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캠코 홈페이지와 온비드에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캠코 상생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코 상생마켓'에서는 ‘진안 홍삼’, ‘청도 반건시’ 등 캠코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발굴한 특색 있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 특산물 2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팝나무사회적협동조합(대구)에서 판매하는 수제 도마는 판매 수익금 전액이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경우 캠코 홈페이지와 온비드에 접속해서 '캠코 상생마켓' 배너를 클릭하면, 간단한 신청으로 원하는 특산물을 받아 볼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캠코 상생마켓'에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매개로 희망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4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5G 기반의 융합서비스 분야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IoT 등 응용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다비오(AI, 딥러닝 기반 지도정보 기술) ▲도구공간(자율주행 실내외 로봇) ▲트위니(자율주행 물류 로봇) ▲듣는교과서(초중등 교과목 오디오 학습 플랫폼) ▲성현시스템(딥러닝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심플랫폼(IoT기반 산업용 AI 솔루션) ▲아키드로우(VR, 3D 인테리어, 홈퍼니싱 AI 솔루션) ▲올림플래닛(VR 3D 부동산 프롭테크) ▲엠투에스(VR, MR 눈건강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광동제약은 40여일째 지속된 장마 피해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차음료 2만1000병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동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 등 식수로 활용 가능한 음료를 긴급 편성해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전달, 수해지역 주민에게 구호 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두들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역대 최장 기간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이재민이 속출해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7월 말에도 수돗물 유충 사태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음료 1만1000병을 제공했다. 당시 수돗물 음용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과 협의해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의료취약계층과 국내외 의료복지시설, 결식노인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만 2억여원 규모의 의약품·식품 나눔을 실천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DGB생명보험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고객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DGB생명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2021년 1월31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상환을 유예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의 경우 분할납부를 지원하며 분할납부 기간은 대출원리금 규모 500만원 이하면 1년 이내, 500만원을 초과하면 2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또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8월1일부터 소급 적용해 2021년 1월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DGB생명 콜센터와 서울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을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가평군은 지역상권 매출회복을 촉진하고자 가평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을 연장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관광객 감소와 소비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12월말까지 재연장한다. 상품권 할인행사는 당초 지난 3월부터 6월말 4개월간 실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7월말까지 연장한데 이어 다시 12월까지 재연장하게 됐다. 기간 내 본 상품권을 구입시 1인당 각각 30만원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0만원 구매시 지류형은 27만원에, 카드형은 3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형(종이)에 카드형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명절 등 특별기간내 ‘가평사랑상품권’권면금액의 10%를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품권 종이형은 관내 농협 및 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스마트폰 앱(경기지역화폐) 가입후 카드 발급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무담보 대출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아산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긴급자금대출,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을 제공한다. 긴급자금대출은 새마을금고 회원의 피해 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금리는 각 금고 사정에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총 지원한도는 100억원이다.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심사 결과에 따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을 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 원리금은 6개월 이내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원리금상환 방식의 경우 만기일시상환으로 전환해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희망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인근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들의 물적, 심적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가보훈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돕기 위해 재해위로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해위로금은 자연재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로하고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규모에 따라 3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보훈처는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파악해 재해위로금을 지급한다. 보훈처는 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주거개선사업 등과 연계해 주택 복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삼득 보훈처장은 이날 오전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위문 대상자는 6·25전쟁에 참전해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받고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의 유족(배우자)인 홍모씨다. 홍씨는 대전 동구 소재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던 중 지난달 30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마당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박 처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이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항상 잊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아끼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월 이용요금과 분실 또는 파손 사고시 고객이 부담할 금액이 적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보상한도를 금액이 아닌 횟수 기준으로, 보상 시 고객이 낼 고객부담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정한 상품이다. 경쟁사 대비 월 이용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분실 또는 파손 사고 시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 프리미엄 보험의 월 이용요금은 타 통신사의 상품보다 6~9% 저렴하고, 또한 단말 제조사에서 출시한 케어플러스 상품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분실이나 파손 수리 시 고객이 내야 할 고객부담금은 정액형으로 책정돼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보험이 나오기 전에는 수리비의 20%를 자기부담금으로 내야 했는데, 많은 수리비가 청구되거나, 보상한도가 적게 남은 경우에는 고객이 지불할 고객부담금은 더욱 늘어났다. 반면 프리미엄 보험 이용고객은 보상한도나 수리금액에 상관없이 사전에 공지된 일정금액만 고객부담금으로 내면 된다. 타 통신사의 경우에는 한도 내 보상횟수 기준으로 운영돼 고객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다.