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19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공시 기준) 453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건전성 관리로 고정 이하 여신 비율 0.55%와 연체비율 0.56%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6.64%, 보통주자본비율은 13.16%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4%p, 1.03%p 증가해 자본 적정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안정적 경영실적의 배경에는 저원가성 핵심예금과 우량고객의 지속적인 증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 추진, 선제적인 자산 건전성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틈새시장을 공략,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대출과 서민금융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을 포함한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2019년 1분기 연결 누적 기준 975억 원(지배지분 92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지배지분 44.1%) 증가한 실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실적이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2019년도 제8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중 서울대학교가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고려대·연세대가 그 뒤를 이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강세 구도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법무부는 제8회 변호사시험 로스쿨별 응시자 및 합격자 등 통계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로스쿨 25곳에서 3330명이 응시, 1691명이 합격해 50.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법무부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은 188명이 응시해 152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최고 순위로, 80.85%의 합격률이다. 2위는 고려대로 148명이 응시해 113명의 합격자(76.35%)를 기록했고, 연세대는 171명이 응시해 118명이 합격(69%)해 3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154명 응시·106명 합격·68.83%), 서강대(61명 응시·40명 합격·65.57%)가 그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인 50.78%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인 로스쿨은 총 12곳이다. 다른 13곳의 로스쿨은 23.44%~49.11%의 합격률을 기록해 평균보다 낮았다. 변호사시험 1회부터 8회까지 가장 많은 누적 합격자를 기록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민간 수준 이상의 무중단·무장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은 2000년 금융분산시스템을 오픈한 후 20여년간 사용해온 금융시스템(예금·보험 동시 운영)을 전면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대형 SI사업으로 올해 안정된 사업관리를 위한 PMO사업 발주, 제안요청서 작성 등을 준비한 후 내년도 하반기부터 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차세대 우체국금융시스템은 2022년말까지 구축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는 업무 프로세스, 기술구조 개선을 구현, 24시간 365일 무중단·무장애 시스템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시스템이 적용되면 비대면채널 접근성·편의성이 유용한 고객화면이 제공되고, 빅데이터 분석 및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상품 추천 및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창구대기 시간과 보험심사 업무 처리시간도 종전의 서류 중심에서 태블릿PC 기반 및 자동화를 통해 상당히 단축될 전망이다. 강성주 본부장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보유한 식품기술을 일선 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식하는 '식품기술 이전 협의체'가 출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보텔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여기에는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소 등 약 20개 기관과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식품기술 전담기관 3곳, 투자·보증기관 등이 참여한다. 그간 식품분야 기술은 주로 연구자들의 개인적인 네트워크에만 의존해 기업으로 전달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식품 제조기업 중에서도 자체 연구소를 보유한 곳은 0.6%에 불과하다. 연구기관의 기술 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기업의 자체 기술 연구 여건도 마땅치 않았던 것이다. 이번 협의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식품기술 거래이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관련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채널 역할을 맡게 된다.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해 참여 기관들의 기술에 대해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 협의체에서 각종 법률 지원, 기술 보증, 정부 지원사업을 연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식품 기술이전 협의체를 중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메모리 업황에 따라 실적이 요동치는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 육성을 통해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반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분야 점유율을 끌어올려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2조3885억원, 영업이익 6조2333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61%, 전년 동기 대비 13.50%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42.29%, 전년 동기 대비 60.1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6년도 3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0조원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와 비교하면 3분의 1 토막이 났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영업이익률도 11.9%로 전년(25.8%) 동기 대비 절반에 못 미치며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의 수익성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반도체 사업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실적하락을 주도했다. 1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4조4700억원, 영업이익 4조12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1일 오전 2시 58분께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한 생활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폐기물 처리 기계 및 고형 원료 등이 타 1억6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업무가 끝난 시간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살수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 1시간 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시 조촌동 2-31번지(디오션시티 A4 블록)에 들어서는 디오션시티 더샵 견본주택을 3일 오픈한다. 군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59~145㎡ 97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1?2차 분할 납부)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계약금 10% 납부) 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7~29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 조촌동에 위치한 디오션시티는 페이퍼코리아 공장이 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조성된 60만㎡ 규모의 명품복합도시다. 현재 주거시설 총 6개 블록 가운데 3개 블록이 푸르지오, e편한세상 등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됐으며 2개 블록은 입주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군산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타운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직장인 A씨는 얼마 전부터 핀테크 업체가 선보인 선불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커피빈, 스타벅스 등을 자주 방문하는 그에게 선불카드가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쏠쏠해서다.