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이 정부·기업·학계 등 수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은 우리나라 최대·최고의 수도기술 발굴·육성을 위한 대회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가 '수도분야 우수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국내 물산업 육성'과 '수요자와 공급자간의 매칭 및 우수기술에 대한 활용범위 확대'를 위해 상하수도협회, 전국 특·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기술공모에서 심사·평가·실용화까지 대회 전 과정을 국내 최고 물 종합 포털사이트 Waterpedia(www.waterpedia.net)를 통해 운영한 결과 모두 117건의 수도신기술과 기술아이디어가 응모됐다.영예의 대상인 우수 수도기술에는 ㈜세계주철의 '안전성이 극대화되고 개폐가 용이한 주물 맨홀 뚜껑' 등 10건이, 기술아이디어부문 금상에는 K-water 운문권관리단의 '정수장 슬러지 폭기를 통한 방류수 수질개선' 등 3건이 선정됐다.아울러 이번 수도기술 대전에는 정부와 K-water가 공동으로 협력 사업비(50:50)를 조성한 후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하는 '민·관 공동투자 기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코레일 등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및 경영개선실적을 매달 점검한다.국토부는 20일 박기풍 제1차관 주재로 14개 산하 공공기관 부사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산하 공공기관 부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회의에서 LH, 철도공사 등 산하 공공기관별 부채현황과 대책을 점검했으며, 특히 불합리한 경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박 차관은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가 214조원(2012년말 기준)에 이르고,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이자가 7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부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별로 사업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극대화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추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직원자녀 학비 과다지원 등 과잉복지와 관련된 불합리한 경영사항에 대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강도 높은 개선대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장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토부에서도 산하 공공기관의 부채 감축을 최우선과제로 해 재
특허청 '찾아가는 어린이 정품 교육'홍보대사 배우 박신혜 참석【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20일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 중앙광장에서 청소년 학습만화 '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 발간 기념 '찾아가는 어린이 정품 교육'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초등학생, 학부모·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품 사용 실천 유도와 건전한 소비습관 함양을 위해 기획된 학습만화도서 '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씽커벨 버스 출정식과 함께 정품·위조 상품 비교 전시, 퀴즈 이벤트, 정품 미니강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키키포포 동화나라, 정품원정대'는 위조 상품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정품구매 중요성을 친근한 캐릭터와 함께 위조 상품으로 얼룩진 동화 세계를 모험을 통해 풀어낸 학습도서로, 서울 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경기·전국 6대 광역시에 순차적으로 무료 보급될 예정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 홍보대사 박신혜가 참석, 현장에 운집한 100여 명의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정품 퀴즈문제를 제출하고 참여한 아이들에게 학습
광주은행 인수에 나선 광주상공인연합이 사모펀드의 GP(펀드 운영자)를 조만간 선정할 전망이다.광주지역 국회의원과 광주상공회의소는 20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광주은행 지역환원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임내현·강기정·김동철·이용섭·장병완·박혜자 국회의원과 박흥석 상공회의소 회장, 인수주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 상공회의소는 광주은행 인수구조로 추진 중인 사모펀드의 GP(펀드 운영자) 선정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참석자들은 GP선정 이후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또 정치권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에 지역 환원을 위한 가점 배정과 선정기준 공개를 금융당국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간담회를 주선한 강기정 의원은 "광주은행 지역 환원의 핵심사안인 인수구조를 만드는 일에 진전을 보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매각절차가 막바지에 온 만큼 인수과정에서도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현지 전략 차종인 중형차 밍투(名图·영문명 MISTRA)를 출시했다.베이징현대는 19일(현지시간) 광둥성 광저우시 광저우 타워에서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담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밍투는 1.8ℓ, 2.0ℓ 누우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중형 차량이다. 어원은 중국어 '밍즈투위앤(名志图远·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에서 유래했다. 전장 4710㎜에 폭은 1820㎜, 높이는 1470㎜로 2770㎜의 휠베이스를 확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역동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에 TFT-LCD 패널, 운전석 파워시트, 블루링크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장착했다.베이징현대는 밍투 출시로 최근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 중인 30대 초중반 중산층을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광저우에서 21~30일 열리는 '제11회 2013 중국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밍투를 전시할 계획이다.특히 올해 들어 밍투가 속한 중국 중형 엔트리 차급은 전년 보다 30% 이상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고 회사측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경쟁 등 분야의 작업반 회의와 환경, 정부조달, 식품 분야의 전문가 대화가 열린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3년도 제2차 전기안전정책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여명의 공사 내외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피드콜' 긴급고충처리제도, 쪽방촌 취약설비 개선사업 등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에너지부와 '한·미 셰일가스 전문가 워크숍'을 갖고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미국은 셰일가스 기술 종주국이자 최대 생산국이다. 정부는 미국과 협력을 구체화해 셰일가스 분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자구안을 놓고 금융권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현대그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상선의 유동성 문제와 관련 금융권과 긴밀히 협의한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재 산업은행과 협조해 재무상황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현대상선은 현재 산은 측에 부산신항만터미널 지분 50%를 비롯해 컨테이너 박스, 일부 선박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산은이 현대상선의 자구안에 대해 "좀 더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컸다.현재 부채비율 900%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 462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지속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으로 한 단계 내렸다.
