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LG그룹 임직원들과 방문 고객들이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달 용산사옥과 LG 트윈타워에 개관한 5G 체험 전시관의 누적 이용객이 15일 12시 기준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연 LG유플러스 5G 체험 전시관에는 지금까지 약 1만2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같은 달 22일부터 문을 연 여의도 LG트윈타워 전시관에는 고객 8000여명이 발걸음을 했다. 방문객들의 서비스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LG 5G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프레젠테이션 영상으로 표현한 LED 미디어월이 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전용앱인 'U+VR'과 'U+AR'의 비중이 각각 15%와 1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U+게임, U+프로야구, 아이돌Live, U+골프, B2B 서비스 순으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G 체험 전시관에서는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VR과 U+AR을 비롯 게임, 스포츠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공연 중계 서비스 아이돌Live 등 LG유플러스 6대 핵심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300여편의 U+VR 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프랑스 브랜드 '롱샴(Longchamp)'의 새로운 컬렉션인 LGP(Logo Play)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LGP컬렉션은 'LONGCHAMP'의 9개 알파벳을 이리저리 섞거나 겹쳐놓은 그래픽적 요소가 특징이다. 조형예술 바우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검은색 바탕에 흰색 혹은 빨간색 글씨로 색감의 대비를 강조한 패턴이 팝아트를 연상시킨다. 이 같은 디자인은 롱샴이 지난 71년간 유지해 온 전통을 깨고 변화를 시도한 첫 컬렉션이다. 구매 고객들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과감한 시도를 했다. 대표 모델은 '르 플리아쥬 LGP' 라인이다. 나일론 소재의 가방으로, 블랙 앤 화이트, 블랙 앤 레드 모노그램 패턴 프린트가 가방 전체를 꾸민다. 토트백, 트래블백, 백팩 등으로 다채롭게 출시됐다. 또 다른 대표 모델인 '르 플리아쥬 뀌르 LGP'는 모노그램 가죽 로고가 가방 중앙에 장식돼 있다. 검은색과 노란색 네온 컬러의 로고가 추가돼 유니크한 매력을 풍긴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특별히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파우더핑크 색상이 포인트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7.7% 감소한 금액이다. 한국씨티은행은 15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7% 줄어든 601억원이라고 밝혔다. 총수익은 3005억원으로 4.9% 줄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4분기 한미조세상호협약 타결에 따른 판관비 환입 효과를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65.4% 오른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하락한 2397억원이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15 도입에 따라 회계기준이 변경되며 카드 관련 지급수수료를 이자수익에서 차감하게 된 영향으로 줄었다. 비이자수익은 3.9% 증가한 515억원을 나타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137억원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했다. 이익률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동기대비 0.1% 줄어든 0.48%를 기록했다. 총자본이익률(ROE)은 0.4% 내려간 4.05%였다. 자본적정성 수준은 소폭 둔화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14%p 오른 0.6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관련 통계가 실제보다 축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CNN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돼지 3분의 1이 ASF로 죽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허베이성의 돼지 농장주 쑨다우씨 등을 만난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쑨씨의 돼지 2만마리가 전부 죽었다. 1만5000마리는 ASF가 발병해 죽었고 5000마리는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그는 "처음에는 하루에 돼지 몇 마리로 시작했다가 수백마리가 됐다"며 "나중에는 하루에 800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은행인 라보뱅크는 올해 중국 돼지의 3분의 1 수준인 2억마리가 ASF로 인해 죽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돼지를 다 합친 규모다.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는 중국당국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올바른 조치를 하고 있으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중국 농부들은 지방 공무원이 ASF 관련 피해를 묵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공식 통계보다 피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쑨씨에 따르면 허베이성 당국의 초기 검사 당시 '음성' 반응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태양광 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시(자치구, 투자?출연기관 포함) 공공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 1083개소(발전용량 72㎿)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일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공공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관리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시설전수에 대해 관리 주체별로 ▲모듈-지지대간 고정상태 ▲접속함·인버터내 청결상태 ▲태양광 시설 이상부위 감지를 위한 열화상 측정 등을 통해 집중 점검한다. 시 공공부지를 임대한 43개소 민간발전사업자도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에 나선다. 어린이집 등 관리가 취약한 시설의 경우 시와 외부점검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점검을 수행해 사전에 위험요인 등을 제거한다. 외부점검기관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설물 관리자에게 점검요령을 전달하는 등 안전교육도 추진된다. 