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여당에서 빅테크(대형기술기업)의 문어발 확장을 비판한 뒤 카카오와 네이버 두 기업의 시총이 하루 만에 13조원이 증발한 가운데, 투자자 사이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골목상권 죽일 때부터 예견됐다는 비판과 주가나 정부 규제 정도가 과도하다는 불만이 공존한다. 카카오(035720)는 9일 오전9시24분께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06% 떨어진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NAVER(035420)도 전날 7.87% 떨어진 40만9500원에 마감했는데, 같은 시각 1.71% 추가로 떨어진 4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전날 빅테크 규제 우려에 급락 마감했다. 이에 카카오의 시총은 68조4849억원에서 61조5919억원으로, 네이버는 73조151억원에서 67조2659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두 기업 합쳐 하루 만에 13조원 가까이 증발한 셈이다. 카카오는 시총 4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밀린 5위로 내려앉았다. 앞서 여당에서 공룡플랫폼 기업으로 카카오를 지목한 데 이어 금융당국이 플랫폼업체가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상당 부분 금융소비자법(금소법)상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면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교통사고는 줄었으나, 피해자 1인당 보험금 지출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달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량은 전달보다 5% 감소했다. 주요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D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한 차 사고 피해자 1인당 평균 손해액은 35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자동차보험의 1인당 평균 손해액(299만원)보다 17% 가량 증가한 수치다. 2019년(270만원)과 비교해서는 30% 증가했다. 4개 손보사가 자동차보험으로 보상한 차 사고 피해자 1인당 평균 손해액은 2018년 8월 256만원에서 2019년 8월 312만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8월 338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었다. 보험업계는 피해자의 손해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한방진료비를 꼽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379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2017년 266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적자(20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비트코인이 마진 거래 청산으로 인한 급락을 겪은 뒤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채 5500만원대 안팎을 횡보 중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상승이 더욱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27% 하락한 5579만3000원이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9시보다 1.40% 내린 5588만100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세 평균은 4만6259달러다. 이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가격으로 24시간 전보다 1.07% 내린 수준이다. 전날 암호화폐는 자정무렵 8000달러가량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안겨줬다. 전날의 급격한 하락세의 원인으로는 마진대출과 미결제 약정(오픈 인터레스트) 두 가지가 꼽힌다. 윌리 우(Willy Woo)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인 도미노 효과로 마진 청산이 현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많은 암호화폐들이 상당히 많이 오른 상태였기 때문에 전날 가격하락이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여당에서 공룡플랫폼 기업으로 카카오를 지목한 데 이어 금융당국이 플랫폼업체가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영업행위에 대해 상당 부분 금융소비자법(금소법)상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면서 업계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동안 핀테크 육성 차원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비교적 관대한 모습을 보였던 당국이 노선을 바꿔 규제를 강화하는 건 아닌지 긴장하는 분위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여당에서는 카카오 등 빅테크(대형기술기업)의 문어발 확장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다. 금융당국도 은행권 불만을 고려해 핀테크에도 기존 금융사처럼 '동일기능 동일규제'를 적용하는 추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 7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 :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 축사에서 "이제 카카오는 국내 플랫폼 기업 중 가장 많은 계열사를 보유한 공룡플랫폼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같은 당 송갑석·이동주 의원실과 참여연대, 민변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다. 송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 출시 이후 급락한 주가를 회복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및 게임 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가 지난달 26일 선보인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2'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게임 내 아이템 거래 방식을 유료화한 것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고, 엔씨는 출시 하루 만에 해당 시스템을 개편하는 조치를 취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신작이 이용자들에게 외면 당하면서 주가도 급락했다. 게임 출시 전날 84만7000원이던 주가는 하루 만에 15.2% 빠졌고, 현재까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기 의식을 느낀 엔씨는 지난 7일 1899억원 규모에 달하는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12월 7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득 전 엔씨가 보유한 자사주는 6.1%였다. 그러나 자사주 취득 소식에도 엔씨의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종가 61만2000원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0.6% 하락했다. 현재 엔씨는 '블레이드 & 소
▲전연국씨 별세, 김동인(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씨 장인상=9일 오전 3시, 전북 군산의료원 의전 1호, 발인 11일 오전 9시. 063-472-5740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을 위해 생활비 등 '특별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현행 9~18세 이하에서 9~24세 이하로 확대한다. 쉼터의 청소년이 퇴소 이후 자립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자립지원수당' 규모도 올해 70명에서 내년 140명으로 2배 늘린다. 다만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은 기존 정책을 반복하는 수준에 그쳐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된다. 여성가족부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위기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정부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지만,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청소년은 1772명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청소년 사이버 상담도 32만1000건으로 30.5% 급증했다. 청소년 인구 감소에도 학교 밖 청소년 신규 발생 건수는 매년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기 청소년을 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과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하면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이후 항체 형성에 필요한 2주가 지난 시점이다. 