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인사 ▲기획관리관실 조직관리담당관 최민영 ▲정보화기획관실 사이버정책담당관 김신애
◇3급 승진 ▲종합건설본부장 서영준 ▲도시창조국장 윤승일 ◇3급 전보 ▲교통건설국장 김동훈 ◇4급 승진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최영희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부장 오세국 ◇4급 전보 ▲도시계획과장 정갑균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한승완 ◇5급 승진 ▲세정담당관 김보열 ▲상수도사업본부 오세민 ◇5급 전보 ▲예산담당관 성기현 ▲총무과 최영만 ▲총무과 유병열 ▲미래신산업과 김은영 ▲교통기획과 고재식 ▲감사관 임무수 ◇6급 승진 ▲행정지원국 이상명 ▲미래성장기반국 남연지 ▲환경국 김재성 ▲동구 이혜연 ▲환경국 김미라 ◇6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 김창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수산 식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확산 ▲유통채널 활용을 통한 판로개척 ▲농수산 식품원자재 수급안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물량이 부족해진 농수산 식품원자재의 수급이 안정되고,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식품제품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춘진 aT 사장을 비롯해 김석원 광주전남연식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성락철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농수산 식품 관련 중소기업계도 함께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도 농업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식품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ESG경영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택시 16만5000명에게 기사 1인당 40만원씩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기사도 법인택시 기사와 같은 80만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지난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다수 개인택시 기사에게 1인당 4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법인택시 기사 지원금 1인당 80만원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재정당국과 관계부처가 협의해 추가로 지원금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중기부에서 지급하는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 기사로서 공고일 현재까지 계속 영업을 해야 한다. 이번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받았더라도 다시 신청을 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서 제출 방법과 신청기한 등은 국토부 홈페이지에 게시될 사업 공고(8월 넷째 주 예정)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기사에게 지급하는 것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중기중앙회는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1만2000여건의 입사지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지난 7월13일부터 실시됐다. 매달 구인활동 중인 '참 괜찮은 중소기업' 등재 기업들의 채용공고 중 ▲연봉 2700만원 이상 ▲정규직 ▲경력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선별한다. 선별된 일자리 및 기업정보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기업인력애로센터, 워크넷, 잡코리아에서 별도 전용관을 통해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각 기관의 채용관 구축과 일자리 매칭지원은 7월말 기준 사업 출범 약 2주만에 4199개의 우수채용공고 선별과 1만2000여건의 입사지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희망 구인기업에게 인재열람권 제공 서비스를, 청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기업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약 7700건의 입사지원을 이끌어냈다. 중진공의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직접 구인기업-구직자 매칭작업을 수행해 33건의 채용절차(서류·면접전형)로 연결했으며,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에서는 전용채용관 구축을 통한 구직자 알선으로 약 5100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5차 재난지원금(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이날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사업체에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속지급에는 희망회복자금 전체 지원대상 178만개 사업체의 70% 이상이 포함된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희망자금(2020년 9월), 버팀목자금(2021년 1월), 버팀목자금 플러스(2021년 3월) 까지 세 번의 소상공인 전용 재난지원금을 통해 843만개 사업체(중복 포함)에 11조800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희망회복자금은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와 방역조치 대상은 아니지만 피해가 큰 경영위기업종에 대해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매출감소 요건으로 인해 지원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매출감소 판단 기준을 8가지로 확대했다. ▲2019년 연간과 2020년 연간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하반기 ▲2020년 상반기와 2021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와 2020년 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177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회생절차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지난핵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는 지난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지난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생산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오더를 소화해내지 못했던 수출은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했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한 개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8% 정도 감소했다. 쌍용차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 후 첫 행선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할지 관심이다. 삼성 준법위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 준법위 사무실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계열사의 대외후원금 및 내부거래 안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이 지난 13일 출소한 후 첫 정례회의다.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관이다. 회사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이날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수감 나흘째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 위원장과 위원들께서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옥중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출소 당일 “정말 죄송하다. 저에 대한 비난 우려 잘 듣고 있다”고 밝힌 만큼 신뢰회복을 위한 행보를 최우선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신뢰회복을 위한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 부회장의 출소 전날인 12일 창립 52년 만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단체 협약을 체결하며, 상징적인 첫걸음을 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집값 상승률이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7월 수도권 집값 상승률은 2008년 6월 이후 13년 만에, 서울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매매가격은 0.85% 상승해 6월(0.79%)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1.04%→1.17%), 서울(0.49%→0.60%), 지방(0.56%→0.57%)에서 두루 오름폭을 키웠다. 특히 수도권 상승률인 1.17%는 2008년 6월(1.