시는 전기안전관리자 등을 포함한 시설물 관리자의 기록물 관리상태, 점검의 적정성 여부 등도 집중적으로 확인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볼트풀림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한다. 또 별도 보수가 필요한 경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이동통신 유통업계가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 출시 후 불법보조금 살포에 따른 '공짜폰' 논란과 관련해 이통사 대형 유통망과 특수마케팅 채널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14일 방통위를 항의 방문해 "5G 시장을 교란하는 것은 통신사와 대형유통망 및 특수마케팅 채널"이라며 "하이마트·전자랜드·디지털프라자 등 대형 유통망은 변조된 인센티브 정책으로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불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상품권은 재원 출처가 불투명해 통신사 재원인지, 대형유통망 재원인지 알 수도 없게 만들어 감시망을 피해가고 있다"며 "통신사가 대형유통망에 차별된 수수료와 직원 파견 형식으로 일반 유통망과 동떨어진 지원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정부는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특수마케팅 채널은 통신사의 별동부대 역할을 하고 있다. 법인 특판 물량이 불법 온라인, 내방 약식을 주도하며 일반 유통망이 피해자가 됐다"며 "특수 단말기가 아닌 일반 매장과 동일한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시장 교란을 운영하는 조직이라는 점을 방통위가 모른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최근 유럽에서 정부·공공 서비스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전자정부 혁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 지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유럽의 전자정부 혁신기술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유럽 각국은 강력한 복지정책과 공공서비스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전자정부 혁신기술 관련 예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또한 관련 프로젝트, 경연대회, 펀드 등을 마련해 공공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공공기관 협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연구개발 기금 프로그램 '호라이즌2020'에 공공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스타트업 지원 예산으로 2억3000만 유로를 배정했다. 영국은 15개 공공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2000만 파운드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경연대회를 개최했고, 덴마크는 공공조달의 혁신 중소기업 비중을 유럽 최고인 36%로 확대하는 한편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제품전략 수립, 멘토링,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무역협회 브뤼셀지부는 "전자정부 혁신기술은 정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2분기에는 완제기 수출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4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봉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296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8%, 21.3% 감소했다. 순이익은 419억원으로 32.1% 증가했다"며 " KF-X 진행률 부진 및 기체부품 매출인식 방법 변경 등으로 매출액이 예상보다 줄어든데다 경상개발비 증가로 판관비 부담이 더해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1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전무했던 고마진의 완제기(T-50) 수출분 인도가 2분기에는 4대 이뤄지기 때문이다. 국내 사업의 인도물량이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운데 일부 충당금의 환입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분기 수주에 대해서는 "G280 주익관련 (약 5.3억 달러) MOU를 체결했고, 연말까지 국내 TA-50 전술입문기 등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스페인, 아르헨티나, 필리핀, 인도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그라비티는 올해 1분기 매출 1336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9.9%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01.5%, 영업이익 390.5% 증가했다. 수익 중 상당 부분이 모바일에서 발생했다. 모바일 수익은 1211억 원이며 전분기 대비 17.7%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5.7% 증가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에서 인기를 얻으며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 '라그나로크M'은 지난해 10월 31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출시됐으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올해 1월 9일 '라그나로크M'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의 43개 지역에도 출시했다. 연내에는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GungHo)와 일본 서비스를 예정 중에 있다. 이달 중 GungHo가 일본 서비스 일정을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올해 3월 국내에서 KT와 함께 HTML5 버전의 방치형 게임 '라그나로크 클릭 H5'를 런칭했으며 연내에 글로벌 시장 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페이를 통해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우리은행 계좌를 통해 삼성페이에서 주요 통화(달러·유로화·엔화)를 환전할 시 최대 80%까지 환율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우리은행 계좌가 아닌 가상계좌를 이용할 경우에는 70%까지 가능하다. 주요 통화가 아닌 경우에는 원화 지불 방법에 따라 최대 4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오는 8월까지 '삼성페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시 주요 통화의 경우 환율우대를 85%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초 1회에 한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보통신(IT)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는 가족 간 사용하는 호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15일 가족 호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실시한 가족호칭 사례 공모전 결과 발표와 학계·시민단체·언론사 등이 토론에 나선다. 