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SKT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에 나섰다. DGIST는 3일 SKT와 인공지능 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긴밀하게 교육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분야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 인공지능 전문가 및 우수인재 네트워킹 등 AI 인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을 하게 된다. 또한 학부와 대학원 과정 중 연간 1과목 이상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포함한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AI 관련 핵심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 분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DGIST는 학부 학생들 대상으로 SK가 관리·운영하는 e-러닝 콘텐츠를 데이터사이언스 교과목 프로젝트 과제의 보충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SKT가 보유한 기술 콘텐츠 중 T-브레인 뮤직 AI와 누구AI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강의 콘텐츠를 학부생 연구프로젝트 프로그램인 UGRP에 활용할 계획을 함께 세우고 있다. 추가적으로 여러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에 관련된 교육용 콘텐츠를 대학원 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하는 등 다채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 민족'의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SK텔레콤의 5G 첨단 통신기술과 접목돼 서비스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G 기반 스마트 로봇과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를 활용한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EC란 데이터가 수집되는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기술로 장애물을 피하거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등의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자율주행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모두 주목하고 있는 무인 유통 시스템과 초저지연 비대면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SK텔레콤의 5G 기반 클라우드 기술과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접목해 5G 시대 새로운 개념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로봇에는 SK텔레콤의 통신 기술과 클라우드 처리 기술이 접목될 전망이다. 양사는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의 실시간 원격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5G 기술이 적용되면 배달 로봇은 보다 정확한 지점까지 찾아가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1월부터 대면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발권하면 수수료를 부과한다. 대한항공은 11월1일부터 서비스센터, 시내 및 공항지점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항공권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미 전 세계 대부분의 항공사 및 여행사에서는 항공권 발권을 위해 제공되는 인적, 물적 비용에 따라 대면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항공권 서비스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및 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통한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항공권 수수료 부과를 결정했다. 다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사이트를 이용한 항공권 발권,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2세 미만의 유아 항공권,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 또는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변경 등에 대해서는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4일 낮 12시부터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집합금지 대상 업소에 대해 '조건부 집합제한조치'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방역수칙과 전자출입명부(KI-pass)설치 의무를 준수하는 조건이다. 이번 집합제한 조치로의 전환은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서 제출과 전자출입명부(KI-pass) 설치 완료를 조건으로 검토됐다.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의지와 책임을 담보하고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대상 업소에 대한 사전점검 결과 전환의 의무조건인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외 열화상 카메라와 공기살균기 설치·운영, 방역소독기 상시 비치 등 추가적인 사항도 시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는 집합제한조치 전환 후 강화된 방역수칙 미준수 업소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한다. 방역수칙 미준수로 적발될 경우 즉시 집합금지 조치로 전환된다. 집합금지 된 업소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 등 행정조치가 이어진다. 서울시내 클럽, 감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신용 7등급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장애인기업 ▲청년 소상공인(39세 이하) ▲청년 고용 소상공인 ▲여성기업 등이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중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9%,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정책자금의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지 않고 비대면(온라인)으로 신청·접수받아 심사한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청계천에 모인 '행운의 동전'이 서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학금과 유니세프 성금으로 사용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청계천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27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외국환 1만9000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운의 동전은 2005년 10월 청계천이 복원된 뒤 시민들이 팔석담에 행운을 빌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전을 던지며 시작됐다. 시는 매년 행운의 동전을 수거해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한국 돈과 외국환을 분류해 서울 시민의 이름으로 곳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행운의 동전은 국내환 4억725만7000원, 외국환 36만1000점에 이른다. 한국 동전은 인도네시아 지진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됐다. 외국환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보내져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지원금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수집된 한국동전 총 2억7000만원은 서울장학재단에 기부됐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교 장학생 120명에게 청계천 꿈디딤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은행은 지속 가능한 생활 속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종이절약 지구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은행 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형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해 녹색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서는 3개월간 정기예금과 적금을 모바일통장으로 신규·전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텀블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 금융에 16조2000억원을 지원했고, 2023년까지 저탄소 녹색산업 분야에 대출·투자 방식으로 20조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영업점 방문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 서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창구를 도입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종이통장 제작을 위해 30년산 아름드리나무 2857그루가 소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객과 직원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 환경 보호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전북 전주의 '명품 복숭아 큰잔치'가 오는 29∼30일 아름다운 컨벤션웨딩 주차장에서 열린다. 28일 명품전주복숭아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인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시민에게 당도높은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복숭아 큰잔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차 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회식 등 부대행사는 취소된다. 