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편집국 기자] <승진> ◇서기관(행정)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준엽 황재훈 ▲혁신행정담당관실 김미순 ▲협업정책과 유미년 ▲사회조직과 정용준 ▲국민참여혁신과 김영아 ▲자치분권제도과 김혜민 ▲공무원단체과 양명석 ▲재정정책과 임성범 ▲재정협력과 고현웅 ▲지방세정책과 김남헌 ▲지방규제혁신과 김문호 ▲공기업정책과 이두원 ▲감사담당관실 허진숙 ▲인사기획관실 김경희 ▲운영지원과 류성수 ▲상황총괄담당관실 이현경 ▲안전기획과 곽계원 ▲안전개선과 한동욱 ▲안전문화교육과 김재기 ▲재난구호과 이경자 ▲재난안전점검과 박천일 ◇기술서기관(전산) ▲정보통계담당관실 윤인식 ▲디지털정부정책과 김석태 ▲디지털안전정책과 황명기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 이수진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 류정일 ◇기술서기관(시설) ▲감사담당관실 주대영 ▲안전기획과 김재은 ▲복구지원과 안동희 ▲사회재난대응정책과 이선무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건축과 이철호 ◇기술서기관(공업) ▲정부청사관리본부 시설총괄과 이상범 ◇기술서기관(방송통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1과 고민영 ◇수석전문관 ▲재난대응정책과 박중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향해 달려가는 등 열기가 더해지자 과세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정부는 내년 초 과세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과 업계, 투자자들은 시스템 미비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20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암호화폐 과세 시스템 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내년 가상자산 과세가 힘들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를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암호화폐 시세차익을 '기타소득'으로 보고 20%의 세율을 매긴다. 지방세를 포함하면 총 22%의 세금을 내야 한다. 공제 금액은 250만원까지이며 일 년간 얻은 소득과 손실을 모두 합산하는 손익 통산으로 과세할 예정이다. 자료에 따르면 거래소들은 현재 정부로부터 어떠한 가이드라인도 제공 받지 못한 상태다. 또 현재까지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거래소들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까지 과세 시스템 구축 완료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한 거래소들이 대다수였다. 불완전하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준비 중이라는 거래소도 있는 걸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웹툰, 웹소설 작가들에게 저작권, 수수료 등 갑질 의혹을 받아온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일 작가 생태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선투자 작품 기준 이벤트캐시 정산분 최소 5% 이상 보장 ▲작가들이 정산 현황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정산 시스템 구축 노력 ▲'기다리면 무료'(기다무) 수혜작 확대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신진작가를 선발·육성하는 창작 지원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카카오엔터는 이날 개선안 발표에 앞서 올해 카카오페이지 실질 정산율 구조도 공개했다. 실질 정산율은 유저가 실제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한 정산 비율을 의미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올해 1~8월 선투자 작품 누적 정산율 집계에 따르면 실제 콘텐츠 결제분(55%)과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분(14%)을 합쳐 총 69%의 수익이 콘텐츠 제공자(CP+작가)에게 배분됐다. 이외 결제 수수료가 8%, 카카오엔터의 수익배분율은 23%로 나타났다. 이벤트 캐시는 작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카카오페이지가 유저에게 지급하는 무상 캐시로, 이 부분 역시 콘텐츠 제공자에게 추가 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선안에서 카카오엔터는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구글, 애플 등 앱마켓 사업자가 앱 개발사들에 인앱(자체)결제 방식을 강제할 경우 매출액의 2%가 과징금으로 부과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국내 앱개발 관련 6개 단체와 만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의 시행령 초안 주요 내용을 첫 공개했다. 지난 8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후부터 방통위 주도로 후속 조치를 담은 시행령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은 소비자 결제액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부과하는 인앱결제 방식을 구글·애플이 앱 개발사들에 강제하는 걸 막는 법이다. 이번 시행령은 구글과 애플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게 인앱결제를 부당하게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관심 대상이다. 초안에는 앱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수단을 강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2%, 앱을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앱 심사 절차를 부당하게 지연시키거나 앱마켓에서 앱을 삭제하는 등 앱 개발사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선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매출액을 글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올해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올해의 차’는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중 하나다. 소비자가 새 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차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제품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VFM) 등 3개 항목에 대해 1년 이내 국산·수입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렉서스는 지난 10월 발표한 2021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기획조사에서도 수입차 부문의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A/S 만족도(CSI) ▲초기품질(TGR-i) ▲내구품질(TGW-d) 등 전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ES 300h가 2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렉서스만의 뛰어난 품질과 편안한 주행감, 만족스러운 연비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렉서스는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44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모두 마치면서 누적 접종 완료자가 3426만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대비 66.7%로 정부는 앞으로 168만여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주말이면 접종 완료율이 7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44만3345명으로 누적 3426만5084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66.7%,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77.6%가 백신별 기본 횟수(얀센 1회·그 외 2회)를 모두 접종했다. 백신별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28만2873명, 모더나 13만7513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2만1801명(화이자 교차 접종 6677명 포함), 얀센 1158명 등이다. 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월요일 63만2000여명에 이어 화요일 44만3000여명이 접종을 마치면서 앞으로 168만여명이 추가로 접종을 완료하면 전체 인구 70%(3594만4382명 이상)가 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면서 집결지인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당초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대규모 총파업 집회를 예고했으나, 서울 도심 집회의 구체적인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예고한 시각이 임박한 오후 1시30분에야 "금일 대회는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고, 남대문과 서울역 등에서 서대문역 방향으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서대문역 일대에는 순식간에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들어차 남대문 방향 4차로, 독립문 방향 4차로 등을 점령했고 광화문과 충정로 방향 역시 조합원들이 차도 위로 몰려나왔다. 경찰도 서대문역 집회는 예상하지 못한 탓인지,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이 이미 서대문역 사거리를 점거한 이후에야 광화문 방향 등에서 경찰 병력이 서둘러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집회 개최사실을 미처 알지 못하고 서대문역 사거리로 진입하려던 차량들은 집회 인파에 가로막혔다. 길을 트지 못한 일부 차량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수십분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서울역과 광화문 등 도심 노선을 이동하는 시내버스들도 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8일부터 중단했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다시 시작한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시 4분기에 취급한 전세대출은 제외하겠다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른 것이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 신규 취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조건이 붙는다. 