여가부에 따르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에도 가족 호칭이 현실을 반영하지 않아 불편을 초래하고 가족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관련 청원이 34건 올라왔으며 최대 3만3293건의 지지를 받았다. 여가부는 토론회 이후 기존의 가족 호칭에 불편함을 느끼는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대안 호칭을 제안할 계획이다. 김민아 가족정책과장은 "가족 간의 호칭과 관련한 논의는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호칭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제주에서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에게 5G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KT는 14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파트너 초청 행사(Pacific Partner Meeting, 이하 PPM)'를 개최했다. PPM은 1993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열린 아시아·태평양 15개국 대표 통신사들이 참여하는 협력 회의체다. 지난 27년 동안 신기술 교류, 공동 투자 및 사업 협력 논의 등을 통해 글로벌 통신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한국에서는 KT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AT&T, 일본 KDDI, 중국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등 총 15개 회원사의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주제는 ▲5G를 활용한 B2B 사업 모델 ▲AI 기반 5G 서비스 ▲국제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글로벌 통신사업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KT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후 한달 만에 국내 가입자 10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또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 5G를 적용해 B2B 시장에서도 '5G 1등'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PPM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아마존에 이어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일 배송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월마트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주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최근 프라임 고객들에게 제공해온 '이틀 배달' 서비스를 '1일 배달'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대응책이다. 월마트는 최대 22만 개의 품목에 1일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며, 수일 내에 캘리포니아 남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말까지는 미국 전역의 75% 지역까지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이 회비를 내는 프라임 회원들에게만 1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월마트는 모든 고객들에게 익일 배달 서비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배달 시간 단축을 위해 8억 달러(9500억원)를 투입하는 아마존과는 달리, 월마트는 소비자들과 가까운 매장에서 1개 정도의 상자를 배달할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훨씬 덜 들 것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하락을 겪고 있는 월마트에게는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는 실용 교육 전문 기관 서울현대교육재단과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 암호화폐의 실물 경제 적용 확대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현대교육재단은 2, 4년제 실습 및 취업 특성화학교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외식, 호텔관광, 경찰경호, 드론IT 등 다양한 학과에서 전문인을 양성해내는 교육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인제스트는 서울현대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교육 과정 운영에 참여하여 교육과정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무 경력을 가진 우수한 강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현대교육재단은 코인제스트의 '제스트페이(ZestPay)'를 통해 교육비를 받기로 했다. '제스트페이'는 코인제스트의 가상화폐 코즈플러스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결제시스템이며, 국내 교육 기관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수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현대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에 수강을 신청하는 교육생은 '제스트페이'를 이용해 가상화폐로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양측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외부 지원을 받는 교육 과정 사업에 참여하고, 새로운 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해 나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SKY 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JTBC와의 협업을 통해 5G 상용망을 활용한 TV 스포츠 생중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Y 72 골프장의 3번, 4번, 9번 홀을 '5GX 전용 홀'로 지정하고, 5G 무선 중계 설비를 구축했다. 소형 5G 모뎀과 연결된 ENG 카메라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촬영해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JTBC골프 채널로 송출한다. 일반적으로 골프 중계는 촬영 영상을 각 홀에 구축된 유선 케이블을 통해 현장에 있는 중계차로 보내고, 이를 다시 중계차에서 방송국 주·부조정실로 송출하는 복잡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5G 골프 생중계는 무선 모뎀과 연결된 카메라에서 임시 조정실로 영상을 직접 송출해 옥수수(oksusu)로 방송하는 것으로 중계 현장에 카메라를 위한 복잡한 선과 중계차 설비가 필요 없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5G 상용망이 스포츠 중계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용량·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의 5G를 생중계에