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0일 외동읍 문산리 외동2산업단지 주차장에서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외동공단연합회, 입주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착공 퍼포먼스,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27억, 도비 3.5억, 시비 40.5억)이 투입된다. 연면적 1,436㎡(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1층에는 작업복 공동세탁소, 북카페, 회의실, 헬스장 등 실용 중심의 복지시설이, 2층에는 커뮤니티실과 야외 테라스 등 여가·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외동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동산단은 1994년 조성된 경주시 최초의 산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 소재 수륜중학교(교장 송경미)는 지난 7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탐색하고,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며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날 ‘난 어떤 사람일까’, ‘내게도 꿈이 있었나’, ‘적성을 찾아라’ 등 자기 탐색 중심의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조별 혹은 개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관심사를 들여다보며, 몰랐던 나의 모습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갔다. 이틀 동안 이어진 프로그램은 지루할 틈 없이 흥미롭게 구성되었다. ‘생각의 탄생’ 팀 창업 프로젝트처럼 창의력과 협업이 필요한 활동뿐만 아니라, ‘진로 가치관 탐색’, ‘시간관리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등 실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특히, ‘조해리의 창’, ‘융합하기는 뮤지션이다’, ‘브랜딩 레퍼런스’와 같은 독창적인 프로그램명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고, 활동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중간중간에는 진로 OX 퀴즈, 팀 대항 미션 게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관내 라이즈청년회(회장 심영보)는 지난 17일(목)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시작된 월간 후원 약속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이다. 꾸준한 나눔은 라이즈청년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즈청년회는 그동안 불교 기반의 정신에서 출발한‘도경정사 라이즈청년회’로 활동하다가 올해 7월 ‘라이즈청년회(RISE YOUTH)’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청년 중심 공동체로, 지역 내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영보 청년회장은 “라이즈청년회 회원들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단체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 기부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관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조성,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등 1차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7월~8월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청도군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해 시가지와 마을안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며, 부군수가 단장이 되어 읍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는 물론 군도, 마을진입로 등 관내 모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폐영농자재, 비료 포대,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하여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상 속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이 지역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도시브랜드로 거듭나기 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는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현장안심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4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한 20개 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역물품(손소독제 외 7종)을 배부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별 환경에 맞는 격리공간 제안 및 환기 가이드라인 제공 ▲종사자 대상 감염병 발생시 조치 요령 및 운영관리 방안 안내 ▲청소·소독·폐기물 처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레지오넬라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주요감염병 관리지침도 함께 배포했다. 또한, 7월에는 사후 자가점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전체 응답자중 13명이 ‘매우만족’, 7명이 ‘만족’으로 응답해 가중평균 만족도는 91.25%에 달했다. 특히 감염관리 컨설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한 인원은 20명으로 가중평균 유용성은 92.5%로 나타났다. 가장 유익했던 분야로는 ‘손위생 관리’가 11명의 응답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격리공간 지정, 환기관리, 환경 및 약품관리, 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영덕에서 ‘아동돌봄정책 시군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야간시간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기존 돌봄 체계의 전 시군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야간 아동 사망사고로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기존에 실효성과 만족도를 입증해 온 경북형 돌봄 정책을 더욱 촘촘하게 확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경북도는 ‘K보듬 6000’과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야간·주말은 물론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까지 대응하는 돌봄 인프라를 여러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K보듬 6000’은 평일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며, 아파트 1층 공간 또는 기존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경북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다. 현재 12개 시군 77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실제 운영을 통해 높은 현장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자영업 가정의 아동이 갑자기 아플 경우, 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해 진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병상돌봄까지 포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복 세계화를 선도하는 경상북도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2025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오상철 상주 부시장, 도의원 등과 대회 참가 19개팀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대회는 APEC 개최 계기 한복 세계화 확산과 침체한 한복 산업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커톤 방식으로 열리며, ‘한복’이라는 전통 콘텐츠와 IT분야 대회방식인 ‘해커톤’이 결합한 새로운 한복 창작 경연 대회이다. 대학 관련 학과에서 한복을 전공하는 학생부터 평생 한복을 만든 한복 장인까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이틀간 한복진흥원에서 경연을 펼친다. 창작 주제는 ‘전통 ․ APEC 2025 KOREA ‧ 세계화’로 올해 APEC이 실크로드 출발점이자 한반도와 세계를 연결한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우리 민족 5천 년 역사를 함께 해온 한복과 세계를 연결하기 위한 염원을 담았다. 한국한복진흥원은 문체부에서 인정한 국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봉화군 재산면에 난리 아닌 난리가 났다. 농가당 조수익 4억은 기본이고, 도시에 있던 자녀들이 돌아오고, 그간 농촌에 뜸했던 아기 울음소리도 들린다. 기술 혁신과 농업의 첨단화가 진행 중인 이곳은 농업 대전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득 배가, 청년 유입, 지방소멸 해결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농가소득 두 배를 목표로 경상북도가 2023년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경북형 공동영농’이 문경 영순지구의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에 이어 특화 품목을 중심으로 한 공동영농에서도 성공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이 고령·은퇴 농가가 땅을 내놓고, 법인은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참여 농가에 배당으로 소득을 돌려주는 것으로 농촌의 고령화 해결에 초점을 두었다면, 특화형 공동영농은 개별 영농을 하면서 선도 재배 기술 공유와 공동 방제·유통·판매 등의 협력으로 농촌 미래를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화형 공동영농은 종자, 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해 경영비는 낮추고 선도 농가의 기술 지도와 표준 재배 설명서 공유로 생산성을 높이는 소득 모델이다. 