지금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안에서 해외 사례를 검토하는 단계로, 개념과 접종률·중증화율 같은 구체적인 방역 체계 전환 조건은 10월 말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단게적 일상회복 검토 가능 시점은 11월"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 전 국민 70% 완전접종이 이뤄져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 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1차적으로는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이 예방접종의 전파차단 효과와 위중증·치명률 감소 효과들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방역상황도 상당히 중요한데, 예방접종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들이 함께 맞물리면서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방안을 적용하기 시작한다고 판단하는 점에서 9월 방역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내 18세 이상 성인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국민의 60%를 돌파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완료율은 85%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차 접종률 전 국민 61%…18세 이상 42.6%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인 7일 1차 접종자는 57만3321명 늘어 누적 3132만3194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94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1.0%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53만2569명, 모더나 2만5925명, 얀센 1만1520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3307명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지난 4월29일 300만명 달성을 시작으로 6월10일 1000만명, 8월3일 2000만명, 9월5일 3000만명을 달성하면서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42만18명 증가한 누적 1880만7546명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해 5월 지급됐던 코로나19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직장인 중 16만여명이 총 513억원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년 귀속 연말 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한 근로 소득자 수는 총 15만6931명, 기부액은 512억7200만원이다. 다만 이는 근로 소득자 중 기부를 한 인원 수와 금액을 추산한 것으로, 전체 기부자 수·금액과는 다르다. 또 기부금 명세서를 내지 않은 경우에도 이 통계에서 빠졌을 수 있다. 기부 현황을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10%에 해당하는 7만960명이 전체의 62.4%인 319억8500만원을 기부했다. 상위 10~20% 구간에서는 2만7710명이 68억6900만원을, 상위 20~30% 구간은 1만8473명이 39억3900만원을 내놨다. 상위 90~100% 구간에서도 1억9700만원의 기부금이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4만4485명)에서 170억9000만원(33.3%)이 기부됐다. 경기(4만2645명)에서 114억1300만원이 나와 그 뒤를 이었다. 부산(7017명) 23억7400만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실정(失政) 책임을 국민의 탓으로 떠넘기고, 징벌적 과세 수준의 애먼 칼을 빼들어 정책 저항만 야기했다는 국책연구기관들의 합동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정부가 부동산 가격 통제를 정책 목표로 삼을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시장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8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국토연구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지난달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중점 대응전략'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는 주택정책 및 부동산 산업·조세 정책, 부동산 금융정책, 부동산 형사정책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분야별 정책 변화와 대응전략 등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먼저 현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자산은 그대로인데, 자산의 평가가치만 갑절 이상으로 뛰어버렸다"며 "그것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실물가치가 상승한 결과가 아니라 정부의 정책오류 또는 의도적 정책실패로 인해 거래는 실종된 채 명목가치만 올라버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경직된 현재 시점에서는 가격 급등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지만 원가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이고, 실질소득의 한계와 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지난해 건설공사액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대부분 국가가 강도 높은 '락다운'(봉쇄) 조치를 취하면서 국내 건설업계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나마 정부 재정 투입으로 공공부문 건설액이 늘면서 완충 작용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 공사실적 부문' 자료를 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약 289조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조원(-1.7%)가량 줄었다. 건설공사액은 2011년부터 9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해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마이너스 전환했다. 특히, 해외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해외 공사액은 24조원으로 전년 대비 5조원(-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건설공사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9%에서 8.2%로 1.7%포인트(p) 쪼그라들었다. 지역별로는 중동(-32.7%), 아시아(-12.2%), 오세아니아(-38.3%), 아프리카(-6.4%) 등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아시아(11조원)와 중동(9조원)은 전체 해외 공사액의 85%가량을 차지한다. 이진석 통계청 산업통계과장은 "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2000억원 늘면서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다. 반면 주택매매 수요가 여전히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은 8월 증가액 기준 속보 작성 이후 네 번째로 큰 폭 증가했다. 기업대출도 코로나19 자금 수요 등의 영향으로 8월 증가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증가했다. 8일 한국은행의 '2021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46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1040조2000)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났다. 이는 전월(9조7000억원) 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된 것이다. 공모주 청약 증거금 신용대출 상환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 컸다. 박성진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주택매매와 집단대출,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자금 수요로 주택담보대출이 높게 나타난 반면 기타대출은 7월 중 있었던 공모주 청약 관련 자금 상환 영향으로 신용대출이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8월 가계대출 중 특히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자금대출이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은 5조9000억원 늘었다. 8월 증가폭으로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4년 이후 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초대형 여객기 A380을 운전하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대다수가 조종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의 A380 조종사 145명 중 120명이 자격을 상실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기종을 바꾼 조종사 14명과 사직한 1명을 제외하고, A380 조정 자격을 유지한 조종사는 10명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A380 운항을 중단했다. A380은 495석의 최대 규모 여객기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요가 급감했다. 연료가 많이 소요되는 A380 대신 A330과 같은 작은 기종을 투입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A380 조종사들은 자격유지에 필요한 필수 비행 경험(90일 내 3회 이착륙)을 채우지 못했다. 국내 조종사들은 사실상 인당 1개 기종 자격을 보유하기 때문에 기종전환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다른 비행을 할 수 없다. 자격상실 상태로 2년이 지나 새 기종을 처음 조종할 때 훈련과 심사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 자격을 상실한 120명 중 다수는 자격을 잃은 지 1년 이상이 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아시아나항공에 대한항공의 시뮬레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프라 보안 분야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턴십 분야는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클라우드 기술, 빅데이터 플랫폼, DBA(DataBase Administrator), 보안 운영 등 총 6개 직무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2일까지이며, 지원자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지원서 접수→서류전형→면접(비대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 예정이다.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3개월 간의 근무 기간 동안 현직 실무자의 통찰력 있는 1:1멘토링 프로그램과 플랫폼 사업 및 인프라 보안 등 전문분야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인턴십 기간 동안 평가 우수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정규직 채용 면접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또 인턴 활동비로 월 200만원이 지급되며, 그룹 내 카페테리아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게임 공간 라운지, 사내 도서관, 출근 셔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차세대 게임 소셜 플랫폼 ‘스토브’ 서비스를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