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11번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한다. 11번가는 원만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복리수행, 2주80시간 탄력 근무제 시행, 지속적인 근무환경 개선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도 높게 평가받았다. 중소규모 지역 판매자를 위한 온라인 판로지원, 판매자 무료교육 및 선정산 서비스, 적립된 후원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11번가 희망쇼핑' 운영,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 달팽이' 후원 등을 하고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법인 출범 2년 만에 노사문화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성원이 행복이 곧 11번가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23일 한화테크윈에 따르면 새로 선보이는 코로나19용 솔루션은 '실내 적정인원 관리'와 '마스크 착용 감지' 등 2종으로, '한화테크윈'이 자체 설계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관리해 '집단 감염'을 방지함은 물론, 코로나 방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한화테크윈 측의 설명이다. 한화테크윈은 사회적으로 외출 자제, 모임 금지 등 다양한 방역 조치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생계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타인과 접촉해야 하는 상황들이 빈번한 만큼 생활 방역을 지원하고자 해당 솔루션들을 개발했다. '실내 적정 인원 관리'는 출입구에 설치된 카메라가 사람들의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 특정 공간에 머물고 있는 인원수를 기준 수 이하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정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적정 거리 확보 및 코로나 확산 방지에 유용하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바이오주가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항체 발견 소식과 2분기 실적 호조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다. 이달 외국인들이 주로 매도했던 바이오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를 견인할지 주목된다. 삼성바이로직스(207940)는 이날 오후 2시께 7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75만원)대비 0.93% 오른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75조7000억원으로 현재 3위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4~6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94% 오른 3077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도 811억원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1·2·3공장 가동률이 상승한 데다 올 상반기 폭발적인 CMO(위탁생산) 수주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수요가 증가하면서 바이오 CMO업체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쟁사와 차별적으로 항체의약품 생산 규모 확보에 주력한 만큼 현 시점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흥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추가적인 설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제3회 추경으로 추진되는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올해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본 사업은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술 기반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하여 5G 산업 생태계를 조기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통신사업자, 디바이스·단말·서비스 개발기업 등) 선정 공모는 22일부터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15개 이상의 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여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이외에도 5G 융합서비스의 민간 확산, 엣지컴퓨팅 연구개발(R&D) 및 표준화 등 5G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5G 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이라는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경제·사회 변화의 흐름에서, 5G 통신망이 가진 초저지연·초고속의 잠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하락한 반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은 2006년 관련 통계 작성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충격이 한창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 고스란히 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5월 기준 청년층(15~29세) 893만4000명 중 취업자나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 등 경제활동인구를 제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47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6000명이 늘었다. 청년층 취업자는 377만명으로 전년대비 18만3000명 감소했고, 실업자는 42만6000명으로 1만 1000명 줄었지만 이는 인구 감소에 따른 청년층 인구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7.0%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포인트(p) 하락했다. 고용률도 42.2%로 전년 동월대비 1.4%p 떨어졌다. 반면 실업률은 10.2%로 0.3%p 증가해 청년층의 고용지표가 나빠진 것을 알 수 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당장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취업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는 이는 8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K바이오팜 주가가 상장 후 급등하자 일부 직원들이 이익실현을 위해 퇴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가의 4배 가까이 뛰었지만 1년간 주식을 팔 수 없자, 일부는 퇴사를 통한 이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식 상장 이후 SK바이오팜 직원 10여명이 퇴사를 신청했다. SK바이오팜은 임원 6명, 직원 201명 등 총 임직원 207명의 바이오 기업이다. SK바이오팜의 우리사주 배정 물량은 244만6931주다. 직급과 근속년수별로 주식 배정 수량은 다르지만 배정물량을 임직원 수로 단순 계산했을 때, 임직원 1명당 1만1820주(5억7918억원)씩 샀다는 단순 산술이 나온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SK바이오팜의 주가는 18만5500원이다. 우리사주 매입 가격인 공모가 4만9000원의 4배 수준이다. 직원들은 공모가로 우리사주를 배정받았기 때문에 이들의 평균 투자원금은 5억7918만원이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주당 평가차익을 계산하면 1인당 시세차익은 16억원을 넘어선다. 하지만 임직원은 당장 이익을 실현할 수 없다. 우리사주 물량은 상장 후 1년간, 최대주주는 6개월간 보호예수돼 팔 수가 없기 때문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장마가 다음주 소강 상태로 접어들겠다. 다만 다음주 중 장마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더라도 아직 강한 비가 남아있어 한동안 대비는 계속 필요하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 있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은 고정돼 있지 않고 남북 이동이 잦은데다 그 이동 폭이 넓다. 강도 변화도 커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강해졌다가 내려갈 땐 약해지는 등 불규칙한 편이다. 다음주부터는 이 같은 정체전선을 북으로 밀어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 크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이 점차 마무리되겠다. 다만 기상청은 장마철 비가 한번에 멈추진 않을 것이라면서 "끝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마무리 수순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주 중 북한으로 넘어가는 정체전선의 끝이 수도권에 미치기도 하고, 소나기가 저기압으로 인해 비가 자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부연했다. 