2015년부터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의 콜시장 참여가 제한된다.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회사간 단기자금시장 개편 방안'을 내놨다.금융위는 콜시장을 은행권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다만 증권사 중 국고채전문딜러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대상 증권사는 예외적으로 참여를 허용하되, 콜차입 한도기준을 높이기로 했다.콜머니 참여가 배제되는 증권사들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중 콜차입 한도 기준을 현행 자기자본의 25% 이내에서 15% 이내로 강화하기로 했다. 콜차입의 점진적 축소를 유도하는 차원에서다.이 조치로 콜머니 시장 참가자는 현행 413곳(은행 18곳·외은지점 29곳·증권사 62곳·자산운용사 85곳)에서 63곳(은행 18곳·외은지점 29곳·증권사 16곳)로 줄어들 전망이다.콜론(대여)할 때도 콜시장 자금공급의 비중이 높은 자산운용사의 참여가 한시적으로 허용되지만, 콜론 한도 규제가 부과된다. 예컨데 하루 평균 콜론 운용규모를 총자산대비 2.4% 수준에서 1.5% 이내로 축소하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콜론 시장 참가자는 현행 414곳에서 132곳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는 지난해 담합 논란에 빚었던 양도성예금증서(CD) 대신 코리보(KO
자동차 내장재업체인 현대공업이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중국 등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현대공업 강현석 대표이사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적 완성차 상표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중국 시장 내 입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강 대표에 따르면 2004년 설립한 북경현대공업은 주요 매출처인 북경현대의 중국 시장 내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9.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그는 "브라질, 인도 등 현대자동차와 함께 진출 가능한 신흥 국가는 많았지만 중국이 가장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라는 판단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대표는 자동차 내장재 시장 전망과 관련, "자동차가 제2의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며 "현재 520억 달러에 달하는 시트 시장 규모가 오는 2017년 665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1969년 설립된 현대공업은 다음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현대공업은 시트패드와 암레스트 등 내장재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시장에서 과점적인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45년간 현대자
결국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윤종록 제2차관까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통과를 위해 팔을 걷었다.최 장관은 제조사 대표에게 '사실 왜곡을 중지해달라'며 정식 공문을 보내는 한편 윤 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단통법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할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최 장관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 대표들에게 "언론을 통해 여론 몰이를 하지 말고 할 말이 있으면 당당히 미래부에 이야기하라"는 요지의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이 공문은 단말기 유통법과 관련한 세부내용 가운데 제조사가 반박할 부분이 있다면 자료를 제출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지난 19일 제조사에 대한 당부 자료를 배포했으나 미래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정식적으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오는 21일에는 윤종록 차관이 미래부가 기자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현안 스터디에 직접 참석해 단통법에 관한 내용을 20분간 설명할 예정이다.현안 스터디는 업계에 이슈가 생기거나 어려운 전문 용어 등에 대해 기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통상 목요일에 진행 돼
▲금호고속이 23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순천과 보성, 장흥 등 전남 관광지 3곳 일대를 연계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순천역↔ 순천만 자연생태공원↔낙안읍성↔태백산맥 문학관↔보성 녹차밭↔율포해변↔정남진 우드랜드↔정남진 토요시장을 순환 운행하며,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관련 문의는 금호고속(062-360-8500), 코레일 (061-745-7785)로 하면된다.▲만도 내비게이션과 한라마이스터는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업체 파워보이스와 글로벌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파워보이스가 개발한 비가청주파수 대역의 음파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 및 통신 기술을 차량에 접목하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한국무역협회가 검색엔진을 활용한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구글과 공동으로 '온라인 해외마케팅 토크 콘서트'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를 위해 구글 본사에서 초빙된 'Better Web'팀은 중소기업을 위한 검색엔진 활용 핵심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대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자구안을 놓고 금융권과 마찰을 빚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현대그룹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상선의 유동성 문제와 관련 금융권과 긴밀히 협의한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재 산업은행과 협조해 재무상황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현대상선은 현재 산은 측에 부산신항만터미널 지분 50%를 비롯해 컨테이너 박스, 일부 선박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산은이 현대상선의 자구안에 대해 "좀 더 현실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며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 매각 등을 요구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컸다.현재 부채비율 900%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상선은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 462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적자지속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으로 한 단계 내렸다.
