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오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경기부터 '썬더스 캘린더 모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썬더스 캘린더 모델' 이벤트는 매 경기 선착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2층 복도 스타존에서 진행된다.스타존에서 찍은 사진은 경기 종료 후 스타존에서 찾아갈 수 있으며 2014~2015시즌 구단 달력 제작에 사용된다.삼성은 2층 복도에 작은 농구골대를 설치, 직접 슈팅을 경험할 수 있는 '슈팅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진행되며, 달력과 월간 농구잡지 점프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프로모션 부스에 제시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2매(본인포함)의 일반석 입장권과 올 시즌 구단 달력(선착순 5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내년 1월25일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까지 진행된다.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용규(28)와 원소속 팀인 KIA 타이거즈와의 우선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이용규는 15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KIA에서 다가오는 것도 느끼지 못했고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며 "협상을 위해 광주로 내려갈 생각이 전혀 없다.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그는 "우선협상 기간은 내일(16일)까지인데 오늘 저녁에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협상이 아니라 통보를 하겠다는 뜻"이라며 "연봉계약도 아닌 FA계약을 하루 만에 조율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KIA와 이용규는 원소속 구단과의 우선협상기간이 시작된 10일부터 모두 3차례 만났다. 마지막 만남은 13일이었다.이용규는 "KIA에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계속 미루기만 할 뿐 답이 없었다"며 "15일 저녁에 말해준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협상 기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협상하기 위해)광주로 내려갈 생각이 전혀 없다. 전화통화 정도만 할 것"이라며 "다시 KIA와 협상할 기회가 와도 안 갈 것 같다. 마음의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용규는 현재 어깨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있다.반면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는 어느 때보다 기량이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코트를 누비고 있다.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28만 달러)을 훌쩍 뛰어 넘는 선수들의 등장은 용병들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렸다.시즌 초반 두각을 나타나는 이방인은 3명으로 압축된다. 이미 기량을 검증받은 레오(삼성화재)를 포함해 세계 3대 공격수로 꼽혔던 아가메즈(현대캐피탈)와 카타르리그 MVP인 마이클 산체스(대한항공) 등이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외국인 선수 선발에 일가견이 있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눈에도 새로운 용병들은 기대 이상이었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신 감독과 직·간접적인 연을 맺고 있었다.신 감독은 지난 14일 "4년 전 아가메즈의 영입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마이클을 데려오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확실히 두 선수는 안정감이 있다"고 평가했다.이중에서도 더욱 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마이클이었다. 그는 "마이클은 상황과 토스에 따라 공을 때릴 줄 안다. 기술적인 면만 볼 때는 역대 용병 중 가장 뛰어난 것 같다. 마이클이 레오보다 더 배구를 할 줄 아는 선수"라고 칭찬했다.쿠바 태생의 러시아 국적 보유자인 마이클은 206㎝의 큰
미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일본야구기구(NPB)가 최근 합의한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도입이 또다시 난항에 부딪혔다.포스팅시스템을 통해야만 미국 진출이 가능한 다나카 마사히로(25)도 입장이 다소 난처해졌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MLB 사무국의 롭 맨프레드 COO(Chief Operating Officer·최고운영책임자)는 "일본에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을 제안할 때 시기적절하게 (우리에게)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그러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메이저리그 구단주 회의에서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는데 구단주들이 NPB 측과 다시 논의하기를 바랐다"며 "오랫동안 기다렸지만 일본 측에서 답을 주지 않았다. 일본과 다시 한 번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MLB 사무국과 NPB는 일찌감치 새로운 포스팅시스템에 합의, 일본시리즈가 끝나면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그러나 일본프로야구선수회(선수회)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발표가 미뤄졌다. 선수회는 새로운 포스팅시스템 제도가 선수들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없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MLB 1개 구단과 협상할 수밖에 없는 것은 불공
대한축구협회가 이영표(36)의 '은퇴기념 타올'을 판매한다.협회는 15일 한국과 스위스 간의 친선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영표의 은퇴를 기념하는 타올을 한정 판매한다고 전했다.타올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 기념품 판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량은 100장이다.협회는 이날 타올을 구매하지 못하는 팬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 쇼트트랙대표팀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남녀 1500m 출전권을 3장씩 확보했다.노진규(21·한국체대)와 신다운(20), 이한빈(25·이상 서울시청)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세 명 모두 준준결승에 진출하면서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 종목에서 3장의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여자대표팀의 심석희(16·세화여고)와 김아랑(18·전주제일고), 박승희(21·화성시청)도 여자 1500m에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이로써 여자대표팀 역시 소치동계올림픽 1500m에 3명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3차 대회까지 9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여왕' 심석희는 이날 예선에서 2분24초513을 기록,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내며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여자대표팀은 이어 열린 500m에서도 심석희와 박승희, 조해리(27·고양시청)가 모두 예선을 통과해 올림픽 출전권 3장을 땄다.소치동계올림픽 종목별·국가별 출전권은 지난 7~11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월드컵 3차 대회와 이번 대회 성적을 합산
