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아이스크림미디어는 AI 시대를 맞아 전략적으로 에듀테크 기술에 AI를 선제 도입해 개발을 해왔으며,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에서 확실한 기술 우위를 확보한 상황으로 다시 한번 비약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I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한국 최초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여타 교육업체들과 다르게 사교육 시장이 아닌 공교육 시장에 집중해 성장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 650만개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 ‘에듀뱅크 AI’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여개의 디지털 수업 도구와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제품과 서비스로는 △초등 교실 93% 이상 점유율의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 ‘아이스크림S’ △출시 첫해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아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정수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수 대표는 2025년 7월까지 애큐온저축은행을 이끌게 됐다. 김정수 대표는 금융권에서 리테일금융과 디지털·IT 분야에 걸쳐 다방면의 전문성을 지닌 대표로 알려져 있다. 리테일금융 관련 기획과 상품개발, 마케팅 등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IT 분야에도 업무 역량 및 전문성,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정수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연체율 등 각종 지표 개선과 1분기 실적 반등을 이뤄냈으며, 비즈니스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 디지털·IT 혁신을 진두지휘한 점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취임 이후 올해 4월에는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개인신용대출의 승인, 가격, 한도 전략을 전면 재수정하고 신용평가 모형 개편을 통해 건전한 자산을 확보, 이를 통해 연체율을 올해 초 5% 중후반대에서 6월 말 기준 4% 초반대로 개선했다. 수신상품 포트폴리오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1일 NPL(부실채권)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의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중앙회와 자회사 임직원, 조합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제1호 자회사의 설립을 축하했다. 창립기념식은 지속하는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조합을 고려해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 자회사 설립 연혁 보고, 약정서 서명 및 교환, 자회사 사업 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2부 현판 제막식에서는 자회사 사무실이 마련된 신협중앙회관 14층에서 ‘KCU NPL 대부’의 현판을 덮은 제막천을 내리는 세리머니가 이어지며 자회사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협은 지난해부터 NLP 투자전문 자회사 설립 기반을 마련해 지난 5월 KCU NPL 대부의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KCU NPL 대부는 자본금과 중앙회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전국 866개 조합의 부실채권을 사후 재정산 방식으로 매입해 신협의 연체율 하락 방지와 건전성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KCU NPL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와 함께 월 최대 2만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프리드라이프 상조엔로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프리드라이프 월 상조납입금을 자동납부 시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150만원 이상인 경우 1만3000/1만6000/2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MASTER/AMEX) 모두 2만원이다. 카드는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 프리드라이프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한편, 10월 31일까지는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이용실적 구간에 대해 2000원을 추가 캐시백 해줘, 총 1만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미래 장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조 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프리드라이프와 제휴해 매월 고정적으로 나가는 월 상조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접점 확대 등 고객 니즈 적극 대응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 했다. KGM은 지난 상반기에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했으며,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이 사전 예약 첫날 1만 6천대를 돌파한데 이어 일주일 만에 3만 5천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액티언은 다이내믹한 쿠페 스타일의 스타일리시한 도심형 SUV로,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러기지 공간을 자랑하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은 와이드한 공간감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는 1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4,921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33억원, 영업이익은 1,499억원 증가한 수치다.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가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의 생산 및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PB(폴리부텐)의 업황 추가 개선으로 14.4%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수술용 장갑 판매 증가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합성고무 제품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20%가 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카리플렉스는 지난 6월 싱가포르에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신공장은 4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하여 '25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레이튼은 전분기 흑자 전환한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 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 상승 및 이용률 증가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 예상된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2조 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이다.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3조 8,206억원) 대비 약 3.7% 증가했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DL이앤씨 측은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3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620억원) 대비 42.3% 감소했다.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하지만 DL이앤씨의 경우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 한편,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3.3%,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원F&B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806억 원으로 2.2% 증가했다.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조 615억 원, 영업이익 289억 원으로 각각 0.9%, 5.4% 증가했다. 이는 앞서 설비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 부문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고물가 및 외식 경기 불황으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을 넘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K-푸드 발굴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소득 증빙 자료가 없어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WON Easy 생활비 대출’을 3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리WON뱅킹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다. 