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임대등록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세제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는 목적과 부작용을 감안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울러 과열지역 내에서 신규로 주택을 취득해 임주태택으로 등록하는 경우 세제지원을 검토하고 있고 기존에 보유한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경우에는 이전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태식 기재부 대변인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주택임대사업자)관련 제도 보완은 제도의 목적과 효과, 부작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을 일부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기재부도 검토하겠다는 자세를 취한 셈이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만나 주택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투기 수단으로 악용된다고 자적하며 "(임대등록사업자에 대한)세제 혜택이 과한 것 같다. 혜택을 조금 줄여야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의 발언에 정부가 주택 임대사업 정책 기조를 돌연 뒤엎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장려하더니 부동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공공기관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6~17일 육군 31사단 청년장병 811명을 대상으로 '청년장병 취업지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 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공공기관'(27.3%)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21.2%)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은 대기업(21.9%)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회사를 선택할 때 최우선 고려사항은 '급여 및 복지수준'(36.7%)이다. 이어 ▲적성·전공의 업무 관련성(24.1%) ▲근무조건 및 작업환경(23.0%) ▲장래성·발전가능성(10.7%) ▲사회적 지위나 직장 이미지(3.4%) ▲기타(1.3%) 등 순이다. 응답자의 51.4%는 제대 후 취업·창업 등 일자리에 대해 고민했다. 제대 후 희망 진로와 관련해서는 ▲학업(43.3%) ▲취업(41.3%) ▲창업(10.1%) ▲기타(4.8%) 등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중진공의 '청년장병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도 다뤘다. 중진공은 국방부·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국 16개 기업인력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국과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과정에서 멕시코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이 일정량을 넘을 경우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일 외신에 따르면 양국이 멕시코는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 중 연간 240만대를 초과하는 물량, 자동차부품 중 900억 달러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공식합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앞서 미국과 멕시코는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되기 위한 요건을 '부품 등 구성요소의 미국 또는 멕시코 생산비율' 62.5%에서 75%로 상향했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의 40~45%를 시급 16달러 이상의 노동자가 생산하게 하도록 했다. 평균 3.5달러 수준인 멕시코 시간당 임금의 4배 이상이다. 멕시코는 지난해 310만대의 자동차를 수출했고, 이중 미국 수출 물량은 233만대다. 자칫하면 고율관세 한계선이 240만대를 넘을 수 있어 미국에 생산기지를 둔 기아자동차 등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현대자동차가 8월 국내외 시장에서 38만444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2% 증가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4% 증가한 5만8582대, 해외시장에서는 9.5% 증가한 32만5861대가 각각 판매됐다. 개별소비세 인하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등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늘었고, 중국 판매 실적 회복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4907대가 판매됐다. 그랜저(하이브리드 1305대 포함)가 8905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뒤를 이어 아반떼 8136대, 쏘나타(하이브리드 340대 포함) 5881대 순이었다. 레저차량(RV)은 1만8147대가 판매됐다. 싼타페(구형 모델 2대 포함) 9805대, 투싼 4148대, 코나(EV모델 648대 포함) 3994대, 맥스크루즈 157대 순이었다. 특히 싼타페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6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한 것은 물론, 출고 대기 물량도 7500여대에 육박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 지난 달 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 투싼은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 만에
◇과장급 전보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이승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 이영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이종철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삼성증권은 8월 수출 실적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심혜진 연구원은 3일 보고서에서 "미국발 무역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그 영향은 현실화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10% 내외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 작성 이래 월간 역대 최고 기록이다. 1~8월 누적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늘어난 399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집계됐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 수출 증가,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일반기계 수출 증가,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 영향으로 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대중 수출 역시 반도체 수요 증가, 유가 상승 및 제조업 경기 호조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일반기계, 철강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20.8% 늘었다. 13대 주력 품목 중 10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 중 반도체, 석유화학, 일반기계, 석유제품, 컴퓨터, 철강 등 6개 품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2018년 하반기 대졸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3334만원으로 예상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 7월16일부터 8월13일까지 약 한 달간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대졸신입 직원에게 지급할 초임은 얼마입니까?'라고 일대일 전화조사를 한 결과 초임연봉의 평균은 이같이 집계됐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조사대상 기업에는 대기업이 190곳, 중견기업 178곳, 중소기업이 203곳이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이를 고려하면 앞서 밝힌 연봉형성의 배경에는 기업규모별 초임 차이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장, 즉 대기업의 대졸초임은 평균 398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300인 미만 사업장 정규직 초임은 2423만원으로 나타난 바 있다. 중소기업의 초임이 대기업 초임의 약 61%에 불과한 것. 이에 견주어보면 앞서 밝힌 대졸초임 3334만원은 대기업 초임보다는 다소 낮고 중소기업 초임보다는 꽤 높다. 하지만 구직자가 희망하는 연봉에는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올해 초 인크루트에서 구직자 720명을 대상으로 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사회초년병인 이모(31)씨는 서울 집값이 치솟고 있다는 뉴스만 보면 한숨을 내쉰다. 내집마련을 목표로 박봉을 쪼개 돈을 모아봤지만 이리저리 떠도는 신세를 앞으로도 면할 길이 없을 듯 해서다. 그는 강남까지 출퇴근하기 위해 최근 낙성대입구역 인근에 보증금 2000만원, 월세 40만원짜리 집을 구했다. 월세를 줄이려고 전셋집을 알아봤지만 대출조건도 까다롭고 집주인들도 전세자금 대출을 꺼려 구하지 못했다. 그는 "월세는 계속 오르는데 앞으로 어디에 자리 잡아야 할지 걱정된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강남에 이어 강북 집값까지 들썩이면서 청년들이 서울에서 거주하기가 더욱 힘겨워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은 0.57% 올라 지난 2월 첫째 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구(0.37%), 종로(0.36%), 강동(0.26%), 강북(0.26%) 등 전세가격도 덩달아 오르며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은 커녕 서울에 전셋집을 구하기도 힘겨워졌다. 회사원 유도균(27)씨도 송파구 오피스텔에 보증금 1500만원, 월세 65만원을 내고 거주하고 있다. 유씨는 "서울에서 전셋집을 구하려
