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서울북부지청장 최상열 ▲광주고용센터소장 김순영
◇교원 보직 ▲신학대학장 유장환 ▲사회과학대학장 김영현
▲사무처장 하광봉 ▲한림생활관장 오은미 ▲교무과장 남경문 ▲학생복지과장 김양곤 ▲취업지원실장 이인용 ▲입학관리과장 이창수 ▲기획과장 정성훈 ▲총무과장 허남인 ▲경리과장 한규석 ▲국제교류과장 김성목 ▲건설과장 최익준 ▲대외협력과장 전상학 ▲산학협력단 연구개발지원실장 김진석 ▲대학원 교육연구정책실장 김대준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지원실장 한진섭 ▲자연과학대학 〃 박넝쿨 ▲경영대학 〃 나진숙 ▲생명자원과학대학 〃 이정훈 ▲공과대학 〃 성기근 ▲의과대학 〃 김진길 ▲도서관 학술정보지원과장 황정후 ▲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1과장 서성구 ▲정보전산과장 류용주 ▲스포츠지원과장 박순우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김성근 ▲운영지원과 정기현 ▲기획관리관실 이명재 ▲계획예산관실 송영진 ▲정책기획관실 이지연 ▲국제정책관실 김혜윤 ▲인사기획관실 김양수 ▲전력정책관실 고유현 ◇기술서기관 승진 ▲코로나19긴급대응반 조기윤 ▲정보화기획관실 김영미 ▲전력정책관실 천영훈
◇부장 임명 ▲정책전략부장 백승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에서는 업종별로 편차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기술(IT) 업종의 경우 크게 증가하는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위축된 서비스업은 채용도 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7일 국내 기업의 올해 하반기 채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 등 설문에 참여한 기업 814곳 가운데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기업 488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화 설문을 통해 이뤄졌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업종별 채용계획은 코로나 쇼크 이후 대체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저효과와 코로나 수혜 업종의 긍정적인 채용계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문화·미디어와 금융·보험, 식음료·외식·식품가공 등의 서비스업 채용계획은 지난해보다 더 감소해 업종별로 비대칭적인 고용상황을 나타냈다. 지난해보다 채용 증가폭이 가장 큰 분야는 IT·AI·정보통신(77.1%)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에너지·전기·가스(50.0%)는 11.7%포인트 증가했고, 전자·반도체·컴퓨터·하드웨어(73.2%), 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금융투자업계는 증시에 줄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5포인트(0.33%) 오른 3138.9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39% 내린 3116.29에 출발해 장중 상승 반전했다.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준 내에서 테이퍼링을 요구하는 위원들이 다수 등장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38포인트(0.54%) 하락한 3만5213.1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26.19포인트(0.58%) 내린 4470.00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6.05포인트(0.64%) 하락한 1만4945.81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대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주요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 아프가니스탄 폭탄 테러 소식 등이 위험선호심리를 위축시키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시스템 업그레이드) 이후 올해 두 번째 랠리를 맞이하며 60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했으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각종 규제와 심리적 저항선 등 장애물들로 인해 한 주간 5000만원대를 횡보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5만달러 돌파를 목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5만달러 선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 상승이 지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5만100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27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번주 들어 전날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5933만1700원(23일)까지 상승했으나 전날 5410만8700원까지 내렸다. 글로벌 시세로는 지난 23일 5만달러를 돌파한뒤 4만달러 후반대에서 흐름이 정체된 모습이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기준선으로 차익실현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5만달러 돌파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반 데 포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지지선을 4만4000달러로 봤으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우대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지난달 은행권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3%에 육박하는 등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 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대비 0.07%포인트 오른 연 2.99%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계 대출금리는 2019년 10월(3.01%) 오른 후 1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가계 대출금리가 상승한 것은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은행채 금리 등 지표금리 상승한데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우대금리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며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과정에서 신용도가 낮은 고금리 대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가계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95%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3%포인트 상승한 0.69%였다.