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당사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6.0%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우리 매직(Magic)6 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월 납입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포인트,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우리오픈뱅킹 서비스 가입과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를 하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이체 시 최대 연 1.0%포인트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우리카드 이용실적과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5%포인트 대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그룹사 연계로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는 업계 최초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 카드매출 대금을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겟백(get100)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에 적용되는 0.5~0.8%의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금액이 가맹점주에게 포인트로 적립된다. 가맹점주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적립된 포인트로 물품 구매 대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현금 인출 또는 계좌 송금의 방식으로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매출 대금 지급 시기도 전표 매입일 당일로 빨라졌다. 서비스는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영세 가맹점으로 분류되는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가맹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대금이 최대 200만점까지 '겟백 포인트'로 쌓이며 적립된 포인트의 경우 별도 유효기간은 없다. 가맹점주는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 구매 대금 결제 ▲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카드인 'KB국민 겟백 신용카드'나 'KB국민 겟백 체크카드'로 이용한 물품 구매 대금은 '겟백 포인트'로 자동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17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전통시장 매출·고객수가 두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6월 26~7월 12일 전통시장, 착한슈퍼, 비대면 유통채널 등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서 전통시장 매출액은 동행세일 이전(6월19~25일) 대비 일평균 10.7% 증가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 수도 같은 기간 12.1% 늘었다. 동행세일에 참가한 전국의 ‘착한슈퍼’ 4000여개도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했다. 중기부·농식품부·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행사에 앞서 양파, 감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품목 287톤을 직접 사들여 ‘착한슈퍼’ 판매를 지원했다. 백화점 주요 3개사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대형마트 주요 3개사는 올해 2월 이후 매출 감소 추세가 지속됐으나, 동행 세일 기간에는 매출 감소폭(1.4%)이 둔화하는 등 동행판매 효과를 본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TV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채널도 같은 기간 1만5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N페이코가 ‘서울사랑상품권’ 3차 추가 발행을 기념해 구매 시 최대 15%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서울시는 24개 자치구별로 순차적으로 총 179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페이코’를 통해 10월 4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각 자치구별 선착순 200명은 ‘페이코 포인트(PAYCO Point)’ 5% 추가 적립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자치구별 7~10% 할인에 페이코의 5% 추가 적립이 더해지면서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서울사랑상품권’ 권면금액 10만원 이상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매주 50명에게 5만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월 4일까지 총 12회차의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사랑상품권’은 ‘페이코(PAYCO)’ 앱 내 ‘더보기’ 탭의 ‘제로페이 상품권’ 메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는 이용자의 생활 편의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네이버의 첫 금융상품인 '네이버통장'이 출시된 지 한 달 동안 27만명이 가입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네이버통장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네이버통장' 가입자 수는 26만984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네이버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내셜은 지난 8일 미래에셋대우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인 '네이버통장'을 내놓았다. 연 3%의 이자에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 최고 9%포인트 적립까지 받을 수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2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가 출시 한 달도 안 돼 50만 계좌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4개월 만인 지난달 말 기준 140만 계좌를 넘어섰다. 또 '네이버통장' 가입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납입금액(총 입금액에서 총 출금액을 뺀 금액, 즉 이자는 제외한 금액)이 10만원을 밑돌았다. 납입금액 10만원 이하 '네이버통장' 가입자는 지난 3일 기준 14만4718명으로 53.63%를 차지했다. 이어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 1만4126명(5.23%) ▲20만원 초과~30만원 이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시급 87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인상된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한 이후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내년도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노동자가 최소 93만명에서 최대 40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임금 수준이 시급 기준으로 8720원에 미달하는 노동자 수와 같다. 최저임금위는 내년도 최저임금 영향을 받는 노동자 비율인 '최저임금 영향률'은 최소 5.7%에서 최대 19.8%로 추정했다. 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수치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130원(1.5%) 인상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182만2480원으로 올해(179만5310원)보다 2만7170원 인상됐다. 이는 소정 근로시간 주 40시간에 주휴시간을 포함한 월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최저임금위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0.1%)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0.4%), 근로자 생계비 개선분(1.0%)을 반영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시는 사업 관련 참여 희망자 28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 대상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 취약계층(코로나19로 실직·폐업 경험자 포함), 휴업자, 무급휴직자, 특수고용·프리랜서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구비 서류와 신청서를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나 시흥여성새로일하기 지원본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hjo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하루 4∼8시간, 주 5일 근무하면서 시간당 8590원과 주휴 수당, 월차 수당, 간식비를 받는다. 생활방역지원을 비롯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문화예술분야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등을 맡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종합일자리센터(031-310-6257)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 사업 모집공고'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국계 생명보험사인 라이나생명이 보험금 지급을 늦게 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무배당 더(THE)간편한정기보험' 등 2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보험약관에서 정한 기한(청구일로부터 30영업일)보다 17영업일, 28영업일을 지체해 보험금을 지급했다. 