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 회의가 지난 8일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와 조현일 경산시장 등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여, 섬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해상교통 공영제 도입 등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풀어가야 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영남권 교통물류의 핵심사업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촉구했다. 회의 후에는 지난 5월 개관한, 고대 삼한시대 압독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복원한 임당유적전시관 견학을 끝으로 민선8기 제18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를 마무리 하였다.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시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혜와 경험을 모아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개최지인 경산시의 조현일 시장은 “연말 각종 행사와 현안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북 시장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급수인구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3개의 분야로 구성되며, 상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상수도 시스템 구축·관리 효율성등을 포함한 총 31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의성군은 기존 4그룹(급수인구 5만명이하)에서 3그룹(급수인구 5만명 이상 20만명 미만)으로 상향된 상황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인구 증가로 그룹이 상향된 상황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의성군의 체계적 상수도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8일(월) 오전 11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민선 8기 제18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및 주요 현안 공유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사항으로는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 결과가 공유되었다. 이 가운데 예천군이 건의한 ‘시군별 참전명예수당·보훈예우수당 지급 편차 해소’ 건은 경상북도가 수용 입장을 밝히며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협조 요청안으로 경산시는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시·군 지원’을 제안했다. 경산~청도~울산을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약 50km, 4차로 신설,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전액 국비) 규모의 사업으로, 경산시 자체 용역 결과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협의회는 영남권 산업·물류축 강화와 광역 교통망 구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 경주시 전문건설협의회(회장 권영석)가 정기총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전문건설협의회는 지역 건설업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1995년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원과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연말 성금 500만원과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협회와 회원사 14곳이 함께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이원건설 △㈜한결건설 △㈜험프콘 △화진개발㈜ △대승건설㈜ △㈜서기건설 △한서건설㈜ △㈜유원건설 △㈜도경건설 △일등건설㈜ △㈜대본테크 △㈜동주조경 △㈜서광페인트 등이다. 권영석 회장은 “회원사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시는 전문건설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5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높은 완성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The Great Beethoven’을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장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강렬한 리듬과 감각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Preparense Tango〉로 막을 올리며, 경주 출신 피아니스트 최호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가 이어진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협연 무대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과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이 연주된다.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살아 있는 베토벤의 대표 작품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완성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5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시민, 관광객 누구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총 729점이 접수돼 25점이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이 가운데 ‘경주시상’ 수상자에게 오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및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 안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원 관련 주의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2026년 대행 용역 주요 변경 사항 공유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기본 수칙 중심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계절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이른 초겨울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환경미화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추위에 민감한 한랭 질환자, 고령자, 중량물 작업자 등에 대한 중점 관리도 당부했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누락 방지, 수거 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아파트 등 단지 내 과도한 경적 사용 자제 등 생활 쓰레기 수거 시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최근 생활권 주변 낙엽 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도로변 낙엽용 종량제봉투도 전량 수거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신향숙)는 지난 주 각 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가정에서 준비한 김치를 가져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으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신향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더 따뜻한 나눔이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효령면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해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때마다 안내 및 음료 지원, 매월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자원봉사대는 제12회 군위군 자원봉사자 대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박영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9일 밝혔다. 그리고, 동절기 각종 화재, 한파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박 의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을 운영중인 우리 울진군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재난 대응 체계의 현실과 그 문제점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지금 국제사회는 중동 정세의 불안정, 미·중 강대국의 무역분쟁 심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긴장 속에 놓여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불안정이 현실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에너지 자급률 확보의 핵심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일정 부분 원자력의 역할이 불가피함에도 여전히 원자력 발전에 있어 국제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과는 다소 상반된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김양태 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 및 집행위원, 사과협회 회장단, 농업인단체 회장단, 축제 참여 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9회 청송사과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축제의 현주소 인식과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건의 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한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가 용역기관인 케이탑 연구소 결과보고에 따르면 축제 기간 5일 동안 471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972억 원의 간접 경제효과가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 이후 청송 지역경제 회복을 견인한 최고의 축제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평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방문객 만족도는 7점 만점 기준 평균 6.06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만족도는 전년 대비 0.13점 상승했으며, 이는 청송사과축제가 해마다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된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축제 체험 프로그램의 고급화, 친환경 축제 운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하였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여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엠스푸드㈜(대표 전해명) 대표가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참 좋은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참 좋은 중소기업 대상’은 규제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수상분야는 지역발전 분야로 수도권 외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엠스푸드㈜는 적극적인 투자로 지방소멸 극복에 힘쓰고,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실천해 온 주요 지역발전 활동으로는 △지역투자(제2공장 신·증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기부 및 후원(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 △인재 채용(본사와 생산공장 이전 이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 화합(취약계층 대상 피자 푸드트럭 무료 운영) 등이다. 전해명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엠스푸드㈜가 지역에서 묵묵히 뿌리내리고 성장하기까지 함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대가야읍 농업인인 김우현, 정두환님이 지난 8일(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농업을 하고 있는 김우현, 정두환님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변함없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현, 정두환님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동참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이하 한여농 영천시연합회)는 9일 고경체육관에서 ‘한여농 영천시연합회 소소한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한여농 영천시연합회에서 처음 개최한 공식 체육행사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소한 체육대회’라는 주제에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서로에게 따뜻한 의미가 되는, 말 그대로 ‘소소하지만 소중한 체육대회’라는 뜻이 담겨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별 체육활동, 화합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승부나 성적보다는 협동, 배려, 소통을 중심에 둬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영농과 가사, 돌봄을 함께 책임지며 바쁜 일상을 이어온 여성농업인들은 이날만큼은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부담 없이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읍·면·동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됐다. 이순옥 회장은 “처음 열리는 체육대회인 만큼 경쟁보다는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화북면은 9일 새롭게 정비된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 환경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기존 청사의 안전성과 공간 협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내진 보강과 증축 공사를 포함한 전면적인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신축 청사는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갖추고 주민 소통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준공식은 9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화북면 보현산풍물단의 지신밟기가 진행됐으며, 본행사에서는 소원식(정화수) 빌기, 공사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준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해윤 화북면장은 “새로운 청사가 주민 가까이에서 더욱 편리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