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묵(전 MBC프로덕션 사장)씨 별세, 정상자씨 남편상, 최의리(삼양식품 상무)·승리(네이버)·영리(울산과학기술원 교수)씨 부친상, 허재혁(KAIST 교수)씨 장인상 = 2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8시, 장지 별그리다 양평. 02-3410-3151
◇과장급 전보 ▲원전산업정책과장 박성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재정정보시스템의 조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구 부총리는 곧바로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기재부 홈페이지 접속이 제한되고 있으며,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인 디브레인(dBrain+)의 국고금 수납 업무도 중단된 상태다. 다만 국세청·관세청·특허청·경찰청·법무부 등 5개 부처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도록 조치했고, 서비스 제한 시 국민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고보조금통합관리망(e나라도움)은 인증서 등 일부 연계 장애를 제외하면 정상 운영 중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는 분기별 자금 집행이 집중된다. 기재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국정자원의 통신 장비 등 기반시설이 복구되는 대로 시스템 전체를 점검·재가동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일의 상태에 대비해 별도의 재해복구시스템 가동도 준비 중이다. 구 부총리는 "재정정보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장애 지속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속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10월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NH Wings)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이다.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전국의 지역 축제행사와 재난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간 농협은행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과 ATM 신권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조직 해체 위기에서 기사회생한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심기일전의 자세로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9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당정대 결정에 따라 금융위 개편이 제외된 정부조직법 수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묵묵히 업무에 전념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금융위를 바라보는 국민과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개편 논의 과정에서 나왔던 금융 행정에 대한 문제제기와 지적을 깊이 새겨야 한다.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비상한 각오로 금융 소비자 보호와 공공성·투명성을 위한 스스로의 쇄신에 전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과 일하는 방식 전반을 과감히 혁신해 금융사고와 금융범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는 문제, 금융행정의 공공성·투명성과 현장 소통이 부족한 문제, 민생과 실물경제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기일전의 자세로 소비자 보호 기능 제고 등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과 업무의 재편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추석 연휴와 다음 달 중순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부의 국가전산망이 마비되면서 향후 국정 운영이 지연될 우려가 나온다. 특히 각종 국가통계와 경제정책을 관할하는 경제부처의 경우 일부 핵심 시스템은 복구됐지만,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서비스가 많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청 등 주요 경제부처의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로 인해 나흘째 주요한 국가전산망이 멈춘 상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정보시스템 647개 중 47개가 복구됐다. 이 가운데는 정부24, 우체국 금융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정상가동…국가통계포털 피해 커 기재부 산하 재정정보시스템 등도 정상 가동되고 있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dBrain+), 열린재정,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e나라재산, 국세외수입포털 등은 전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재 기재부에서 담당하는 디브레인과 e나라도움은 모두 정상 작동 중"이라며 "e나라도움은 광주 서버를 사용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한진과 네이버가 물류 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협력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2년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오늘·일요배송 등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네이버 동맹의 시작, ‘네이버 도착보장’ (주)한진(이하 한진)은 2022년 12월부터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수행하며 동맹에 참여했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이버 풀필먼트 동맹(NFA)을 출범했으며 한진은 국내 주요 택배사로서 빠르게 동참했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한진 역시 네이버의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화 서비스로 동맹 강화 2025년부터 ‘네이버 도착보장’은 ‘N배송’으로 개편되며 서비스 옵션이 한층 세분화됐다. 오늘배송·내일배송·일요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이 추가되었고, 한진은 ‘N배송’에 참여해 차별화된 배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한진의 물류 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N판매자배송’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전국의 판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원화 거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투자 서밋'과 관련해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이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원·달러 현물환 기준 역내 외환시장만 인정하고 있다. 거래는 정부 인가를 받은 2개 국내 중개사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참여기관도 지정 금융기관으로 제한돼 있다. 개장 시간 역시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만 허용된다. 이 같은 제한은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 간 원화 거래를 사실상 금지한 조치인데, MSCI 편입 논의 과정에서 외국인의 원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반복돼왔다. MSCI는 편입요건으로 역외에서 활성화되고 실물 인수도 가능한 외환시장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24시간 운영해 미국 투자자의 거래 공백을 줄이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수요 일부를 국내 현물환 시장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 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행정안전부는 토요일인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내·외에서 100만명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표 축제다. 축제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시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이후 쓰레기 수거를 위한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행안부는 "올해도 여의도 한강공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이날부터 내일까지 인파관리, 상황관리, 교통관리, 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걸쳐 사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축제 당일에는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현장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에스알(SR)이 10월부터 강화되는 열차 부정승차 방지 부가운임 기준 적용을 앞두고 26일 대대적인 대국민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스알 임직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수서역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열고, 이용객에게 사전에 승차권을 반드시 구입 후 열차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철도운영사는 오는 10월부터 승차권 없이 열차에 승차시 기존 0.5배에 불과했던 부과운임을 1배를 적용한다. 내달부터 개정되는 여객운송약관 주요내용은 ▲열차 내 검표 시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할 경우 사전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부가운임 0.5배 → 1배로 강화 ▲소지하고 있는 승차권 구간보다 연장 이용 시 부가운임 1배 부과 ▲정기·회수승차권 이용구간을 초과 사용하거나 이용특례를 위반하는 경우 부가운임 0.5배 → 1배로 강화된다. 일례로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승차권 없이 승차할 경우 기준운임 5만2600원에 1배 부가운임 5만2600원이 부과되며 이에 따라 총 10만52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앞서 에스알은 올해 4월말 부가운임 강화 등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하고 5개월 동안 개정되는 내용에 대해 계도기간과 지속적인 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가 우수한 표적 특이성과 약물 간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프로파일을 토대로 글로벌 항암제 병용 전략의 유망한 후보물질로 주목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7회 RAS 표적 신약개발 국제학술대회(7th RAS-Targeted Drug Development Summit)에서 참가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으로 개발 중인 ‘SOS1-KRAS 상호작용 저해제(HM101207)’에 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HM101207는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 치명적인 ‘KRAS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신호전달 연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 간의 결합을 억제하는 새로운 저해제(SOS1-panKRAS Modulator)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표적하는 저분자 억제제는 현재 G12C 변이에 국한돼 있는 한계가
◇과장급 신규임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안전과장 박석훈
▲이재진(한국공항공사 홍보실장)씨 별세=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0호실(서울 서초구 반포동 123). 조문 27일 정오부터 28일까지, 발인 29일. 02-2258-5940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쏘시오그룹과 당뇨병학연구재단은 지난 25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ICDM 2025'에서 '위풍당당 6.5㎞ 걷기 캠페인'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풍당당 6.5㎞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라는 거리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당뇨병 환자들과 재단 후원자 및 대한당뇨병학회 임원진, 동아에스티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된 캠페인의 성과와 참여 현황 공유,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다짐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아 6.5㎞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5㎞ 걷기 캠페인은 지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6.5㎞ 걷기 캠페인에서는 약 1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