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6일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발전시키는 공모전 형태로,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반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가 후원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 대회는 2019년까지 총 9,607팀, 26,363명이 참가하는 등 SW 인재 양성을 위한 축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올해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경쟁보단 ‘함께 성장’…SW 인재 양성을 위한 ‘언택트’ 교육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과정을 통한 성장’이다. 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선 과정에 ‘디자인 씽킹 클래스’를 추가했다. 디자인 씽킹이란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 사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현대자동차가 여름휴가 기간동안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들을 경험하는 '프라이빗 바캉스 렌탈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승은 오는 이달 24~28일, 31일~다음달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차수당 250명씩 500명에게 4박5일 시승기회가 제공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차량은 ▲팰리세이드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HEV ▲그랜저 ▲그랜저HEV ▲베뉴 ▲코나 ▲ 코나HEV ▲투싼 등 250대다. 시승 신청을 하려면 6~15일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센터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의 당첨자를 선정, 21일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시승차 4박5일 무상 렌탈과 함께 손 소독제, 소독 물티슈, 마스크, 국내여행책자 등으로 구성된 '안심 여행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렌탈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관심 있었던 현대차를 타고 안전하고 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휩쓴 2~6월 120억원에 달하는 국내 농수산물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및 각 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해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매주 판매 기획전을 진행해 1000여곳의 지역 셀러들이 참여했다. 상품기획자(MD)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단독 상품을 기획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기획전을 연이어 추진했다. '상생 기획전'을 통해 전국 생산자들이 생산한 농산물 21억원 어치를 판매했다. 제주농협과도 협업해 감귤, 마늘, 옥수수 등 36억원 규모의 신선식품을 팔았다. 수산물 카테고리에서도 해양수산부와 함께 관련 기획전을 진행해 소비가 둔화된 제철 멍게와 장어, 전복 등을 할인 판매해 30억원어치의 수산물이 팔렸다. 통영 멍게는 무려 80t, 자연산 바다장어는 20t이 판매됐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국내 토종 오픈마켓으로서 11번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농산물 유통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판로 확보와 농산물 수급 안정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S’를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사 출시는 KT 단독이며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으로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 망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 ▲13.3인치 터치스크린 ▲950g 초경량 디자인 ▲11.8mm 슬림한 두께 ▲최대 17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최신 와이파이 표준인 ‘와이파이 6’ ▲8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알루미늄 소재이며 색상은 머큐리 그레이(Mercury Gray), 얼씨 골드(Earthy Gold) 2종이다. 출고가는 139만 7000원이다. KT는 갤럭시북 S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 프리미엄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노트북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노트북 슈퍼체인지’는 갤럭시북 S를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로운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갤럭시북 S를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6개월 사용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전국의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적 마스크 682만6000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약국에 317만2000장, 하나로마트 7만장, 우체국 3만5000장, 의료기관에 108만9000장을 보낸다. 방역 정책 상 목적으로 서울시에 246만개를 배분한다. 오늘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한 사람당 1주일에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 때에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 식약처는 “여름철 착용이 간편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하다”며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청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9일까지 관내 14개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들을 통해 아동급식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결식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아동 ▲차상위계층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아동 ▲기준 중위소득 52%(4인 가구 기준 월 246만9570원) 이하 가구의 아동 등 모두 600여명이다.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담당 공무원 등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수시로 추천하면 '서대문구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 지원이 이뤄진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량의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이상징후는 없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3개월 동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카드정보 61만7000건 중 138건(0.022%)에서 약 1006만원이 부정사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금감원은 3일 "카드번호 부정사용 여부 확인 결과, 이상징후는 없었다"며 "금융사의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일부 카드의 부정사용이 있었으나 통상적인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조치가 완료돼 현재 부정사용 발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신용카드 정보가 대량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해킹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의 추가 범행 등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경찰은 올 초 이씨의 외장하드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하다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를 발견했다. 외장하드는 1TB와 500GB짜리 2개로 주민등록번호, 은행 계좌번호, 카드 고객정보 등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도난된 카드정보의 구체적인 유출경위와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다. 카드사들은 이번 카드정보 유출 건과 연관된 고객에 대해 카드 재발급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K증권은 3일 SK(034730)에 대해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로 실적 부진 부담을 덜고 SK실트론·SK팜테코의 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39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업황 부진에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이유로 SK의 연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전날 상장한 SK바이오팜이 12만7000원으로 마감하면서 SK가 보유한 바이오팜 가치는 7조4593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전날 SK바이오팜은 시초가 200%에서 시작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SK는 SK바이오팜 지분을 75%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기업공개로 SK바이오팜 가치가 현실화했으며 SK실트론과 SK팜테코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도 재평가될 것"이라며 "SK바이오팜 주가가 추가 상승한다면 SK의 지분가치도 추가 상승해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에 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5월 올해 들어 처음 마이너스(-) 물가를 보였지만 한 달 만에 0%로 올라온 셈이다. 