크기, 당도 등을 규격에 맞게 엄선한 복숭아가 시중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행사 당일 도매시장 경락가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현금이나 신용카드 모두 결제 할 수 있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차량 간 적정 간격 유지와 가이드라인을 설치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전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당도 선별한 엄선된 복숭아를 판매해 전주의 5대 농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 3월 1일 금정구 서곡초등학교를 금사초등학교로 통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1990년대 이후 금정구 회동·금사공단 지역의 업체 감소 등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 교육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서곡초 학생 수가 2010학년도 254명에서 현재 102명으로 10여년 사이 절반 이상 감소함에 따라 관계자 협의 및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학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2~24일 실시한 학부모 설문 조사(102명) 결과, 응답률 97.1%에 찬성률 54.9%로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아 통합을 결정했다. 시교육청은 통합 이후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방과후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곡초 부지는 교육관련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8년 3월 1일 회동초를 금사초와 통합한데 이어 2022년 3월 1일 서곡초를 금사초로 통합하면, 부산 최초로 도심지내 소규모 3개교를 통합해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는 첫 사례가 된다. 홍선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및 학부모 대표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대상을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임대료를 40% 감면해주기로 했다. 임대료 납부 시기도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 정부는 28일 개최된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국유재산 사용 부담 추가 완화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6월11일 제6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국유재산 사용 부담 추가 완화방안'의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기침체 등이 발생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시를 통해 중소기업 사용료 인하, 사용료 납부유예, 연체료 경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즉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유재산 사용 관련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을 추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에 한정됐던 임대료 인하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사용료를 재산가액의 5→3%로 40% 감면해준다. 적용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경감액 한도는 2000만원이다. 또 연말까지 도래하는 사용료의 납부 시기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드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자체적인 비용절감의 노력과 5월부터 시작된 재난지원금 소비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대출 원리금 상환기간이 만료되는 등 이같은 반짝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실적을 발표한 금융지주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61억원)보다 12.1% 증가했다. 신한카드 당기순이익은 30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713억원) 대비 11.5%가 증가했다. 또 우리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79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665억원)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93.9%가 증가한 6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드사들의 이같은 깜짝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와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선제적인 비용 절감의 노력을 이어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수익 다각화 전략도 거론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장중 금 값이 트로이 온스(1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1945.16 달러를 기록해, 2011년 9월에 작성됐던 1921달러 기록을 돌파했다. 마감가도 온스당 1931달러를 기록해 전 거래일(24일) 대비 1.8% 상승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25% 넘게 상승해 최고의 메인스트림 자산 중 하나임을 재입증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UBS의 귀금속 전문 애널리스트인 조니 테베스는 FT와의 인터뷰에서 금값이 6~12개월 이내에 온스당 20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강력한 경제회복 지표가 나오면 향후 수개월동안 금값 랠리가 진정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AP통신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 경우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카드는 사내벤처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아임벤처스)' 5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범한 5기 아임벤처스는 직원 아이디어 공모와 스타트업 모집을 통해 소호 사업자를 위한 세무솔루션, 모빌리티 배터리 교환플랫폼 등의 스타트업 4개팀과 수학학습 솔루션 등의 사내벤처 3개팀 등 총 7개팀으로 구성됐다. 신한카드는 세무기장 업무를 대행하는 스타트업 '하우투비즈랩'과 협업해 신한카드 '마이샵'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세무서비스, 금융상품 마케팅에 이어 개인사업자 CB 고도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대출 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금융솔루션'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사내벤처팀 역시 긱워커(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회성 일을 맡는 근로자) 대상 전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Paydays(페이데이즈)' 해시태그를 통한 맞춤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비포쇼핑', 개인 맞춤형 수학 학습 관리 플랫폼 'MATH PT(매쓰 피티)'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사흘 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군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가들에게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안전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타이어 안전관리 요령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9 TA91, 엑스타 PS71과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 크루젠 HP91/HP71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후속으로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이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장거리를 이동하는 경우 타이어의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여행 전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차량 및 타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구글이 오는 2021년 6월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시행해온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당초 구글은 내년 1월에 재택근무를 종료할 계획이었다. CNBC는 구글이 이번 발표로 내년 여름까지 재택근무 연장을 공식화한 첫번째 대형 IT기업이 됐다고 전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 최고 경영자(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이날 직원 대상 전자우편에서 "전 세계 직원들에게 미리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사무실에 있을 필요가 없는 직무에 대해 재택근무 선택 권한을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재택근무 선택 권한 연장은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등 전 세계 구글 직원 20만명 거의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WSJ는 구글의 방침이 내년 1월 직원을 복귀시킬 예정인 다른 기업에 큰 압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차이는 지난주 최고 경영진 내부 조직인 '구글 리드'(google leads)'와 논의 끝에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WSJ에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