<전보> ◇본부장 ▲이재원 경제정책본부장 ▲김경만 통상산업본부장 ▲정욱조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 ▲양찬회 스마트공장확산추진단장 겸 기획교육실장 ◇부서장 ▲양옥석 인력정책부장 ▲신상홍 소상공인벤처산업부장 ▲황명욱 제조뿌리산업부장 ▲박완신 교육지원부장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28)씨가 최근 중국의 한 투자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벌가 딸로선 드물게 장교로 입대했던 최씨는 이번에는 SK그룹이 아닌 해외 회사에 취업을 화제에 오르고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중국 투자회사인 홍이투자(Hony Capital)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팀에서 근무 중이다. 홍이투자는 업계에서 10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의 최대주주인 레전드홀딩스의 자회사다. 에너지와 IT,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 해군장교에서 전역한 후 중국에 머물머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 씨가 오랜 중국 유학생활을 경험한 것도 입사의 배경으로 보인다. 그는 중국 인민대 부속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베이징 경영대에서 M&A, 투자분석을 전공했다. 그는 베이징대학 재학 대학 시절 장학금이나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을 정도로 자립심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재학 때 중국인 학우들과 한·중 문화교류 동아리를 만든 최씨는 대학생 때 비정부기구(NGO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카드업계가 '압구정 교정 투명치과' 피해자의 할부항변을 모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면서도 손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3일 카드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에 따라 자사 카드결제한 압구정 투명치과 피해자의 할부잔액을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 총액은 약 72억원으로 추정된다. 카드사는 소비자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카드사는 각사에 접수된 할부 항변을 모두 수용한다. 각자 치료 진행정도 및 사정이 다른 만큼 개인마다 사례를 살펴 처리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항변권을 행사하지 않은 피해고객을 대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할부 항변권이란 카드 할부를 결제한 가맹점이 계약을 불이행했을 때 소비자가 카드사에 남은 할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카드사에서 항변을 수용하면 고객은 가맹점에서 서비스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한 할부잔액을 더이상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항변권 수용'은 지난달 3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른 조치다.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투명치과의 채무불이행 책임을 인정하고, 신용카드사도 소비자 항변을 수용하기로 결정했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2일 오후 1시 10분께 경남 고성군 마암면 국도 14호선에서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잇따라 3대가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6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통영에서 창원 방향으로 향하던 SUV모하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소렌토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이어 산타페 차량이 소렌토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모하비 운전자 유모(67)씨와 함께 타고 있던 박모(52)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소렌토 운전자(43)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또 다른 차량에 동승하고 있던 5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술 취한 행인에게 다가가 돕는 척하면서 주머니를 턴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59)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9일과 23일 새벽에 대구시 서구의 한 노상 앞에서 잠이든 취객에게 접근해 2차례에 걸쳐 휴대폰과 현금 등의 금품(시가 145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형제로 밝혀진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형은 망을 보고 동생은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이들은 경찰에 "훔친 돈은 모두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 모든 부문에서 '양호'이상을 받은 금융사는 8개사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우수'등급을 최다 획득한 금융사는 국민은행과 신한생명이다. 2일 금융감독원이 6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총 10개 평가부문에서 '양호' 이상을 받은 금융사는 총 8개사다. 해당 금융사는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농협은행, 라이나생명, DB손보, SBI저축은행이다. 이들 금융사는 전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은행이 5개사로 가장 많고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각 1곳, 저축은행 1곳으로 집계됐다. 단 카드사는 없었다. 금감원이 실시한 실태평가는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 총 10개부문으로 이뤄졌다. 계량평가는 ▲민원건수 ▲민원처리기간 ▲소송건수 ▲영업 지속가능성 ▲금융사고 항목으로 진행됐다. 비계량평가 항목은 ▲소비자보호 조직 및 제도 ▲상품개발과정의 소비자보호 체계 ▲상품판매과정의 소비자보호 체계 ▲민원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용 ▲소비자정보 공시 등이다. 등급은 이들 기준에 맞춰 부문별로 우수·양호·비흡·보통 순으로 매겨졌다. '우수'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BMW 차량 화재사건과 관련 제2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포함한 리콜제도 전체를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만나 BMW 화재사건 조사가 부진했던 것은 BMW의 자료 제출이 늦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BMW 사건 조사와 관련한 국토부에서 할 수 있는 절차는 끝났다며 앞으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가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받아보는 자동차수리내역 등이 한달에 100만건이 되는데 3명의 연구원이 일일이 다 확인해 BMW520이 이상하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하지만 BMW가 불에 완전전소돼 단서를 쉽게 찾을 수 없었고 연구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주는 것을 거부해 조사 진행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BMW가 자료를) 안주면 못 가져온다. 소방과 경찰은 권한이 있지만 우리는 아무 권한이 없다"며 "BMW가 자료를 제출할 의무가 없으니 시간이 간 것"이라며 "국민들 입장에서는 (국토부와) BMW가 뭐가 있는것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지만 이는 제도가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