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의 출고가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에 신규 취항을 하며, 닫혔던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약 5개월 반 만에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13일 인천~옌타이(연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국제선 신규 취항은 작년 12월 이후 처음이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제선에 신규 취항하는 항공사는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의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1회(목요일)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 30분에, 옌타이에서는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옌타이는 산둥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로, 생산 공장을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서울~옌타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아 기존에 국내 3개 항공사가 운항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중단됐다. 이번에 에어서울이 신규 취항을 하며 양 도시간 끊겼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인 옌타이는 상용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노선이기에 이번 취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며 지속적으로 증편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 가평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및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4개월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2차 사업에는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운영 ▲마을 공동일터 사업 ▲야생동물 불법포획 행위 계도 및 예찰활동사업 ▲비산먼지, 소음민원 계고사업 등이 포함됐다. 또 ▲음악역 1939 조경관리사업을 비롯해 ▲밀리터리 테마공원 관리사업 ▲대성관광지 관리사업 ▲가평와인밸리 관리사업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사업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사업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운영사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투약 당뇨유병자 집중관리사업, 말라리아&코로나 방역사업, 꽃길 꽃동산 사업, 골목 및 하천변 생활쓰레기 정비, 꽃길 및 화단 가꾸기 사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사업에는 124명이 참여하게 된다. 1일 8시간 이내 주 5일 근무로 시급은 8590원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재산보유액, 가구소득 등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소비자보호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제반 업무 및 상품판매과정 등을 점검 개선해 소비자 친화적 상품제조 및 판매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환경이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 다양한 잠재적 위험에 노출됐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보호 오피서는 오랜 기간 영업, 소비자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 경력을 가진 소비자보호부 소속직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인원을 확충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반기마다 전 영업점(88개 점포) 대상으로 상품판매과정 점검과 완전판매프로세스 및 사고예방 교육을 수행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전사적인 소비자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소비자 보호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보호 관련 각종 제도와 정책 공유 및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초에는 사모폐쇄형 상품 가입고객 대상 '사전 해피콜(상품운용 전 청약철회 서비스 가능)'을 시행해 선제적 고객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호재 신한금융투자 소비자보호부장은 "다양한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집중 호우와 긴 장마로 자동차 침수 피해가 잇따르면서 어느덧 차량 피해 규모가 700억원을 넘어섰다. 주말까지 이어질 장마와 다가올 태풍으로 차량 피해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손해보험사들의 하반기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월 가마감 기준으로 주요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9~86.5% 수준에서 형성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 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대비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보험사가 100원의 보험료를 받아 80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가정하면, 손해율은 80%가 된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의 적정손해율을 78~80%로 보고 있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는 손해율 85.9%를 기록하며 지난해(89.3%)와 비교해 3.4% 포인트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85.0%로 지난해 같은 기간(94.5%)보다 9.5% 포인트 개선됐다. DB손보는 86.5%로 지난해(90.1%)보다 3.6%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7만명 넘게 감소하며 5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취업자가 전년 대비 5개월 이상 줄어든 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11년 만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0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27만7000명(-1.0%) 쪼그라들었다. 감소 폭은 지난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축소돼 -20만명대로 진입했다. 취업자 수는 2010년 1월(-1만명) 이후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가 우리 경제를 강타한 지난 3월(-19만5000명) 10년2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4월(-47만6000명)에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9년 초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이기도 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0.5%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p) 내려갔다. 동월 기준으로 2011년 7월(60.2%) 이후 가장 낮다. 고용률은 지난해 5월부터 계속 상승하다가 코로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매출과 가입자 등 주요 영업지표에서 ‘동반성장’의 성과를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는 자사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알뜰폰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LG유플러스는 12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U+알뜰폰 파트너스 출범 후 지난 1년간 진행된 지원프로그램과 공동마케팅의 성과로 12개 알뜰폰 파트너스 사업자들의 신규가입자는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이는 역성장하는 전체 알뜰폰 시장 속에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 유치와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를 오픈했고, 일 평균 방문자수가 1만명에 달하며 고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알뜰폰 파트너스사들의 판매 홈페이지로 연결하는 역할과 주요 프로모션을 종합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추후 홈페이지에서 U+알뜰폰 가입 시 혜택을 주는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부터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대출금 1년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선제적으로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 1년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폭우로 인해 공장 침수, 가동중단, 시설물 파괴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피해사실을 신고하고 재해확인증을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특별만기연장은 즉시 신청가능하고, 재해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중진공은 집중호우 피해기업에게는 만기연장에 따른 0.5%p 가산금리 부과 및 25% 최소 상환요건 등을 면제해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특별만기연장을 통해 재해·재난시 인적, 물적 피해 및 자금경색 등 위기에 처한 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고용·산업위기지역, 2019년 강원 산불 발생시에도 피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만기연장을 지원한 바 있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7월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4779억원을 연장하고 유예 조치해 유동성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