고객의 신용등급과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소 3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최초 한도가 주어진다. 대출 신청 이후 △급여이체 △신용카드 △통신비 △예적금 잔액 등 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추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WON Easy 생활비 대출’ 이용 고객이 공과금 자동이체, 급여이체 등 일정 거래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이자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전월 평균 이용금액의 1.0%P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다음 달 이자 금액에서 차감한다. 무엇보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 설명,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생활비 지금 필요하다면? WON EASY(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WON Easy 생활비 대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이 주식 거래 고객에게 매일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일정금액 이상 매매하면 거래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내&해외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주식은 일간 5억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40명에게 거래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일 거래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매일 1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한다.. 해외주식의 경우 일간 2억원 이상 거래 시 매일 40명에게 거래지원금 3만원, 5억원 이상 거래 시 매일 10명에게 5만원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를 신청한 뒤 국내 및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안석준 리테일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을 이용하는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로 지원금도 받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 할인혜택을 강화하고, 업계 최초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8월 16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기존 자녀할인특약은 자녀 연령이 만6세 이하인 경우 할인 대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만12세 이하로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연령 별로는 자녀 연령이 만7세 ~ 9세까지는 최대 8%, 만10세 ~ 12세까지는 최대 4%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도로교통법에서 어린이 통학버스가 일반차량보다 엄격한 안전운전 책임과 주의의무를 둔 것을 고려하여,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육시설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통학버스의 자동차보험료를 12%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할인 특약」도 업계 최초로 신설하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특화 자동차보험 상품을 통해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어린이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관련된 다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홍콩법인 ‘KIS Asia’를 통해 필리핀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Vista Land & Lifescapes Inc.(이하 비스타랜드)’의 5000만 달러(약 690억원)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을 주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러채(RegS) 발행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IS Asia와 글로벌 투자은행 HSBC,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채권 만기는 약 5년, 발행 금리는 달러 기준 9.375%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7월 22일 비스타랜드의 3억 달러 규모 달러채 역시 성공적으로 주관·발행했다. 당시 발행액의 두 배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크게 흥행하면서 이번 증액 발행으로 이어졌다. 기존 발행 물량까지 총 3.5억 달러 규모의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필리핀 현지 기업의 글로벌 본드 발행을 주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 몽골 국책 주택금융기관 'Mongolian Mortgage Corporation'의 달러채 발행 역시 국내 최초로 주관했다. 이어 몽골 3대 시중은행 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3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소재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피해 현장을 찾은 이석용 은행장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침수로에 방치된 농작물 수거와 유류물·토사 제거 등 피해농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피해 농가를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석용 은행장은“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해 복구 동참과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전사적인 수해복구 활동 추진과 더불어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범농협 차원의 금융지원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임직원 1억보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키움과맑음 캠페인은 7월 한 달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목표 걸음 수보다 16% 초과한 1억1639만보를 달성했다.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1만652kg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1613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캠페인 전체 참여자 중 78%(458명)가 10만보 이상 기부했으며, 그중 3명은 하루 최대 기부 걸음 3만보를 31일간 매일 걸어 각 93만보를 기부했다. 걸음 93만보를 기부한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 팀장은 “차량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도착 전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기를 생활화했다”고 말했다. 이도경 키움금융센터 CS운영3팀 사원은 “가까운 거리는 가급적 걸으려 노력하는데 마침환경에 기여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회사 이벤트가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호준 채널기획팀 과장은 “지칠 줄 모르는 3명의 아이들과 퇴근 후에 매일 산책하고 엘리베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 ‘교통사고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체험관은 약 8평 규모의 컨테이너 박스를 개량해 조성됐으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휴게소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교통사고 체험관’은 고속도로 사망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졸음(주시태만) 사고와 일반사고보다 치사율이 약 7배 높은 2차사고를 중심 테마로 구성됐다. 체험관에 들어서면 졸음(주시태만) 사고와 2차사고의 실제 사진․영상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사고는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따라 예방할 가능성이 크기에 피해사례를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교통사고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출구에는 사고 사진과 영상을 관람한 이용객의 교통안전 실천 다짐을 통해 행태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안전운전 실천 서약’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체험관 외벽에는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졸음 올 땐 무조건 휴식’과 2차사고 예방 행동 요령 ‘사고 발생 시에는 비! 트! 밖! 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