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 덕곡면(면장 이명희)에서는 17일 목요일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병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수)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업 대상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무더운 여름을 보다 쾌적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각종 가구등과 집기류를 새롭게 배치했다. 덕곡면 새마을회는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우리 지역주민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분수 부녀회장은 “새롭게 단장된 집안에서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8월 1일 부터 11월 말까지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하여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챙길수 있는 암검진 수검독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가암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암 조기발견과 관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벤트 내용은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가(7월 1일 기준 미수검자에 한함) 국가암검진 항목 중 1종 이상 수검하고 신분증과 수검완료 확인 후 선착순 300명에게 보건소 2층 방문보건팀에서 소정의 상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검진을 꼭 받길 바라며, 암검진이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임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16일 경주에서 ‘우주방사선 영향평가(Space Radiation Effects)’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 입자 환경 모사 시험시설을 운영 중인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주관했으며,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NASA 산하 연구소와 국내 관련 연구소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우주 위성과 탐사선이 직면한 고위험 우주방사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시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우주 부품의 국산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주방사선은 전자부품 오작동과 기능 손상의 주요 원인이기에 대응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강연에는 NASA 산하에서 우주 로봇 탐사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전인수 박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영준 박사, 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김동석 박사,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우주방사선 환경 및 차폐 설계 기술, △우주용 부품 국산화 개발 현황, △우주방사선 영향평가 시설 현황 및 연구 사례, △우주방사선 영향평가를 위한 방사선 융합연구 지원시설 현황에 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17일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장기요양기관 82개소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도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도에 대한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청 누락이나 서류 미비로 인한 행정적 혼선과 서비스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정 갱신 제도 개요 ▲갱신 심사 항목 및 평가지표 설명 ▲신청 절차 및 서류 작성 방법 ▲질의응답 등 실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도입됐으며, 6년마다 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지정이 유지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 번 지정되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갱신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내 전체 장기요양기관 135개소 중 82개소가 올해 첫 지정 갱신 대상에 해당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정 갱신제는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과 기관 신뢰도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영천시는 기관들이 제도에 원활히 적응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하)는 17일(목)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주관하여,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장애인부모단체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별·유형별 상황에 맞는 교육체계 구축 및 특수학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선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일반학교는 폐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수교육은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폐교된 학교를 특수학교로 사용하여 지역별 특수교육의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이날 토론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특수교육의 현시점을 진단하고 통합교육의 현실적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등의 현실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읍·면 환경경비(42명) △삼국유사테마파크 환경정비(5명) △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1명) △로컬푸드 매장 관리(1명) 총4개 분야에서 49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이하(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 70%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심사해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선발자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열 군수는 “취업취약계층 군민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오는 21일부터 군위역 출발 또는 도착 승차권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이용비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군위역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이 사업은 철도를 이용해 군위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군위역을 이용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 지원사업은 군위역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금액의 30%를 군위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주요역인 청량리역(25,800)원, 동해역(14,800)원, 동대구역(4,000)원, 부전역(15,900)으로 이동할 경우 각각 7,000원, 4,000원, 1,000원, 4,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할인된 가격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된 승차권의 30%의 지원금을 수령 할 수 있다. 