이에 더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5일(화),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21년째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허위 주장을 반복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어린이용 방위백서’ 배포 중단과 전량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일본 방위성은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해오던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올해 처음으로 책자 형태로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며, 독도와 동해를 각각 ‘다케시마’, ‘일본해’로 표기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을 담고 있어, 미래 세대에 잘못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연규식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초등학생 교실에까지 왜곡된 영토관과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라며, “독도를 왜곡하는 책자를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교육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은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교육을 빙자한 영토 침탈 수단”이라며 “교육은 평화를 가르치는 수단이지, 역사 왜곡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한 조직적 역사 왜곡이자 장기적인 영토 침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벼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논 5,600ha에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의 1차 전염원 차단과 폭염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방제에는 무인헬기 45대와 드론 15대가 투입돼 단기간 내 전면적 방제가 이뤄진다. 무인헬기는 저공비행 정밀 살포가 가능해 방제 효과가 높고, 드론은 기계·기북 등 친환경 지역의 정밀 방제에 활용된다. 시는 방제 필지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방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방제 앱을 도입했다. 또한, 지리적 여건상 항공방제가 어려운 지역에는 별도로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벼 병해충 항공방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쓰겠다”며 “병해충 발생 시 즉각적인 자가 방제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달 5일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방제 이후에도 예찰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가 체류형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전략사업으로,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한 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며 공모 대상지는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6,869㎡ 규모의 공영주차장 부지다. 해당 지역은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등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관광 기능 확장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 구상도 진행 중이다. 시는 이 부지를 체류형 고급 숙박시설로 개발해 도시 내 부족한 특급호텔 수요를 해소하고, MICE 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급호텔 1개소 유치 시 약 286명 이상의 직접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숙박을 포함한 지역 식음료·쇼핑·교통·문화 등 연관 산업 전반에서 소비와 고용이 유발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1월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민간이 자유롭게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복합개발 방식을 적용해 공모 조건을 완화한 사전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감시체계와 선제적 예방사업을 도입해 안정적인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우, 산불,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이미 발생한 피해 복구 중심의 재난 대응을 벗어나 예방과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선진 재난관리 체계 확립에 집중하며, 피해 사전 차단을 위한 적극적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디지털트윈 재난감시체계’를 구축해 하천 수위 계측기와 감시카메라를 통한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 단위로는 지역 지형에 익숙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방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침수지도를 활용해 120여 개의 고지대 대피소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대피 체계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매월 폭우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상황 전담 인력으로 24시간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하고 있다. 유관기관 및 읍면동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역시 매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3,400건 7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과 건물에 대한 것으로 7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만약 6월 1일 매매잔금을 지급한 경우 매수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6월 2일 이후 지급하였다면 양도자(전 소유자)가 납세의무를 지게 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상인 납세자는 7월과 9월에 2회 분할 부과되며, 20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일괄 고지된다. 납부는 전국의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은행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및 통장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인터넷 납부 홈페이지(www.wetax.go.kr)와 금융결제원 통합납부서비스(www.giro.or.kr)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을 신청하여 모바일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을 통해 고지서를 전자송달을 받고 앱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기 내 미납 시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꼭 납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는 지난 15일 군위휴게소에서 지역농산물 으뜸농산물 판매부스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30일간 군위휴게소(대구방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휴게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군위 농산물을 맛보고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위군 농업경영인회는 매년 자두, 복숭아, 양파, 마늘, 여름 사과 등 주요 작목 수확 시기에 맞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 판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으뜸농산물 판매행사는 군위군이 중점 추진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활동으로 지난해보다 참여 농가 수가 크게 늘었고, 판매 품목의 다양성도 한층 확대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부호 농업경영인 군위군연합회장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 농업경영인회는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일기술공사(대표 이상학)는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오천읍에 위치한 보광사(주지 보관스님)에서도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366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국내 대표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인 ㈜동일기술공사는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동일기술공사는 앞으로도 핵심 역량 강화와 기술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학 동일기술공사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광사는 지난 2012년부터 14년째 포항시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1,710만원에 달한다. 또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