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과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대여하는 품목은 수전동·해변용 휠체어, 유아차, 경사로 등 12품목 24점이다. 해변용 휠체어는 반입수형이다. 휠체어를 탄 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래밭, 산악 지형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사용이 가능하다. 경사로는 46㎝부터 300㎝까지 다양한 크기가 있다. 6㎝부터 38㎝ 이하의 높낮이 차에도 문제없이 접근할 수 있다.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 개인과 관광약자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다. 소정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품목 제한 없이 연간 10회, 1회당 최대 15일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서울 지역의 경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반납할 수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종교모임과 고위험 사업장, 학원을 통해 감염이 전파·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코로나19 발생 사례의 주요 감염경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1503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이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이고, 이 가운데 24명(80%)이 종교 소모임에서 발생했다. 인천 개척교회 16명, 경기 군포 목회자 모임 8명이다. 나머지 4명은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였다. 2명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정 본부장은 "목회자 모임, 대학생 성경모임, 성가대 활동 등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돼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 가족과 신도가 먼저 감염되고 이들의 가족과 직장을 통해 전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종교 모임과 관련해 안타깝게도 신도 1명이 사망했고 1명은 현재 위중한 상태다. 코로나19 위험이 안전해질 때까지 대면 모임은 하지 않고 모든 종교행사도 방역 수칙을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경찰이 다음달부터 보이스피싱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31일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5개월간 '서민경제 침해사범' 단속에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피싱사기(보이스·메신저피싱) ▲생활사기(유사수신·다단계,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사이버사기(온라인사기, 몸캠피싱, 스미싱)를 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피싱사기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와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해외 콜센터 등 총책 검거에 집중한다. 범죄수익은 서울경찰청 범죄수익추적팀을 활용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적극 신청한다. 또 국외사범 송환 요청 등 국제공조 수사도 벌일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메신저피싱 피해액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1% 증가한 104억원이다. 건수로는 32% 증가해 3957건이 됐다. 또 생활사기 분야에서는 불법대부업 등 불법 사금융과 보험사기, 취업·전세사기를 집중 단속한다. 피해회복에 중점을 두고 범죄수익금 환수와 피해자 보호를 벌일 예정이다. 올해 초 충남 지수대에서는 전세서류를 위조해 은행 대출을 받은 뒤 깡통 전세가 된 4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씨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5000개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미얀마, 미국 뉴욕에 이어 3번째 글로벌 진단키트 지원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31일 기준 확진자 2만6473명, 사망자 1613명으로 코로나19 급격한 확산 추세다. 신한금융은 인도네시아를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신남방 정책의 핵심국가로 보고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2015년 현지은행을 인수한 이후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가 동반 진출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6월부터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초등학생 등교 개학 일정이 지연돼 예년(4월)보다 늦은 6월부터 공급을 실시한다. 긴급돌봄 아동 포함, 7~8월 두 달 동안 공급하거나 기존 주 1회에서 2회 제공 등으로 늘리는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돌봄교실에서 제공되는 간식을 주 1회 이상(연 30회)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로 대체하고 있다. 아동기 영향 불균형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또 감소 추세인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기반을 확대한다는 계산도 깔렸다. 제공되는 과일도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품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컵 과일 등 신선 편이 형태로 제조해 고품질 국산 과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공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수도권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6.8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Price Income Ratio)이 6.8배로 나타났다. PIR은 주택 가격의 중간값을 가구 연소득 중간값으로 나눈 수치다.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6.8년간 돈을 모아야 수도권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6~12월 표본 6만117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지난 2018년 6.9배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 PIR은 2016년과 2017년에는 6.7배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18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며 "PIR 수치 하락과 상승에 대한 원인 분석은 따로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전국 PIR도 5.4배로 2018년(5.5배)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광역시도 5.6배에서 5.5배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지역 PIR은 3.6배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임차가구 월 소득에서 차지하는 월 임대료 비율(RIR·Ren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는 유료방송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정보 제공과 사업자의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8년 시범평가에 이어 작년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본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 품질평가를 토대로 평가의 객관성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평가 대상, 항목, 방식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계획을 마련했다. 기존 서울·경기지역 9개 사업자에 대한 평가를 지역개별 케이블TV 사업자(9개사)를 포함하여 모든 유료방송사(18개사)로 확대한다. 9개 사업자는 IPTV(KT, SKB, LGU+), 케이블TV(LG헬로비전, SKB(舊티브로드), 딜라이브, 씨엠비, 현대HCN, 위성(KT스카이라이프) 등이다. 평가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평가단 규모도 기존 360명에서 2400명으로 늘렸다. 또한, 평가항목은 실제 이용자가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유형을 고려하여 ▲채널음량수준, ▲채널전환시간, ▲VOD 시작시간 및 광고시간, ▲셋톱박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인천공항에도 언택트(비대면) 챗봇(메신저 봇) 안내 서비스가 도입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는 이날부터 비대면 안내 서비스인 챗봇 안내서비스 '에어봇'(AirBot)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에어봇은 이용객과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날부터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에어봇은 인천공항 홈페이지(https://airbot.kr/airBot/airbot.do?type=m)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봇이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항공편 안내 ▲항공기 운항 정보 ▲탑승수속절차 ▲쇼핑 및 식당 정보 ▲공항 서비스 안내 등으로 이용객이 필요로하는 정보를 비대면 대화방식으로 24시간 제공하게 된다. 