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전월보다 0.3%포인트 줄어든 81.4%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이 늘어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이번 주 서울 부동산 매수심리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6으로 전주 107.3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수급 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점인 100을 넘어 높아질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7월 셋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107.2~107.9 사이에서 움직이다 이번 주 105.6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넘고 있어 사려는 수요가 더 많은 상태지만 지난 5월 마지막 주(104.6) 이후 약 3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2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부동산 매수심리가 소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 부동산 '영끌'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기획재정부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296만명의 저소득층 가운데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국민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 안건은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 및 추석 성수기 공급 계획,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결과 및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급 현황 점검, 미래차 지원 전략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한국판 뉴딜 관련 정책추진·홍보 및 정보 공유사항 등이다.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소상공인 지원 강화 앞서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2960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이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차관은 "지난 24일 1차로 지원 대상인 약 296만명 중 90%인 266만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며 "계좌 정보 확인 대상 가구 약 30만명에 대해서도 추석 전 지급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맞벌이를 하는 박 과장 부부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이들의 소득이 지원금 지급 기준인 하위 88%에 속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지난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으로 따져보면 얼추 가늠할 수 있다. 직장 가입자의 경우 2인 가구 기준은 기본적으로 19만1100원이다. 이보다 적게 내면 지원금을 받는다는 뜻인데 맞벌이는 1명을 더한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즉, 3인 가구 기준인 24만7000원보다 덜 냈으면 박 과장 부부는 지원금을 탈 수 있다. 만약 부부가 모두 지역 건보료 가입자라면 27만1400원이, 직장과 지역 가입자가 섞여 있다면 25만2300원이 기준이다. 이를 충족하면 박 과장 부부에게는 1인당 25만원씩 총 5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과 관련된 상세 계획을 오는 30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추석 전 지원금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는 해당 예산의 90%를 소진하기로 정했기 때문에 더 이상 늦어지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번에 발표할 상세 계획에는 지급 시작 시점이 담긴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와 일상 생활의 조화를 꾀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개념을 사회적 논의를 통해 정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위드 코로나 개념은 정의 자체가 불분명하다"며 "어떤 상태를 위드 코로나라고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의가 아직 존재하지 않기에 용어는 많이 쓰이나 그 개념들이 상당히 다양하고 상호 상충되는 상황을 가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단면역이 코로나19 위험성이 상당히 감소한 상태에서 일상회복을 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사회를 운영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위드 코로나와 유사하다"고 했다. 이어 "최근 위드 코로나 용어와 함께 소개되는 사례의 경우 집단면역의 개념을 조금 더 뛰어넘어 굉장히 적극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방역조치를 최소화하는 경우로 소개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를 저해하는 델타 변이로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위드 코로나가 등장했다.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지만, 대체로 감염 위험도를 분석한 뒤 그에 맞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언론현업단체들이 27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재차 비판하며 사회적 논의기구 신설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강행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PD연합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의 책임과 신뢰 강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와 논의를 시작하자"라는 제목의 공동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성재호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 변철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언중법 개악의 후폭풍은 그래서 그저 언론계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민주주의의 시스템인 언론의 마비로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권력의 횡포와 부패는 독버섯처럼 사회 곳곳을 파고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현업 다섯 단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국회처리가 '언론 피해 구제'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만든 광장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에 대한 역사적 퇴행으로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 단체는 언론중재법뿐 아니라 정보통신망법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4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일주일 만에 30~50%씩 급증하던 4차 유행의 폭발적인 확산세는 막아 정체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예방접종까지 더한 환자 감소 효과는 9월 중·하순께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시행 강화를 통해서 전체 유행 규모를 감소세로 전환시키지는 못했지만 전주 대비 30~50%씩 증가하던 유행 규모의 급증 추이를 차단했다"며 "현재는 유행이 증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소하지도 않는, 어느 정도 정체한 상태"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4차 유행 시작 시점을 6월23일로 보고 있다. 6월 4주 차(6월20일~26일) 491.6명이었던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마지막 주(6월27일~7월3일) 655.0명으로 33.2%(163.4명), 7월4일~10일 992.1명으로 51.5%(337.1명), 7월11일~17일 1347.9명으로 35.9%(355.8명) 급증했다. 수도권에 4단계가 적용된 12일 이후 1464.7명→1505.7명→1495.4명→1780명→1750.7명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