이에 금감원은 라이나생명에 과태료 1200만원과 자율처리 필요사항 등을 지난 8일 통보했다. 보험사기방지 특별법과 보험업법 등에 따르면 보험사는 보험계약의 약관에서 보험금 지급을 지체하도록 정하는 경우 등의 사유 없이 보험사고 조사를 이유로 보험금의 지급을 지체해서는 안 된다. 보험금 지급을 무한정으로 늦추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원칙적으로 약관에 따라 보험사는 피보험자에게 보험금을 3영업일 이내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할 때는 최장 30일 이내에서 기한을 정해 알려주도록 정하고 있다. 다만, 30일을 넘겨서 지급하는 예외의 경우도 있다. 소송제기·금감원 분쟁조정·수사기관 조사 등의 이유로 명백한 형식적 절차가 필요할 때는 최장 30일을 넘길 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올해 상반기(1~6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내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울산, 부산과 대구 등 지방 상가(판매시설) 매매시장이 급격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14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상가 거래량은 4179건으로 지난해 거래량 4480건 대비 6.7%(301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울산은 올해 상반기 19건이 거래돼, 지난해 44건 대비 56.8% 감소했다. 이어 같은 기간 부산도 467건에서 238건으로 49.0% 줄었고, 대구는 241건에서 134건으로 4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7.2%↓), 광주(6.3%↓) 등도 거래가 부진했다. 다만 인천의 경우 올해 상반기 상가 거래량은 311건으로 지난해 164건 대비 89.6% 증가했다. 대전(84%↑), 경기(14.6%↑) 등도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가 시장은 올해 비대면 산업의 성장과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 수익률이 감소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31%로 지난해 4분기 1.69% 대비 0.38%p 감소했다. 올 1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샤오미(小米)가 자사의 주력 제품 미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1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 국내에 오는 17알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10 라이트의 국내 버전은 통신사향과 전 통신사 공기계향으로 우선 출시되며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미코리아몰,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으로 판매채널은 이후 계속해 확대될 전망이다. 사전 예약 판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생태계 제품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로 구성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된 외산 및 중저가 제품 중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미 10 라이트는 이례적으로 각 통신사별 공기계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고객 배려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사용자가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기계향 제품은 기존 자급제 제품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5G 기업 망 슬라이스’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정부가 ICT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G 융복합 사업에 대한 수요와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시도하는 기업이 늘어 날 것으로 분석해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는 하나의 물리적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이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이 중앙(코어) 네트워크에 적용된 것이 이 솔루션의 핵심 기능이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인프라나 직원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사내 망’을 여러 개로 분리해 업무와 현장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로 네트워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임직원의 스마트폰이 접속하는 5G 네트워크와 공장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된 무선 CCTV의 5G 네트워크를 분리해 무선 CCTV가 대용량 고화질 영상 데이터를 스마트폰 사용량에 영향 받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을 소개했다. 14일 대한항공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뉴스룸에는 '여러분을 기다리며, 우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해당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조원태 한진그룹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기내 소독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원태 회장과 임직원들은 객실 선반, 모니터,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 화장실 손잡이 등 손 가는 모든 곳을 직접 전용 소독약(MD-125)를 사용해 소독했다.조 회장은 영상에서 "여러분의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각 부문에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승객과 항공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탑승수속시, 항공기 탑승시 및 비행 중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 또는 안면가리개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지난 6월10일부터 항공기 탑승시 '존 보딩'(Zone Boarding)을 실시 중이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 하여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은 'Back to Front'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 입점 판매자가 상품 보관부터 로켓배송, 고객서비스(CS) 응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로켓제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고객의 수요에 따라 운영되는 온-디맨드(On-demand) 모델이다. 쿠팡의 알고리즘이 필요한 재고를 예측해 판매자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면 판매자가 쿠팡의 로켓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시키고 쿠팡이 매입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쿠팡은 상품보관부터 로켓배송 등 로켓만의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켓제휴는 쿠팡이 직접 상품을 매입해 운영하는 로켓배송과는 달리, 판매자가 보다 유연하게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로켓제휴를 통해 판매할 경우 가격은 물론 할인율 및 프로모션 진행 여부까지 모두 판매자가 직접 정할 수 있다. 판매자는 오롯이 상품전략에만 시간을 쏟을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전적인 권한을 가지면서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송 방식인 로켓배송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상품 검색 화면에 '로켓제휴'가 명시되고, '로켓배송만 모아보기' 필터도 적용돼 상품의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티파니 곤잘레스 시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기장형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737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군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생활방역 지원 232명 ▲긴급 공공업무 지원 109명 ▲공원녹지관리 65명 ▲환경개선(정비) 279명 ▲청년일자리(행정보조) 52명 등이다. 선발되면 기장군 각 사업부서(읍·면 포함)로 배정이 되어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하루 4시간에서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5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 기장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년일자리(행정보조, 만34세 이하)분야인 경우 기장군청 1층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접수 시 번잡 해소를 위해 가급적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 방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주택 등 배수지원 5건과 가로수 쓰러짐·차량 침수·낙석 등 피해 안전조치 10건이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7시57분께 경주 외동읍 모화리에서는 25인승 버스가 물에 잠겼다. 이보다 앞선 7시23분께는 구미 도량동 도로변 가로수 1그루가 넘어졌다. 한편 구미·김천·칠곡·상주·문경·예천·성주·고령·군위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포항·경산·경주·영천·청도·영덕의 호우주의보는 유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