이번 주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4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도 세종시 집값은 전주 0.07% 하락에서 0.11%포인트(p) 오른 0.04%로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다정·새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세종 전체가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세종 집값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1년5개월 만이다. 세종 부동산 시장에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의대 증원을 사실상 철회하는 결정을 내리자 환자들과 수험생,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5058명에서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줄어든다. 당초 정부는 3월 말까지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학생들이 돌아오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하기로 했지만, 지난 16일 기준 40개 의대 수업 참여율이 평균 25.9%에 그쳤음에도 이 같이 모집인원 조정을 결정했다. 교육부는 입시 일정, 추가 복귀 계기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지만 각계에서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자인 환자들은 이번 모집인원 회귀 결정에 입을 모아 비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월 17일은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포기한 날이자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의료계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준 상징적인 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2개월 동안의 의료공백 사태에도 국민과 환자는 견디며 버티며 엄청난 피해와 고통도 감수했지만 그 결과가 정부의 사실상 의대정원 증원 정책 포기 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녹색신호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차단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2014년에는 57개 불과했던 대각선 횡단보도가 현재 295개로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공원 인근 보행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상봉역 3·4번 출구(중랑구) ▲노원역 교차로(노원구) ▲고덕근린공원 교차로(강동구)에도 횡단보도를 조성해 보행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상업지구,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보행 수요·이동 동선을 분석해 니은(ㄴ)·디귿(ㄷ) 자 형태의 횡단보도를 미음(ㅁ) 또는 엑스(X) 자 모양으로 변경하는 등 총 11개소 횡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경기남부경찰청이 17일 수사전담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광명 신안산 붕괴 사망 사고 수사전담팀은 한원횡 형사기동대를 팀장으로 61명 경찰관이 참여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전담팀을 중심으로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며 "사망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초기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사고 당시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에서 "H빔을 지하로 내리다가 붕괴가 일어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새벽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붕괴 우려가 생기자 작업을 중단하고 하청업체에 보강 공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업체는 11일 오후 2시30분께부터 H빔을 지하로 내리고 있었는데 약 1시간 뒤인 오후 3시13분 붕괴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시공사 직원 A(50대)씨가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엿새 만인 16일 오후 8시께 지하 21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외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9명 가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동아제약 이천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품목에 대해 의약외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천공장은 의약외품인 가그린 오리지널, 가그린 제로, 가그린 스트롱, 가그린 어린이용, 검가드 오리지널을 비롯해, 일반의약품인 노스카나겔, 챔프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의약외품 GMP 인증으로 이천공장의 제조·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2019년 의약품 연고제의 GMP 인증을 시작으로 내용액제, 치과처치용 재료 의료기기, 의료처리용 기계기구 의료기기의 GMP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환경 및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14001, 45001을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의약외품 GMP는 의약외품 제조업체가 원자재 입고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모든 제조·품질관리 과정에 적용해야 하는 품질경영시스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의 품목별 특성을 고려한 제조·품질관리기준과 세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셀트리온이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인 중남미 지역에서 잇달아 입찰 성과를 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 연방정부 입찰에서 5년 연속 낙찰한 데 이어, 최근 다시 한번 공급 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내년 3월까지 허쥬마를 공급하게 됐다. 해당 입찰은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성분 의약품 시장에서 97%를 차지하고 있다. 과테말라에선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베바시주맙)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산하 사회보장청(IGSS) 입찰에서 낙찰됐다. 과테말라의 경우 입찰 만료 시 신규 입찰 대신 공급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초기 성과가 중요하다. 베그젤마는 출시 전부터 시장 선점에 성공해 지속적인 공급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코스타리카에서도 허쥬마가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사회보장청(CCSS) 입찰에서 추가 공급을 확정했다. 올 상반기까지 연장 공급될 예정이다.
▲동의간호과학연구소장 하이경 ▲블록체인기술연구소장 김근형 ▲첨단기능성표면처리연구소장 정찬영 ▲동의안전연구소장 오순영 ▲데이터미래가치연구소장 이종화 ▲산업문화대학원 부원장 박경순
◇3급 승진 ▲급여기준과장 윤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