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도 발급이 편리하고 다양한 제휴처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필두로 선불카드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엔 코나아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업체들이 줄지어 선불카드를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발급 건수도 그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무섭다. 3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코나아이는 지난 2017년 선불카드인 '코나카드'를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코나카드는 스타벅스 30%, GS25 10%, 롯데시네마 30%, 버커킹 10%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코나카드 앱을 다운받을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나카드를 앱에 등록하면 잔액 확인부터 소득공제 신청, 사용 내역과 받은 혜택 등에 대한 조회가 가능하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카카오페이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해 글로벌 증시 약세를 이끌었던 미·중 무역분쟁이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자동차 관세를 중심으로 점화될 미국과 EU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다음 달 18일 관세 부과 여부 데드라인을 앞두고 미국이 결국 자동차 관세를 최종적으로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지난달 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EU의 에어버스 보조금을 빌미로 110억달러(12조5000억원) 규모의 EU산(産) 제품에 관세폭탄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EU도 지지않고 즉각 200억달러(22조8000억원)의 보복관세를 준비 중이라고 맞받아쳤다. 미국과 EU의 잡음은 계속 이어졌다. 같은 달 23일(현지시각)에 트럼프 대통령은 EU의 관세폭탄으로 순이익이 줄어든 미국 오토바이 회사 할리데이비슨을 거론하며 EU에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할리데이비슨이 현재 31%에 달하는 EU의 관세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폭스뉴스 진행자의 말을 인용하며 “미국에 너무 불공정하다. 우리는 보답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주요 그룹들이 이전에는 IT 계열사들을 지원 부대 정도로 여겼다면 이제는 그룹 차원에서 주력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키우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의 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IT 기술 자체가 기업의 성장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판단하고 이들 IT 서비스 계열사들을 후선에서 전진으로 배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코스콤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SK·현대자동차·LG·포스코·롯데·현대중공업·CJ·KT&G·GS 등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중공업, KT&G, GS 등 3곳을 제외하고 7곳이 IT 서비스 계열사를 보유했다. 특히 최근에 이들 IT 서비스 계열사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CJ그룹은 지난달 29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업 부문과 IT 부문을 분할해 IT 부분(가칭: 'CJ The Next')을 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 결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IT 부분을 미래지향 디지털 신사업 추진체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CJ The Next는 ▲그룹 IT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총 8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기준치(10㎎/㎏)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질이 검출된 22개 제품을 판매중단·회수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의 국민이 추천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노니 제품’을 점검했다. 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과 세균수·대장균군·대장균 등이다. 질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광고 하는 노니 제품의 경우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함유 여부를 추가로 검사했다. 검사 결과, 88개 제품 중 '광동 노니파우더', '더조은 노니 파우더', '노니환', '내몸엔 노니 분말', '아이더 닥터 노니' 등 22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노니 분말, 환’ 등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니 함유 제품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한 결과 질병 예방·치료 효능 등을 표방하면서 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자신의 어머니를 무차별 폭행해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조현병 환자 아들이 징역형과 함께 치료감호 처분을 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27) 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치료감호 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2018년 10월26일 오후 5시40분께 광주 한 아파트 복도에서 자신의 어머니 B(50) 씨를 무차별 폭행, 약 20주간의 치료를 해야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조현병으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07년께부터 조현병 치료를 이어오다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 범행 직전에는 전문적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부는 "A 씨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등 범행에 이른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사실상 자신의 유일한 보호자인 어머니를 무차별적으로 때려 뇌 부위 등에 심각한 손상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B 씨가 다시는 범행 이전과 같이 일상적인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DB산업은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KDB 따뜻한 동행' 후원 대상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2명을 선정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독립유공자 명도석 선생과 송무용 선생의 후손이다. 모두 대학생 신분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모범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 산은이 밝힌 선정 이유다. 'KDB 따뜻한 동행'은 다양한 사연의 후원 대상을 선정하는 프로젝트로 산은은 현재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3억5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서울 신혼부부 10쌍 중 9쌍이 전셋집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KB국민은행에서 지난해 주택주입자금과 전세자금 등 주택대출을 받은 27세에서 35세 사이 신혼부부 고객의 대출 5만3978건을 분석해 도출한 결과다. 전국 신혼부부 84.9%는 전세로 신혼집을 구했다. 이는 2016년 52%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비율은 15.1%에 불과했다. 지역별 전셋집 비율은 서울이 9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91.2%)과 대전(89.4%), 강원(86.6%), 부산(86%) 순이었다. 비중이 낮은 곳은 광주(69.1%)와 전남(70.0%), 제주(73.0%), 울산(73.6%)이었다. 신혼집 마련에 드는 비용도 서울이 가장 높았다. 서울에 자가를 구입한 신혼부부들은 평균 3억8000만원 짜리 주택에 자기자금 2억3000만원과 대출 1억5000만원을 들여 입주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부부들은 평균 1억8000만원 집에 들어가기 위해 자기자금 7000만원을 내고 대출 1억1000만원을 받았다. 월평균 대출이자는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B증권은 다음달 3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878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 및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KB able ELS 874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7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87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