"결승전 무대라고 하기에는 실망이다."(윤종신) "심사하기 힘들다. 기대했던 만큼의 무대가 아니다."(이하늘) "기본적인 자질에 한계가 있다."(이승철)음악전문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가 심사위원들의 한숨과 함께 막을 내렸다. 승자는 '플로리다에서 온' 박재정(18)이다.박재정은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만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엠넷 '슈퍼스타K5' 결선에서 박시환(26)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상금 5억원, 음반 제작 지원, 중형 자동차,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단독 무대를 펼칠 기회도 챙겼다.이날 승부는 심사위원 점수 40%, 생방송 문자투표 55%, 사전 온라인 투표 5%를 합산해 가렸다.사전 녹화로 진행된 게릴라 무대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10점은 박재정이 가져갔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박시환이 박재정을 앞서 균형을 맞췄다.'자율곡 미션'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박시환은 가수 김광석의 '그날들'과 록 버전으로 편곡한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선보였다. "'그대를'은 기승전결을 무시한 무대, '흐린 기억속의 그대'는 최악"(이승철) "실망이다. 박시환은 지금까지 나를 만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가 12월 24, 25일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펼칠 예정이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취소됐다.공연기획사 쇼플러스는 15일 "많은 관심 가져준 핫젝갓알지 콘서트 '레전드 백(Legend Back)'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애매처를 통해서 공지 예정이고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핫젝갓알지는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하는 문희준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 등 19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이 과거 자신들이 속했던 그룹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와 만든 팀이다.공연취소는 멤버 토니안(35·안승호)이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따른 것이다. 공연기획사는 논란이 일었을 때부터 공연 여부를 두고 고민해 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달 토니안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토니안이 2009년 5월∼2012년 3월 모두 4억원 상당의 상습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지난 14일 기소했다.토니안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돈을 베팅하는 '맞대기'와 사설 인터넷 스포츠 도박사이트
탤런트 이태란(38)이 14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이태란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자원봉사와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마다 팬클럽에서 기부한 쌀을 마포 푸드마켓에 내놓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이태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한 분들이 많은데 부끄럽다. 작은 나눔만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의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나 또한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태란은 2009년 마포 푸드마켓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식품 기부 참여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푸드 마켓이란 식품이나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장터다.이태란은 KBS 2TV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고 있다.
류그룹 'JYJ'의 김재중(27)이 일본의 팬 6만명과 만난다.김재중은 15, 16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김재중 1st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공연장은 무대 길이 100m, 수용인원 3만명 규모로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은 앨범 발매 전부터 라쿠텐 차트 6관왕을 차지하고 이번 해에만 일본 아이튠스에서 6회나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김재중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파워는 대단하다"는 공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첫 솔로 정규앨범 'WWW: Who, When, Why'를 발매하고 지난 2, 3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앨범은 발매 전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HMV, 아마존 예약차트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매 후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차트 1위, K팝 앨범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류그룹 '빅뱅' 멤버 태양(25)이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신곡 '링가링가(Ringa Linga)'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링가링가'는 타이완과 홍콩 음악사이트 'KK박스'의 14일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링가링가'는 지난 8일 0시 공개 직후 국내 7개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7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링가링가'의 뮤직비디오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조회수 300만, 800만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하루 평균 100만건씩 조회수가 늘고 있다. 월드 힙합 댄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댄스팀 '리퀘스트 크루' 리더인 패리스 고블의 작품으로 미국 유명 댄서 12명과 함께 했다.태양은 16일부터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참여한다.한편, 아시아 여러 차트에서 태양을 비롯한 빅뱅 멤버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링가링가'와 빅뱅의 또 다른 멤버 지드래곤(25)의 '삐딱하게' 등 홍콩 차트 톱10에 빅뱅의 9곡이 들어있다. 타이완 차트에서는 톱10의 6곡이 빅뱅 멤버들의 곡으로 채워졌다.