상품권 수령방법은 총 3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군위역 매표창구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현장에서 제출하여 수령하는 방법, 현장에서 신청하지 못한 이용객의 경우 접근하기 편리한 읍·면 사무소에 찾아가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는 방법과 군위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방법이 있으며 현장(군위역)에서 신청하지 않는 경우 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회장 임병태)가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작 및 회원 작품전 「새김의 노래, 나무에 피다」가 지난 16일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지난 4월 (사)한국서각협회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 출품하여 임병태 회장이 우수상, 곽정수, 박진화 회원이 특선을 수상하는 등 13명의 회원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으로 서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6년 12월 결성된 삼국유사 웅산서각 동호회는 군위군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동호회는 지도강사 웅산 김승환 선생의 지도 아래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왔으며, 지난해 제19회 인천서각대전에 이어 올해 제22회 대한민국서각대전에서도 전원 입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군위와 웅산서각 동호회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에서 상설 회원전을 개최하고,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목) 민원업무를 집중 처리하는 8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T타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T타임’은 군수가 인허가, 재·세정, 계약 등 관련 부서를 직접 순회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 메시지를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원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윤리의식 제고를 함께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재무과, 민원봉사과, 인허가과, 환경과, 산림새마을과, 안전관리과, 건설교통과, 지역활력과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수와 기획감사실장을 포함해 부서별 직원 15명 내외가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민원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함께 고민하며, 청렴한 공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티타임을 계기로 부서별 청렴문화가 더욱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7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 2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공을 초월해 유효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을 주제로, 이대현(前 매일신문 편집국장) 논설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위원은 33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추구한 가치관과 국가 발전의 철학, 인간적 면모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지난 6월 1회차 강연에서는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방위산업 육성과 자주국방 전략을 다룬 바 있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무더운 날에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강연도 시민들이 유익하게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도자 리더십의 본질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구미 발전에 맞게 재해석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남은 4개 회차 강연에서도 시민들이 평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에서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 이하 포스텍)와‘경영과학전공 석사학위 위탁교육’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 운영하여 전문 경영 역량을 갖춘 미래 핵심 리더 양성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한수원 사내 MBA 과정」은 포스텍 융합대학원 내 ‘원자력 경영 트랙’으로 운영되며, 경영과학 석사(MS) 학위를 수여하는 정규 석사과정으로 매년 약 10명을 선발하여 총 1년 6개월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지방 공기업 대상 기업맞춤형 MBA 과정을 미운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포스텍과의 협력은 지방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지방 소재 공기업으로서 포스텍의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내부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사례”라며 “이번 MBA 협약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전문화된 경영 리더 양성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관중 1,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연세대와 중앙대의 결승전을 끝으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자대학1부 결승전에서는 2차 연장 접전 끝에 중앙대가 연세대를 82-84로 꺾으며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결승에서는 부산대가 단국대를 72-65로 제치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남자대학부 2부에서는 동국WISE대가 정상에 올랐다. 전국 24개 대학농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장장 10일간 개최되었으며 수많은 팬과 관중들이 대거 상주시로 유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초․중․고 농구부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우리시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MBC배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7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긴급 호우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실시간 기상전망을 공유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하천과 해안가, 계곡, 상습침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통제와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지하차도·하상도로 등 위험구역에는 책임담당제를 도입해 현장 통제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단체와 재난도우미가 순찰에 나서 위험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 조치에도 만전을 기했다. 침수피해 시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배수로와 맨홀의 역류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양수기를 비롯한 수방자재를 현장에 배치해 배수작업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위험경고 현수막을 사전 설치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단계 신속 상향, 구조·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사전 배치도 완료하였다. 장 부시장은 “기상상황 변화에 따라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 청소년 수련관 건립 ▲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상암~계당간 도로 확포장 공사 ▲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 오목천(송림지구) 하천 재해예방 사업 등 총 9개 사업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 설명을 듣고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약속하면서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현일 시장은“지역 현안에 대해 경북도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것이며, 도 차원의 적극 지원을 충분히 공감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한금석)는 지난 10일 중형 헬기(카모프/KA-32T) 1대를 대상으로 해상비행이 가능하도록 수상부양장치를 설치하고 작동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수상부양장치 장착·운영을 통해 울릉도 지역의 산불 등 산림 재난·재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항공안전법」에 따라 헬리콥터가 육지로부터 순항속도 10분 거리 이상의 해상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헬리콥터 부양장치를 장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상부양장치란 일명 발로넷(Ballonets)으로 부르며, 항공기(비행기, 헬기 등)가 물에 뜰 수 있게 도와주는 부력 조절 장치를 말한다. 이 장치는 해상에서 유사시 헬기 기체 양쪽에 부착된 발로넷에서 부양을 위한 에어백에 4∼6초 이내 질소를 자동으로 채워 부양 가능 상태를 만들어 주며, 최대 5분 동안 부력이 유지되는 시간에 조종사들이 기체에서 비상 탈출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 주는 기능을 한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한금석 소장)은“울릉도와 동해안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앞으로 헬기 발로넷 장착·운영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