정부가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이 소비자물가 하락세를 일부 봉쇄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100)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보합(0.0%)이었다.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축산물 물가와 가구 등 내구재의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국산 쇠고기는 1년 전보다 10.5% 가격이 올랐으며 돼지고기는 16.4% 상승했다. 수입 쇠고기도 2.9% 올랐다. 닭고기 가격은 조금 하락(2.4%) 했지만 전체적인 축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10.5%나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에 0.24%포인트(p) 기여했다. 코로나19 영향이 크지 않았던 1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국산 쇠고기 물가 상승률은 4.9%였다. 돼지고기 가격도 1년 전보다 3.2% 상승에 그쳤으며 닭고기는 11.9%나 하락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축산물의 가격이 껑충 뛴 셈이다. 통계청은 긴급재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은행 최초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서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도 시행한다. 소상공인 2차 대출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기반으로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상품이다. 사업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상인 업체가 대상이다. 단,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 원,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로 최저 연 2.9%~최고 연 4.0% 수준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광주은행은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지방은행 최초로 시행한다. 김재춘 영업추진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6월말 기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1만4666건, 7009억 원을 지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KT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년 한국서비스대상’ 통신/인터넷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수상은 통신업계에서 KT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58년 역사의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품질상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경영 전반에 걸친 성과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KT는 ▲5G 세계최초 상용화 ▲기가인터넷 500만 ▲올레 TV 800만을 달성하며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통신 전 분야에서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올해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는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센터에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T고객센터는 가입초기 100-100케어, 온라인 개학 전문 상담 등 고객맞춤형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최초로 장애인 고객 전담센터를 오픈해 장애인 고객이 통신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있다. KT고객센터는 올해는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AI 보이스봇 체계를 본격 도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상담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가 클라우드 사업 청사진을 공개하며 연내 서비스 출시를 공식화했다. 기업들이 업무 환경을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자 카카오도 뛰어든 것이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카카오 아이(i) 클라우드 홈페이지를 개설해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카카오는 i 클라우드에 대해 "카카오의 10년 데이터 구축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클라우드 솔루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개발자들을 위해 자동화·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컨테이너팩 ▲앱 개발 엔진 ▲인공지능 머신러닝 ▲저장 ▲데이터베이스 ▲컴퓨팅 ▲네트워크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톡과 챗봇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 i 클라우드 운영은 지난해 12월 카카오에서 기업용 사업(B2B)을 위해 독립한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맡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연내 기업용 메신저 '카카오워크' 출시도 앞두고 있어 두 서비스 간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카카오는 현재 데이터센터를 빌려 쓰고 있지만 향후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르바이트 첫 경험 시기는 수능시험 끝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평균 19.6세 정도에 첫 알바를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거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7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나이는 평균 19.6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알바 경험자들이 처음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기를 보면 ▲’수능 시험 끝난 후’가 34.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교 입학 이후(31.8%) ▲고등학교 시절(22.9%) ▲중학교 시절(5.7%) 등의 순이었다.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으로는 ▲일반 음식점/레스토랑이 26.0%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편의점(8.0%) ▲아이스크림/베이커리/디저트 전문점(6.0%) ▲일반 회사(5.9%) ▲유통점/마트(5.2%) ▲커피 전문점(4.7%) ▲치킨/피자 전문점(3.7%) 등의 순이었다. 처음 했던 아르바이트 업무로는 ▲매장관리 및 판매가 29.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빙 업무도 25.1%로 많았다. 이외에 ▲생산/제조(6.2%) ▲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학령인구 감소의 빈자리를 채우는 다문화 학생의 교육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학생은 지난해 기준 5627명(각종학교 123명 포함)으로 전년도 5047명(각종학교 128명 포함)보다 11.5%가 증가했다. 2006년 다문화 학생 수가 375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5배가 증가한 수치다. 다문화 고교생은 7명에서 599명으로 86배 증가했으며, 중학생은 23명에서 918명으로 40배, 초등학생은 345명에서 4110명으로 12배나 증가했다. 도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학생 17만1601명 중 3.2%(5627명)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의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4110명(73.0%), 중학생 918명(16.3%), 고등학생 599명(10.6%)이다. 지역별 다문화 초등학생 비율은 보은이 1143명 중 19.2%(219명)로 가장 높았고, 청주는 5만790명 중 2.8%(1430명)로 가장 낮았다. 중학생은 옥천이 1040명 중 90명(8.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청주는 2만3753명 중 280명(1.2%)으로 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의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해양 사고가 발생시 해양경찰과 협력해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게 된다. 평택해경은 7월부터 안산, 대부, 평택, 당진, 대산 파출소별로 매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모집해 현재 287명인 민간해양구조대원을 올해 말까지 49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업종사자, 레저업자, 잠수사 등 지역 사정에 밝고, 해양경찰의 요청에 구조 지원이 가능한 사람 ▲선박,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드론 소유자 및 활동자 ▲해양 수산 분야 종사자 등이다. 특히 처음으로 드론 활동자를 모집해 해양경찰 함정이 접근하기 곤란한 해안가, 절벽 등 취약 지역 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민간해양구조대원 모집 공고는 평택해양경찰서 홈페이지, 파출소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또는 소속 파출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평택해경은 신청자의 대원 자격 적격 여부를 심의해 최종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는 ▲대원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