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지난 2월(1.17%)과 같은 수준이다. 2·4대책 발표 이후 주춤하다가 5월 0.40%로 반등한 서울 상승률은 6월 0.49%, 7월 0.60%로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해 7월(0.7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있는 지역이나 중저가 위주로, 경기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안양·군포시 중저가 구축 위주로, 인천은 교통개선 기대감이 있는 연수·서구와 계양구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자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모든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정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돌려 말했다. 이 차관은 1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원금과 관련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기존에 결정된 사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약 88%의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사업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원금을 선별 지원하겠다는 기존 국회와 정부의 방침과 달라 이를 둘러싼 첨예한 공방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번 이 차관의 발언도 보편 지원보다는 선별 지원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기존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의원은 "(전 국민 지원금 지급에) 기재부가 반대하면서 88%만 됐다. 경기도의 12%를 보완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가"라며 "경기도에 관여하거나 제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차관은 "지자체 권한이기 때문에 제재하는 것은 어렵다"고 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정부가 중개서비스 시장 포화를 해소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 방식을 바꾼다. 기존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개선해 매년 2만 명 안팎으로 선발했던 합격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속칭 '실장'으로 불리는 중개보조원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7일 '부동산 중개보수 및 중개서비스 개선방안' 토론회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안을 내놨다. 정부는 중개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격자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 법무사, 감정평가사 등 다른 자격사 시험은 1차 시험 객관식, 2차 시험 주관식 시험으로 진행되고 최소합격인원이 제한돼 있다. 반면 공인중개사는 1, 2차 모두 객관식이고 최소합격인원의 제한이 없다. 현재는 신규 공인중개사가 매년 2만여 명씩 배출되는 상황인데, 이를 시장 수급과 부동산 경기 등을 고려해 매년 적정 선발 예정 인원을 발표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선발예정인원은 공인중개사 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선발예정인원을 공고한 경우 모든 과목에서 40점 이상인 자 가운데 전 과목 총점이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자격자 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중개보조원 관리도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 8개 중 1개 제품이 중금속 기준치를 넘어섰거나 표시기준을 위반해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 81개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기준 및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38만 가구로 최근 5년 사이 200만 가구 가까이 증가했다. 온라인 사료 구매 비중도 55%를 넘어서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7곳과 반려동물 사료 전문 쇼핑몰 15곳 등 총 22곳에서 판매 중인 81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했다. 1개 제품은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개 제품은 사료의 부패나 변질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표시했지만 보존제의 일종인 소르빈산이 검출됐다. 6개 제품은 사료의 명칭 및 형태, 원료명, 제조연원일 등 포장지 의무표시사항의 일부 항목이 누락됐거나 허위 표시했다. 적발된 10개 제품을 제조·판매한 8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지자체에서 사료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 추진 중이다. 유해물질 기준 위반 시 영업정지 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해 6월 전력판매량이 1년 전보다 6%가량 늘며 8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력판매량의 절반을 웃도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공장 가동률 증가 등으로 4개월째 늘었다. 17일 한국전력의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 6월 총 전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총 4만2032GWh로 집계됐다. 월별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 단가는 kWh당 114.29원으로, 전력 판매 수입은 1년 전보다 3.1% 늘어난 4조8040억원이었다. 특히 전체 전력판매량의 절반을 웃도는 산업용 전기 수요는 올해 들어 네 달 연속 증가했다. 계약종별 판매수입을 보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총 2만402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판매가 급감한데 따른 기저효과와 산업 현장의 공장 가동이 늘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세계 교역의 회복세에 따른 수출 실적 호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수출은 지난해 1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6월 우리나라 수출액은 역대 6월 최고치인 54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중국 국적 외국인은 경기도 부천시, 미국인은 경기도 평택시의 부동산을 가장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 중 중국 국적자의 비율은 2013년 이후 꾸준히 높아져 최근 5년간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부동산을 매수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과 미국, 캐나다 등 3개국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은 2010년 10.96%로 3위에 그쳤으나 2011년과 2012년 각각 18.17%, 26.57%로 비중이 높아져 2위가 됐다. 2013년 이후로는 비중이 계속 높아져 최근 5년간은 60~70%의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미국인은 2010년 52.68%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보였으나 최근 5년간은 10%대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중 중국인은 경기 지역의 부동산을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지난해와 올해 경기 부천시 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시 부평구 부동산을 많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 화성시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다음달 첫 시행을 앞둔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개시 증거금 교환제도의 대상 회사가 72곳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관련 개시 증거금 교환제도는 9월부터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 잔액이 7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1년간 개시 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인 금융회사는 총 72개사로, 금융그룹 소속 금융회사는 55개사, 금융그룹 소속이 아닌 회사는 17개사다. 아울러 내년 9월부터 1년간 개시 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 예정인 금융회사는 총 116개사로, 금융그룹 소속 금융회사는 총 96개사, 금융그룹 소속이 아닌 경우는 총 20개사로 잠정 집계됐다. 개시 증거금은 거래상대방의 부도 등 계약 불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대비해 교환하는 것으로 차액교환 방식으로 운영 중인 변동 증거금과 달리 총액으로 교환해야 한다. 보관기관에 예치 후 담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1년간 변동 증거금 교환제도 적용대상인 금융회사는 총 145개사로 나타났다. 금융그룹 소속 금융회사는 총 115개사, 금융그룹 소속이 아닌 경우는 총 30개사다. 변동 증거금은 파생상품의 시가평가금액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