부부합산 보유주택이 1주택 이상인 경우 신규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전월세계약 잔금일 이전인 경우 신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다른 금융기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보유 중이라면 증액 대출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 미보유 고객이라면 계약 갱신시 증액 부분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원활한 서류 접수·확인을 위해 하루 신규 대출 신청 서류 접수량을 제한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제외한 고신용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은 연말까지 신규 대출 중단이 유지된다. 반면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 그대로 판매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올 연말 세아그룹 3세인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의 사장 승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부사장에 오른 지 4년이 지난 만큼 승진에는 무리가 없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철강업 호황에 따른 실적 훈풍 또한 이들의 승진에 힘이 실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 이태성 부사장과 세아제강지주 이주성 부사장이 사장 승진을 앞두고 있다. 이태성 부사장은 故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故 이운형 세아그룹 선대회장의 장남이다. 이주성 부사장은 현재 세아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순형(차남) 회장의 장남이다. 앞서 세아그룹은 지난 2017년 12월 발표한 임원 인사를 통해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당시 세아베스틸 이태성 전무는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직도 함께 맡게 됐다. 이주성 전무 또한 세아제강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이 부사장직을 4년간 수행한 만큼 올 연말 인사에선 사장으로 승진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이들의 승진 여부는 올 12월 발표되는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철강업 훈풍을 타고 실적 개선세가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잔금대출이 막혀 실수요자들이 입주하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들이 공동 지원에 나선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조만간 집단대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릴 계획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실무자 회의를 앞두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회의에서 논의된 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올해 말까지 입주가 예정된 110여개 아파트 사업장의 잔금대출 취급 현황과 은행별 대출 여력을 공유해 잔금대출 중단으로 입주가 막히는 피해가 없도록 할 전망이다. 앞서 강화된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일부 은행은 집단대출 한도를 줄였고, 아파트 계약자들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하지만 실수요자들의 반발과 시장에서의 강도 높은 비판 제기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유연하게 하기로 정책 기조를 선회했다. 당국은 실수요자 대출에 해당하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대출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세대출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총량 규제 적용을 하지 않고, 아파트에 입주할 때 입주민들이 단체로 받는 집단대출도 지원하겠다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71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검사량을 회복하면서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71명 증가한 34만60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73명보다 약 500명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501명, 경기 582명, 인천 109명 등 11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698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613명 감소한 2만6783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175명 증가한 31만6607명으로, 격리 해제 비율은 91.48%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47명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로켓기술 자립의 꿈을 실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날인 20일 오전 발사대에 도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를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어 발사대로 옮기는 이송 작업을 시작해 1시간 15분가량이 지난 오전 8시 45분에 이송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예상한 소요시간 1시간에 부합했다.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준비과정을 거쳐 오전 중 발사대에 세워지게 된다.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연료·산화제 등 추진제를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이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수행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인공위성 모사체를 싣고 오는 21일 오후 4시(잠정)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과거 러시아 기술로 발사체 엔진을 제작한 2013년 나로호와 달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발사체다. 1.5t급 인공위성을 600∼800㎞ 상공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키는 역할을 한다. 발사체의 핵심인 엔진, 추진제 탱크, 발사대를 모두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만들었다. 이에 따라 발사에 성공하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100% 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7년 만에 ℓ당 1700원을 넘어섰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800원을 돌파했다. 국제 유가 강세에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인 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 있단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808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도 이날 ℓ당 1731.17원까지 올랐다. 지난 1일 1648.2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보름 만에 80원 넘게 뛴 셈이다. 주간 단위 가격도 지속 상승세다.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8.3원 오른 ℓ당 1687.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8월 셋째 주부터 5주 연속 하락했지만 9월 넷째 주 이후부터는 4주 연속 올랐다. 특히 상승폭이 날로 커지면서 주간 평균 가격도 17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국제 유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2% 오른 배럴당 82.28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은 2014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설립된 행복한백화점의 입점 매장수가 2년 만에 절반 이하로 감소해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행복한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브랜드)은 총 1105개로, 지난 2019년 2613개 매장에서 57.7% 감소했다. 지난해 입점 매장수인 1735개와 비교해 봐도 36.3% 줄어든 수치다. 올해 매출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행복한백화점의 매출액은 지난 2018년 475억6927만원을 기록한 이후, 2019년 454억3800만원, 지난해 339억4278만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 매출액은 173억492만원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연간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면세점·백화점 등 우수상권을 중심으로 '아임쇼핑 정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백화점 4층에 운영 중인 정책매장의 경우, 올해 7월말 896개의 매장이 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에도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노동계의 전국적인 총파업은 방역 상황을 위협할 수 있다며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 장관은 "최근 일주일(10월 13~19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480명으로 추석 연휴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경남권을 제외한 전역에서 2주 연속 1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치명률 역시 0.78%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백신 접종률 상승의 가시적 효과가 확인되고 있지만 확진자 규모는 급격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외국인 확진자 규모는 3주 연속 전체 확진자의 20%를 넘어서고 있지만 접종 완료율은 49%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감염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와 자치단체는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점검과 선제적 전수검사 조치를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