특히 기상청은 다음 주에 장마철 마무리 수순이 예정돼 있더라도 "아직 강한 강도의 비는 자주 있을 것으로 예상돼 대비는 계속 해야 한다"면서 "다음 주 중반에 예정된 비는 하루나 이틀 당겨지거나 늦춰지는 등 변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산림청은 22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발령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경상남도 합천과 거창, 경북 김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에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사태취약지역, 봄철 산불피해지, 태양광발전시설 등에 대해서는 산사태 피해를 대비한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마쳤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주의보나 기상청의 호우특보 등 관련 알림에 귀 기울여달라"면서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안내방송 등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최저가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선 항공권에 이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항공권의 탑승일자는 7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은 7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은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은 5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2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권 할인쿠폰 제공과 함께 국내여행을 위한 다양한 추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삼성카드 소지자는 5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통해 15%의 숙소할인이 제공되며, 카셰어링앱 '쏘카'를 이용해 부산, 광주 40%, 양양 30%, 제주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의 잇단 부동산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체 부동산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17 부동산대책에 이어 7·10 대책 이후에도 상승폭을 더욱 키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전세시장은 향후 매매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꼽힌다. 지난해 7월 이후 55주 연속 전셋값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경우 매매가격을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전·월세 수요자들이 대출 등을 활용해 매매시장으로 진입하기 때문이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7월 이후 55주 연속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랐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전셋값은 0.25%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또 강동구 0.3%, 동작구 0.11%, 마포 0.19%, 성동 0.15% 등도 상승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2년 실거주 양도세 비과세 요건 강화, 청약 대기 수요 등으로 전세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신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4박5일간 쏘렌토를 시승해볼 수 있는 '바캉스 위드 쏘렌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신형 쏘렌토는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레저차량(RV) 최다 판매(3만2476대)를 달성한 모델이다. 시승은 다음달 7~11일, 14~18일 등 2개 차수로 운영되며, 차수별 75명씩 150명이 4박5일간의 시승 기회를 얻게 된다. 기아차는 시승 이벤트 당첨자에게 4박5일 무상 렌탈과 함께 ▲모바일 주유 상품권 5만원권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22~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31일 개별 통보된다. 기아차는 시승 완료 후 후기 및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직접 업로드하거나 작성 URL을 등록한 시승 이용자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우수 후기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상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승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는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에서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영상분석이란 영상 속 객체가 무엇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 상황인지를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해 알려주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사람이 24시간 내내 모니터를 주시할 필요가 없이 특이상황에 대해서만 알림을 받고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버림 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의 도난을 AI가 실시간으로 잡아내 알림을 주는 기능이다. 고객에게 상황 발생 당시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요청에 따라 보안요원이 현장에 출동한다. ‘버림’ 감지는 고객이 설정한 감시 영역에 누군가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를 대비해 사용된다. 쓰레기 무단투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으며,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나 배달 알림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공항이나 중요시설에서 가방 등으로 위장한 폭발물의 유기를 파악할 수 있어 테러 예방에도 적합하다. ‘도난’ 감지는 CCTV가 감시하는 영역 안에서 사람과 함께 물건이 사라지면, AI가 즉시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알림을 보낸다. 갤러리의 고가 미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거 2년간 가격 하락을 겪었던 양파와 마늘의 올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하락에 따라 재배면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시장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16만8227t이다. 전년 159만4450t보다 42만6223t(26.7%)나 감소했다. 마늘과 양파는 6월 말, 보리는 7월 초면 수확이 끝나 통계청은 연간 생산량 통계를 7월 중순에 내놓는다. 올해 양파 생산량 중 조생종은 15만6688t, 중만생종은 101만1638t이다. 전년 대비 각각 27.7%, 26.6% 줄었다. 재배 면적은 1만4673㏊로 전년 2만1777㏊보다 32.6% 감소했지만 10a당 생산량은 7962㎏으로 8.7% 증가했다. 작년 양파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작년 1㎏당(도매 기준) 연평균 양파 가격은 606원으로 전년(823원) 대비 26.4%나 떨어졌다. 다만 월동기(1~2월) 적정 기온으로 생육이 좋고 알이 굵어지는 시기(4~5월) 적절한 강수량과 풍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쌍용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전기차(EV) 'E100' 출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100은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이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첫 출시되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출시에 앞서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준중형 SUV 전기차는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체 디자인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함은 물론 소재 적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쌍용차 최초의 전기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금리를 최저 연 2.73%까지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신용등급별 금리 우대 규모를 평균 연 0.5%포인트 내린 데 이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다. 평균 연 1.0%포인트가 우대돼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최저 연 2.73%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6개월 이상 소상공인(개인사업자)으로 한도는 1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드리고자 금리 우대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