에어봇 대화창에 문장 혹은 단어 형태로 질문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챗봇 이용이 어려운 승객들은 대화창 상단에 마련된 안내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본환 공사 사장은 "24시간 비대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이용객과 상주직원의 업무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등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제품이 확산되어 융합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제도 개선 연구반'을 구성하고, 29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반은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학계, 산업계, 연구계, 법조계 전문가와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도 및 표준화 등 국내외 동향 검토 ▲사물인터넷 기기 범위 및 인증대상, 등급유형 등 개선사항 검토 ▲ 국내외 상호인정 및 표준화 연계, 인증 의무화 등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 제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제도 근거마련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제378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법령 마련을 위한 ‘법제 실무반’도 구성·운영한다. 실무반은 ▲(시행령) 정보통신망 연결기기등의 범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기관, 정보보호인증의 절차 및 수수료, 인증시험대행기관 지정기준 등을 신설 ▲ (고시)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의 정보보호지침 개정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평가 우수 기업에 과징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말했다. CP란 기업이 공정 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의미한다. 도입을 신청한 기업의 내부 감시 체계, 관련 법규 위반 임·직원 제재 현황 등을 평가한 뒤 등급을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 시 직권 조사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조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CP 우수 기업 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법 위반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법 준수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조 위원장은 "기업 스스로가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만든 CP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 달라"면서 "포스트 코로나19 시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생 노력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CP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롯데면세점(호텔롯데)·포스코인터내셔널·한미약품이 자사 사례를 공유했다. 롯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명 늘어 총 266명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하루새 5명이 증가했다. 서울 성동구 금호7080 건물 거주자 2명, 인천 파인 SBS사우나 접촉자 1명, 접촉자 가족 2명 등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96명이고, 이달 초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의 경우 잠복기는 이미 지난 만큼 더 늘지는 않고 있다. 다만 가족이나 지인, 동료 등 'N차감염' 접촉자가 170명이다. 6~7차 감염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태원을 방문했다가 직업을 '무직'으로 감췄던 인천 세움학원 학원강사가 학원 수강생 제자에게, 이 제자가 방문한 탑코인노래방에서 택시기사가, 택시기사가 돌잔치 촬영차 들른 부천 라온파티에서 4차 감염이 이뤄졌다. 이 돌잔치에 참석했던 서울 성동구 일루오리 음식점 종사자가 손님에게, 그 확진자가 다른 일행과 함께 방문한 서울 성동구 참나라숯불바베큐 등 다른 식당에서 5명이 확진됐다. 이 일행 중 1명의 자녀에게까지 7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체 가구의 97.5%인 2116만여 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13조3000억여 원을 받아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2116만3811가구다. 신청액으로는 총 13조3353억9700만 원이다. 이는 전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97.5%, 총예산 14조2448억 원 중 9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4만 가구, 868억 원이 증가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1449만36가구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9조5310억원을 신청·수령했다. 전체 신청 가구의 66.7%에 해당한다. 선불카드는 233만9276가구(10.8%)가 1조532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은 147만3864가구(6.8%)가 9714억 원을 각각 신청해 지급 받았다. 취약계층 286만635가구에는 1조301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현금 지급 대상 286만4735가구의 99.85%, 총예산 1조3027억 원의 99.87%에 해당한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에서 511만1392가구가 3조701억 원을 지급 받아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는 399만9176가구가 2조5383억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네이버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인 '네이버 통장' 출시 목표 시기를 이달 말에서 다음달로 미뤘다. 네이버 관계자는 29일 "네이버통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 시점을 6월로 연기했다"라며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략적 협력사인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선보이는 비대면 CMA 통장이다. 네이버는 지난 15일 네이버통장 혜택을 공개하며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출시 시점을 코앞에 두고 돌연 연기를 결정했다. 그 이유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안정성과 사용성 측면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서비스 점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통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예치금에 따른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 적립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금 100만원까지 연 3% 수익률이 적용된다. 단 네이버페이 결제 월 10만원 이상이라는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원금 100만~1000만원은 연 1%, 1000만원 이상은 연 0.5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 인터넷뱅킹 등 디지털 채널을 이용하는 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언택트 웹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웨비나(Web Seminar)'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코로나19 이후의 주식시황이다.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는 고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식시장 현황과 전망, 투자 방향,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설명하고 고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신한은행은 쏠(SOL) 브랜치와 쏠 자산관리(SWM)를 운영 중이다. 쏠 브랜치는 디지털 채널 거래를 선호하거나 직장인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SWM은 디지털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지난 2월에는 신한은행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팀이 신설돼 세무, 부동산 등 고객 중심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효율적인 시간관리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현대인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를 마련하는 등 디지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기업인들의 해외업무 수행과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재외국민들을 위한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고, 화물수송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40여명 등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4회의 전세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40여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수송할 계획이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13일 베트남 번돈공항으로 향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을 시작으로 4월 23일 베트남 번돈행 LG디스플레이 및 LG전자 엔지니어 226명, 4월 30일 터키행 현대자동차 엔지니어 144명 등 5월 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894명의 국내 기업인들을 해외 현장으로 수송했다. 이와 함께 국내 복귀를 원하는 재외국민과 해외에서 발이 묶인 체객 수송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대사관과 협력해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 25일 방글라데시 다카 교민 237명, 23일 팔라우 현지 체객 96명 수송 등 3월 13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29회 전세기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7875명의 국민들이 고국 품으로 돌아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