렉서스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제43회 도쿄 모터쇼 2013'을 통해 신형 스포츠 쿠페 RC350과 RC300h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RC는 스포츠 쿠페의 높은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 렉서스·하이브리드·드라이브를 채용해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RC의 글로벌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다.RC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착지감을 강조한 휠 플레어, 낮은 와이드 스탠스를 살린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 GS의 플랫폼을 활용해 큰 타이어 장착이 가능하고, 넓은 윤거와 IS보다 70㎜ 짧은 축거로 스포츠 쿠페다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갖추게 됐다.RC350은 8-스피드 SPDS*2를 탑재해 매끄러운 가속과 최단 0.2초 만에 변속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모델 RC300h는 저연비·고출력화를 실현하는 직분 기술을 탑재한 2.5ℓ 2 AR-FSE 엔진을 채용해 뛰어난 동력 성능과 연비 성능을 갖췄다.
▲아시아나항공은 12월9일부터 국적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 노선의 주간편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매일 운항하던 인천~하노이 야간 운항 스케줄에 주 4회(월·수·금·일) 주간편을 추가해 총 주 11회를 운항하게 된다.▲한국무역협회는 20일 한·터키 FTA 발효에 따른 관세인하 효과 활용과 교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이마트, CJ제일제당 등 13개사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을 터키 이스탄불에 파견했다.▲종합물류기업 DHL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자사의 재난대응팀을 긴급 파견했다. DHL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레이터 섬 인근에 위치한 막탄 세부 공항 지역에 재난대응팀을 파견해 현장 공항 물류 지원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보내오는 물, 식량, 의약품, 위생용품 등의 구호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20일 서비스캐릭터 '엘리캅(ELE-COP)'을 선보였다. 엘리캅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첨단 고객센터인 현대CCC(Customer Care Center)의 3개의 C를 형상화해 만들었으며, 엘리베이터(ELEvator)의 엘리(ELE)와 고객들을 돌본
한국수출입은행의 업무 중 해외자원개발 관련 사항을 삭제해 정권 관심 사업에 동원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내용의 법률안이 20일 국회에 제출됐다.민주당 설훈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에는 현재 열거식인 수출입은행 업무규정 체계를 포괄식으로 전환해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분야를 한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 포함된 지원분야는 ▲수출 촉진 및 수출경쟁력 제고 ▲국민경제에 중요한 수입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진출 ▲해외투자 및 해외사업의 활성화 등이다. 업무수행 범위도 대출, 보증, 증권에 대한 투자, 차입, 외국환 업무 등으로 한정했다.설 의원은 "지원분야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과 해외진출을 명시함으로써 그동안 꾸준히 지적된 대기업 편향 지원 문제를 해소하려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해외자원개발은 자원 관련 공기업들에 막대한 부채를 안겨준 것 이외에 이렇다 할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로 마무리됐다"며 "해외자원개발 관련 조항을 모조리 삭제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수출입은행의 설립 취지를 저해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설 의원은 또 "수출입은행은 그동안 대기업 편향 지원, 정권 관심 사업 동원 등 문제점 탓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