솔 가수 바비 킴(40)이 내년 1월 정규 4집을 발표한다.정규앨범으로는 2010년 4월 발표한 3집 '하트 솔' 이후 3년10개월 만이다.소속사 오스카ent는 "바비킴이 녹음에 여념이 없다. 직접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바비킴만의 색깔을 온전히 녹여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바비킴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솔 음악의 다양성을 녹여낼 생각이다. 음악적으로 튼실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앞서 바비킴은 3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미니앨범 등을 발표, '사랑그놈' '일년을 하루같이' '고래의 꿈' 등을 히트시켰다.12월 13, 14일 서울, 12월24일 광주에서 알리(29) 박완규(40) 이정(32) 등과 함께하는 조인트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무대에도 오른다.
한국포크의 선구자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송창식(66), 이장희(66), 최백호(63), 한영애(54)가 합동 콘서트를 연다.공연기획사 예스컴이엔티에 따르면, 이들은 20,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낭만콘서트 사인사색(四人思色)-송창식, 이장희, 최백호 한영애'를 펼친다.명동 '세시봉'의 일원으로 윤형주(66)와 함께 '트윈폴리오'로 활동하면서 청년문화의 불을 지핀 송창식은 '고래사냥'을 비롯해 '피리부는 사나이' '왜 불러' '가나다라마바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1970년대를 풍미하다 홀연 가요계를 떠났던 이장희는 몇년 전부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건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등을 부른 70년대의 대표 아이콘이다.1977년 '내마음 갈곳을 잃어'로 데뷔한 최백호는 1978년 '입영전야', 1979년 '영일만 친구'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70년대 후반부터 인기 가수대열에 섰다. 1986년 '낭만에 대하여'가 크게 히트하면서 톱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최근 가수 아이유(20)와 함께 듀엣곡 '아이야 나랑 걷자'를 부르기도 했다.'소리의 마녀'로 통하는 한영애는 그룹 '해바라기'와 '신촌블루스'
MC 유재석(41)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MBC 측은 "유재석이 14일 '무한도전'을 녹화하면서 여의도 MBC 근처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용차 옆면에 살짝 스치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유재석은 여자 각설이 분장을 한 채 길을 건너다 변을 당했다.MBC 관계자는 "주위에서 바로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유재석이 괜찮다며 바로 촬영을 이어갔다. 오히려 운전자를 안심시키기까지 했다. 경미한 사고이며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곽경택(47) 감독의 '친구2'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오프닝 스코어 30만명을 기록하며 같은 날 개봉한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을 제압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14일 개봉 하루 만에 753개관에서 3338번 상영돼 30만4211명을 모았다. 일반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 수는 31만233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친구2'는 2002년 820만명을 모은 영화 '친구'의 뒷이야기다. '동수'(장동건)를 죽인 '준석'(유오성)이 17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와 동수의 아들 '성훈'(김우빈)과 함께 조직을 접수해나가는 이야기다.김선아(38) 주연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는 501개관에서 2290번 상영해 4만7984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누적관객 5만2609명으로 2위로 출발했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영화화한 '더 파이브'는 살인마에게 남편과 딸을 잃고 하반신 불구로 살아가는 여자가 자신의 장기를 담보로 조력자 4명을 모아 살인마에게 복수해나가는 이야기다.할리우드 스릴러 '카운슬러'(감독 리들리 스콧)는 개봉 첫날 272개관에서 994번 상영돼 1만6540명(누적관객 1만7001명)을 극장으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